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12일 시험후기입니다.
시험 끝나고 바로 올려야지 했는데 이제야 올리는군요;
음..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대전보건대학에서 12시 30분 시험을 봤습니다. (오피스 2003버전)
시험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니 먼저 시험보시고 나가시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한결 같이 전화를 하면서 시험에 대한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어떠어떠한 문제가 출제가 되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생각보다 어려웠다 등등.. 그 때문에 긴장감이 두 배가 되었다는...;; (혹시라도 먼저 시험보고 가시는 분들을 뵙게 된다면 귀를 막으세요;;;)
그러곤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기출문제랑 책이랑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있는데 옆 벤치에 앉아계시던 남자한분이 옆에 여자 분에게 이번시험이 엄청 어려울 거라며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순간 절망의 맛을 보았습니다.
안듣는척^^;; 그 남자분의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며 듣고 있었더랬죠~ 남자 분은 연속 폼에서부터 원형그래프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생소했던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다행인건 그분이 말씀하신 내용이 시험에는 안나왔다는 거죠~^^)
무튼 그분 덕에 긴장감은 아까전꺼에 +2배..
그러면서 시간은 어느덧 12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실기도 필기처럼 시험 시작 전에 장소를 공지할꺼라는 아주 아주 무식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수험표에 보란 듯이 시험실이 명시되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습입니다;;)
무튼 시험 장소는 5층인데 1층에서 있다가 아무생각없이 사람들을 따라 올라갔는데 시험실에는 벌써 모든 분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마시길;;;
다행이 제가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나니까 이름을 부르면 나와서 번호표를 받아가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번호표를 받고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다행이 별 문제가 없었고 감독관님으로부터 유의사항에 대한 유인물과 시험지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감독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면 됩니다~ (저는 시험문제에만 관심을 가지느라 감독관님의 말씀을 놓쳐서 옆사람꺼보면서 적었다는;; 다른 분들은 시험문제보다는 감독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세요~ ㅋㅋ)
그럼 시험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첫 번째, 엑셀
웬걸, 바로 어젯밤에 총정리하면서 풀어봤던 그 문제가 나왔어요.
그런데 입력해야할 자료가 많아서 긴장한 탓인지, 키보드의 탓인지 몇 번의 실수를 거듭했지만 무난하게 문제는 풀었던 것 같아요. (아, 이때 다른 분들의 타자치는 소리가 굉음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모르게 빨리 쳐야겠다는 생각 때문인지 오타를 여러 번 쳤어요. 시간은 충분하니 오타 없이 치는 게 관건이랍니다~)
문제는 브랜드별로 매출실적을 관리하는 거였어요. 셀 숨기기와 sumif, rank등 자주 접했던 함수가 나와서 무난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엑세스
07년 기출문제 b형의 유형이었어요.
이것도 연습하면서 풀어본 기억이 있어서 나름 쉽게 풀었던 것 같아요.
판매월에서 월만 따로 가져와야하는 month함수를 써야했던게 약간 어려웠을 듯해요.
그래도 대체로 무난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파워포인트
솔직히 엑세스 때문에 파워포인트는 연습을 많이 못해서 걱정이 조금 되는 부분이었어요.
첫 번째 슬라이드는 07년 3형 기출문제(증권회사 전자상거래)였구요. 두 번째는 그리 어렵지 않은 슬라이드였어요. 근데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저는 텍스트 상자 하나로 글머리기호를 넣으려했는데 자꾸 안되서 그냥 텍스트 상자를 여러 개 만들어서 하나씩 글머리기호를 넣어줬어요. 여기서 순간 당황했었어요. (이건 어떻게 했어야 하는 건가요???^^;;)
모든 걸 마치고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여백확인하고 나니 첫 번째로 남자 분께서 출력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거의 다 마무리되어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작업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뭔가 빠뜨린 게 있나? 하는 생각으로 검토를 다시 했어요. 근데 별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기적 같게도 두 번째로 출력을 했답니다~ 크하하하 ;;
출력물에는 상단에 이름과 수험번호 비번호, 하단에는 페이지번호를 수기로 쓰시면 되구요~
감독관님께 번호표와 함께 제출하시고 퇴실하시면 됩니다~
근데 막상 제출하고 나오고 나니 긴장감이 되살아나는 거에요. 내가 이렇게 빨리 끝낼 수 가 없는데 왜 이러지? 뭔가 잘 못된 거 아냐? 하면서 말이죠. 근데 어차피 버스는 떠났고 재빨리 잊고 집으로 고고싱~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후기를 쓰는 지금도 백지 상태에요;;;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합격후기도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두목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수업 듣는 내내 지루하지도 않았고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백분율~ 수학엔 정말 젬병인데 그 부분은 두목님덕분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아, 참고로 저는 두목님의 욕이 참 듣기 좋더군요~ 인간미가 넘쳐요~>_<
그리고 다음에 시험보시는 분들께도
일단은 두목님 말씀처럼 시험은 가급적이면 뒷날로 보는 게 좋아요~ 복원된 문제도 확인할 수 있고 그만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기잖아요. 그리고 오피스도 2003버전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것 때문에 똥컴을 새컴으로 바꿨다는;;; 그만큼 이 자격증이 필요했어요~ (아, 근데 합격 못하면 어쩌지....ㅜㅜ)
또한 기출문제는 최소한 책에 있는 걸 다 풀어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뻔 한 말인가?
그래도 이게 그만큼 중요하니 이것만큼은 꼭 지키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뭐, 결론은 두목님말씀에 충실하면 합격은 보장된다는 거~ !!!
그럼 다음 합격후기에서 뵙겠습니다~ ^ㅡ^
12일 시험후기입니다.
시험 끝나고 바로 올려야지 했는데 이제야 올리는군요;
음..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대전보건대학에서 12시 30분 시험을 봤습니다. (오피스 2003버전)
시험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니 먼저 시험보시고 나가시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한결 같이 전화를 하면서 시험에 대한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어떠어떠한 문제가 출제가 되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생각보다 어려웠다 등등.. 그 때문에 긴장감이 두 배가 되었다는...;; (혹시라도 먼저 시험보고 가시는 분들을 뵙게 된다면 귀를 막으세요;;;)
그러곤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기출문제랑 책이랑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있는데 옆 벤치에 앉아계시던 남자한분이 옆에 여자 분에게 이번시험이 엄청 어려울 거라며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순간 절망의 맛을 보았습니다.
안듣는척^^;; 그 남자분의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며 듣고 있었더랬죠~ 남자 분은 연속 폼에서부터 원형그래프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생소했던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다행인건 그분이 말씀하신 내용이 시험에는 안나왔다는 거죠~^^)
무튼 그분 덕에 긴장감은 아까전꺼에 +2배..
그러면서 시간은 어느덧 12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실기도 필기처럼 시험 시작 전에 장소를 공지할꺼라는 아주 아주 무식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수험표에 보란 듯이 시험실이 명시되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습입니다;;)
무튼 시험 장소는 5층인데 1층에서 있다가 아무생각없이 사람들을 따라 올라갔는데 시험실에는 벌써 모든 분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혹시라도 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마시길;;;
다행이 제가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나니까 이름을 부르면 나와서 번호표를 받아가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번호표를 받고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다행이 별 문제가 없었고 감독관님으로부터 유의사항에 대한 유인물과 시험지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감독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면 됩니다~ (저는 시험문제에만 관심을 가지느라 감독관님의 말씀을 놓쳐서 옆사람꺼보면서 적었다는;; 다른 분들은 시험문제보다는 감독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세요~ ㅋㅋ)
그럼 시험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첫 번째, 엑셀
웬걸, 바로 어젯밤에 총정리하면서 풀어봤던 그 문제가 나왔어요.
그런데 입력해야할 자료가 많아서 긴장한 탓인지, 키보드의 탓인지 몇 번의 실수를 거듭했지만 무난하게 문제는 풀었던 것 같아요. (아, 이때 다른 분들의 타자치는 소리가 굉음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모르게 빨리 쳐야겠다는 생각 때문인지 오타를 여러 번 쳤어요. 시간은 충분하니 오타 없이 치는 게 관건이랍니다~)
문제는 브랜드별로 매출실적을 관리하는 거였어요. 셀 숨기기와 sumif, rank등 자주 접했던 함수가 나와서 무난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엑세스
07년 기출문제 b형의 유형이었어요.
이것도 연습하면서 풀어본 기억이 있어서 나름 쉽게 풀었던 것 같아요.
판매월에서 월만 따로 가져와야하는 month함수를 써야했던게 약간 어려웠을 듯해요.
그래도 대체로 무난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파워포인트
솔직히 엑세스 때문에 파워포인트는 연습을 많이 못해서 걱정이 조금 되는 부분이었어요.
첫 번째 슬라이드는 07년 3형 기출문제(증권회사 전자상거래)였구요. 두 번째는 그리 어렵지 않은 슬라이드였어요. 근데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저는 텍스트 상자 하나로 글머리기호를 넣으려했는데 자꾸 안되서 그냥 텍스트 상자를 여러 개 만들어서 하나씩 글머리기호를 넣어줬어요. 여기서 순간 당황했었어요. (이건 어떻게 했어야 하는 건가요???^^;;)
모든 걸 마치고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여백확인하고 나니 첫 번째로 남자 분께서 출력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거의 다 마무리되어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작업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뭔가 빠뜨린 게 있나? 하는 생각으로 검토를 다시 했어요. 근데 별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기적 같게도 두 번째로 출력을 했답니다~ 크하하하 ;;
출력물에는 상단에 이름과 수험번호 비번호, 하단에는 페이지번호를 수기로 쓰시면 되구요~
감독관님께 번호표와 함께 제출하시고 퇴실하시면 됩니다~
근데 막상 제출하고 나오고 나니 긴장감이 되살아나는 거에요. 내가 이렇게 빨리 끝낼 수 가 없는데 왜 이러지? 뭔가 잘 못된 거 아냐? 하면서 말이죠. 근데 어차피 버스는 떠났고 재빨리 잊고 집으로 고고싱~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후기를 쓰는 지금도 백지 상태에요;;;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합격후기도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두목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수업 듣는 내내 지루하지도 않았고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백분율~ 수학엔 정말 젬병인데 그 부분은 두목님덕분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아, 참고로 저는 두목님의 욕이 참 듣기 좋더군요~ 인간미가 넘쳐요~>_<
그리고 다음에 시험보시는 분들께도
일단은 두목님 말씀처럼 시험은 가급적이면 뒷날로 보는 게 좋아요~ 복원된 문제도 확인할 수 있고 그만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기잖아요. 그리고 오피스도 2003버전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것 때문에 똥컴을 새컴으로 바꿨다는;;; 그만큼 이 자격증이 필요했어요~ (아, 근데 합격 못하면 어쩌지....ㅜㅜ)
또한 기출문제는 최소한 책에 있는 걸 다 풀어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뻔 한 말인가?
그래도 이게 그만큼 중요하니 이것만큼은 꼭 지키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뭐, 결론은 두목님말씀에 충실하면 합격은 보장된다는 거~ !!!
그럼 다음 합격후기에서 뵙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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