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시험장소 : 서울국가자격시험장(휘경동)
2021년 4월 28일(수)
8부 시험 : 12:30 시험
출제문제
엑셀(1회- 항공사 운영 현황)
엑세스(8회 - 인터넷 회선 사용료)
파워포인트 - 6회-1슬라이드- 조직 개선 TFT (100% 그대로 출제), 9회 - 1슬라이드 - 이미지의 처리와 압축 (실제시험에서는 도형 채움색을 생략해서 출제)
1. 시험장 환경
주차 :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나 아침 이른 시간외에는 거의 만차 이니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주변의 유료주차장을 체크해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검색한 주차장의 운영여부를 미리 전화로 문의 드리기를 권해드립니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인 유수지 공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어플의 안내와는 달리 화물차전용이라고 관리자께서 안내 하시더라구요. 저의 경우 시험시간 30분전까지 시험장 주차공간이 확보가 안 될 경우 미리 검색해둔 주변의 유료 주차장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 “ ㅁㄷ의 주차 ”어플에서 “마루하우스”라는 주상복합건물 주차장이 조회되네요. 시험장 뒤편 주공단지를 사이에 두고 약 400미터 떨어져있습니다. 어플로 결제 시 일일주차 ₩5,000이니 참조하세요.
흡연구역 : 건물 옆에 흡연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점 : 매점에서 김밥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니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 당일에는 예상치 못한 여러 변수가 시험에 영향을 끼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사 및 교통 환경 등 여러 변수 발생에 미리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시험전날에는 시험공부에 매진하는 것보다는 시험에 대비한 사전 점검으로 하시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2. 시험
저의 경우 합리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서 엑셀 40분, 엑세스 40분, 파워포인트 40분을 배분했습니다. 엑셀 -> 엑세스 -> 파워포인트 순으로 했구요. 만약의 경우 엑셀이 40분을 초과하게 된다면 함수식 기재, 그래프 완성 등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미완성으로 다음 과목 과제로 넘어가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엑셀 (1회- 항공사 운영 현황) - 저만의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자료 입력 할 때 시험지에 펜으로 5행씩 묶어서 표기한 후에 입력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시험지에 자료가 펜 표시로 시각적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면 혼동가능성도 줄어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회 시험문제와 다른 점은 그래프 작성시 수익(꺾은선형 그래프)에 레이블값을 표기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정도는 시험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기출과 공개문제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염려했던 엑셀은 예상외로 수월하게 완성했습니다. 다만 엑셀 11번 문제인 항로폐쇄개수에서 개수 계산 값에 “개”를 표기하는 부문을 못했습니다. “6 개”이렇게 말이죠. “ 6개 ” 표기 방법을 찾다가 계획 했던 데로 40분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다음 과목으로 넘어갔습니다.
엑세스(8회 - 인터넷 회선 사용료) - 8회는 미처 연습을 못했던 회차라서 보고서 쿼리 추출에서 혼동을 겪었습니다. 예상대로 보고서 작성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했습니다. 과목당 할당시간인 40분을 초과해서 50분을 소모했네요.
파워포인트 - 6회-1슬라이드- 조직 개선 TFT (100% 그대로 출제), 9회 - 1슬라이드 - 이미지의 처리와 압축 (실제 시험에서는 도형 채움색을 생략해서 출제)
오늘 시험의 가장 큰 변수 역할을 한 파워포인트 입니다. 시험시간 28분을 남기고 시작했는데요. 한 슬라이드 당 14분을 배정했습니다. 한 슬라이드 작성이 14분을 넘기면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말이죠. 먼저 2슬라이드를 작성하다가 14분을 넘기는 시점에서 1슬라이드를 작성했습니다. 1슬라이드는 그림자 효과와 입체감 작업을 못하고 끝냈네요. 2슬라이드는 일부 도형과 텍스트를 입력 못한 채로 제출했습니다. 역시 산업기사 수준의 시험은 종료시점까지 안일한 마음을 지녀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파워포인트 기출도 입체도형 및 그림자효과 위주로 연습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3. 간단한 소감
시험 종료 시간이 임박했을 경우 마음이 초조해지고 능률이 안 오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럴 경우 “ 시험 불합격해도 관계없으니 하는데 까지 해보자!!!! ” 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신다면 초조한 마음이 덜해 지실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의 경험은 다음 시험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합격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종료시간까지 할 수 있는 바는 모두 시도하는 것이 응시자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