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40대 중반에 도전하는 시험

컴맹인 저는 정말 이것도 모를 수있을까? 하는 질문도 선생님께 많이 했습니다.

20대 초반에 대학 다닐 때 컴을 만지고 직업이 컴퓨터랑 상관 없는 직종이라 20년을 잊고 살았어요

후기에 전주 시험장에서 보신분이 있네요 . 괜스레 반갑네요

저는 무주에 살아서 전주 시혐장까지 새벽5시에 일어나 중딩 아침밥 차려 놓고 애 깨우고  출발해서 1시간 30분 걸려 도착했네요. 오전 8:30 분 입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자영업이 어려움이 많아 뭐라도 해봐야 할 거 같아 시작했어요.

제가 치는 시간대에 저 포함 3명의 중년들이 셤을 봤는데 중간에 2분이 나가시고 프린터를 안하시는거 보니 기권하셨나봐요

안그래도 제가 나이가 젤 많아보였는데 더 서러웠어요.

시험 보는 나이대가 3명(저 포함 )뻬고는 20대 초반이었어요.

그들의 청춘이 부러웠네요.

선생님 강의는 처음엔 멘붕이 왔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80%는 이해를 했구요 .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외웠어요. 배움이 느려서 6시간씩 공부했어요.

20대 젊은 사람들이 읽으면 헐~~ 하겠지만 정말 열심히 했어요.

시험문제가 쉬웠어요.허무할 정도로 ....



선생님께 부탁드려요.

선생님의 강의는 저렴한 가격에 본인만 열심히 하면 컴맹도 50일 이면 자신감 있게 셤 보러 갈 수 있어요.

저는 바탕화면에 있는 폴더에 비번호 설정하고 pdf 파일로 인쇄하기 ,미리보기가 어려웠어요 .

그게 왜 어렵지 하지만 집에서 연습할 땐 바탕화면에 저장만 했거든요.

저 같이 나이들어 배우시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어요. 꼭꼭 부탁드릴께요

시험장에서 안떨고 이렇게 시작하고 끝나는구나 하면서 갈 수있게 왕두목 선생님께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컴맹들을 위해 프로그램에 5분이라도 동영상으로 올려주세요.

집에서는 30분이상씩 남던 시간이 폴더 저장에 버벅거려서 떨기 시작했어요.

20대에겐 너무나 쉬운 일이지만 집에서 메일도 열어 볼 일이 잘 없는 중년들은 서글프더라구요.

결과는 모르지만 배우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댓글
딱풀아이디로 검색

글 공감합니다. 저도 40대 인데 미루고 미루다 지금 시작하는데 걱정이에요.

azalee…아이디로 검색

40대 아줌마인 저도 이번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한컴 PDF로 인쇄하여 폴더 저장하기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순간 당황했어요.TT 컴맹 탈출 쉽지 않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