수강후기

2시간의사투-상식으로 맞히는문제 전멸

음...문제가 참 어렵더군요
애매하게 처음 보는 듯하면서도 눈에 익은 것이 답이 더군요
헤깔리는 26개를 찍었는 데....1개만 맞더군요
참 확률상 이는 말이 안 되는 데...
그냥 눈감고 찍었으면 6-7개는 맞혔을 텐데....
그리고 그냥 익숙한 것만 찍었어도 10개는 건졌을 텐데...
지금까지 시험보면서 ////가 이렇게 많이 보이기는 처음이네요
자동화도 경영도 통신도 이 3과목은 정말 어렵더군요
원래 3과목은 자신이 없어서...
자신 있는 과목부터 풀었어요
일단 프로그래밍을 풀면서... 음...이 정도면 될것같다싶었는 데......
1/2과목을 보는 순간....???
반 이상이 답이 안 나오네요....??? ...
진짜 왕두목님처럼...0이 나오데요...
와하...어깨에 힘이 쭉 빠지고...
40개중에서 24개는...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다가....
일단 보류하고 통신을 보는 데...
왠걸 20개 중에서 7개는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2개는 좀 다른 뉘앙스더군요....
시험보고 나오면서....어렵다 했었는 데...
프로그래밍이 만점이라서 다행하게도 아마도 합격한 것같아요
만일 여기에서 많이 틀렸으면 바로 떨어지는....다시금....어려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합격은 어렵겠다고 여기면서...
푸념하듯 고개를 푹숙이고...
실수라도 안해보자는 의미에서...
답안에 표기한 내용도 일일이 다 적어서... 거듭 비교해서 3번을 확인하고
시험장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왔던 친구가 바로 저에요
!!!2시간의 사투!!!
문제는 아는 문제만 보아서 40분에 다 풀었는 데...
모르는 것 고민하는 시간....
소심하게 답안을 3번확인하는 시간....
문제가 어렵다보니....
왠지 주눅이 들어서...
상식으로 푸는 문제도 틀렸더군요
그래서
???상식으로 맞히는 문제 전멸???
4개에서 5개 정도는....평소였다면...그냥 모의고사였다면 맞혔을 텐데.....
시험장이라는 것과 모르는 것이 반이 넘는 것.....
이 두가지 점에서....많이 긴장했었어요
그래서
나오자마자
편의점에 들러서 소중 1병을 사서
어두운 구석에 가서 들리켰는 데...
이도 목에 걸리더군요
거의 3분 2는 그냥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답답했던 그 심정.....
댓글
김수현아이디로 검색
휴....저도 답답했어요...;;;
오연영아이디로 검색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