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1월 12일 오전 9시 시험후기입니다.

오전 9시 시험이였고 시험장에는 8시 40분에 도착하여 지하에서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책에 적어둔 기억해야할부분을 쭉봤습니다.

시험장으로 이동후 아무자리에 착석하라고 해서 고르고 골라 앉았는데 비번호를 뽑았습니다....

제가뽑은 자리는 1번이어서 아쉬워하자 감독관님께서 좋은자리라고 웃으셨습니다.

비번호뽑고 응시확인, 핸드폰 제출하고 시험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1번이 좋은자리인 이유는 2시간의 작성시간이 종료된후에는 앉은 자리 순으로 프린터를 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확인후 9시28분에 시험 시작했습니다.


1.엑셀

공개문제 2번이 나왔습니다. 

두목쌤이랑 같이 했고 맨처음 다룬 공개문제여서 안심했지만... 긴장한 상태에서 타이핑도 안되고 (손이 굳는게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함수는 기억이 안나는 상황이였습니다.... 기억안나는 부분은 넘기고 어찌어찌 다 작성을 했습니다.

그래프도 다 그리고 함수한부분만 남기고 출력할 수있게 하고 액세스로 넘어갔습니다.

시간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지금보니 공개문제와 형식은 같지만 셀값이 좀 다릅니다.(공단공개문제는 교재에 있는것만 봤습니다.)

예를들면 학생점수가 교재는70 시험지는65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차트에서 범례중 1개만 레이블을 표시하라고 했습니다.


2.액세스

공개문제 3번이 나왔습니다.

엑셀했다고 손이 좀 풀렸지만 여전히 굳어있는....상황이였습니다.

이 문제는 제가 책만보고 푼다고 애쓴 문제였습니다. 액세스 1번 강의를 듣고 혼자한 문제였습니다.

헷갈렸던 폼작성, 보고서 마법사등등 순서대고 적고 사진찍고 이렇게인가 저렇게인가 하면서 이것만 2시간 넘게 풀었던 기억이 나면서

편안하게 들어갔습니다.

차분하게 작성했다고 생각했지만 테이블2에 자료를 입력안하고 쿼리를 만들고는 왜 빈칸인지 당황도 했습니다....

보고서까지 잘 작성하였고 인쇄 설정까지 다 했습니다.

시간은 30분좀 안걸렸습니다.


3.파워포인트

공개문제 9회1번,1회2번이 나왔습니다. 

문제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음영이 들어간부분이 없어서 다행이다. 였습니다.

음영없고 글자체가 굴림체 같았습니다.

전날 들었던 정리강좌에서 적은것을 기준으로 기억으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3~40분 걸렸습니다.

연습안한티가 여기서 납니다...


4.종료 후

종료20분을 남기고 다한 사람들이 출력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직ppt작성중이기도 했고 처음부터 2시간 다 쓸생각으로 들어왔기때문에 남은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종료5분을 남기고 완성을 했습니다. 손들고 제출할까 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확인을 3번했습니다.

이때 아까 남겨놓은 함수식을 완성했고 기타 작은부분수정도 했습니다.

액세스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놓쳤습니다.

테두리, 글꼴, 글자짤림, 보고서에 통화표시 등등

마지막까지 수정했고 1분남았을때 저장 완료했습니다.

먼저 제출한 분들 프린트하고 1번인 제차례가 금방되었습니다.

제 앞분은 프린트를 실수하신거 같았습니다. 감독관님이 본인 귀책사유라고 다시 설명하셨습니다.

프린트하는데 여백같은 부분만 조정가능했고 혹시 실수할까봐 이거하는데도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출력 후 수기로 비번호 수험번호 이름 쪽번호를 작성하고 제출 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실하였습니다.


5.공부방법

많이 못했습니다. 유형수업을 듣고 연습하고 정리강의를 듣고 혼자 정리한게 다입니다.

이제 시험을 본사람이지만 강의듣고 헷갈린다 모르겠다 싶으면 외우고 액세스의 경우는 많이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근데 강의듣고 이해안가는부분은 없고 외우면 다 됩니다. 두목쌤이 설명 진짜 잘해주시고 특히 철수를 말하실때는 한번더 체크하세요.

결국 외워야 뭘 누르고 입력하고 체크해야하는지 아는거라고 봅니다.

유형강의와 정리강의는 정말 쫙 잡아주는 강의고 이때 체크리스트 만드세요. 하나하나 순서를 적으면은 더 빨리 익숙해집니다. 

출력은 1번이상 실제프린트에서 꼭하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기권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결시생도 있지만 시험중간에 기권한분들이 계십니다.

어떻게 기권하셨는지(중간퇴실인지 종료퇴실인지) 맨앞자리여서 저는 모르겠지만

두목쌤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시험 아닙니다.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타자가 빠르면 좋지만 느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타자수 200정도일걸요...그마저도 긴장해서 시험장에서 독수리로 쳤습니다.(진짜 손굳고 덜덜 떨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문제는 다 해보시고 함수는 문제보고 술술 나올정도로 외우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작업순서는 파워포인트를 마지막에 하세요. 슬라이드 각각60%만 해도 실격이 아니니 시간이 촉박할때 위안(?)이 됩니다.

저는 정말 많이 긴장해서....(왜 그렇게까지 긴장했나 싶긴합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출력까지 제대로 했으니 잘 마무리 했다고 봅니다. 결과나와야 알겠지만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