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두목중의 두목 왕두목쌤께 감사한 마음에 이 후기를 정성스레 써보려합니다 :)
사실 저는 작년에도 시험을 보고 시험후기를 작성했었어요. 작년 9월에 사무자동화 필기시험을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2문제 차이로 떨어진줄 알고 낙심했었는데 합격자 발표날 확인해보니 이게 웬걸 합격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이례적으로 그 당시에 문제 오류가 마침 딱 2문제 나와서 모두 정답처리된 것 같아요.
기적적으로 합격을 했으면 열심히 실기공부를 해야하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더라구요.
간신히 필기 붙어서 간절하던 마음은 금세 사라지고 실기역시 급하게 인강으로만 돌렸다가 떨어졌답니다.
아참, 작년에 제가 하루빨리 불합격 확인할 수 있었던 팁을 알려드릴게요..ㅎㅎ
이름하야, ★☆☆★실기 합격여부 확인할 수 있는 꿀팁!★☆★☆
아마 처음 시험 보신 분들께 이 팁이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새벽에 혼자 살..짝.. 뿌듯하네요 :)
실기시험 발표 전날 1666-0100으로 전화해서 시험당시 수험번호를 누르면 합격여부가 확인된답니다.
저는 처음 시험때 액세스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도 내심.. 실격제도가 있는건 알았지만 아 어찌저찌 60점은 넘지 않을까
엑셀이랑 파워포인트는 완벽하게 했으니까!라고 행복회로를 돌렸으나.. 솔직히 전화받고 불합격입니다. 확인했을때 생각보다 맘이 안좋더라구요.
물론 제가 덜 노력해서 실력을 쌓지 못한 탓이지만.. 다음날 큐넷 홈페이지에서 점수확인을 하고는 한번 더 뜨악했어요.
얄짤없는 0점..ㅎㅎ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를 보통 공무원 시험준비나 취업가산점 혹은 졸업요건으로 많이 취득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온전히 자기계발 목적으로 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저도 컴퓨터 자격증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이 모두 다 입을모아
컴활은 2달정도 걸린다. 완~전 어렵다. 사무자동화는 진짜 껌이다. 공개문제 그대로 나온다.하고 인터넷상에도 벼락치기 합격후기가
너무나도 많이 올라와있어서 방심하고 자만했던 것 같아요. 타자도 빠른 편이고, 스스로 컴맹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ㅠㅠ
워드프로세서는 저도 1주일컷으로 이틀전 기출보고 합격했었기 때문에 사무자동화 실기도 연습없이 강의만 배속으로 빨리듣고
눈으로 도장찍듯이 보면 머리에 찰칵찰칵 사진찍듯이 기억에 남아서 손이 술술 풀릴거라 생각했나봅니다..
사무자동화 합격후기만 읽고 쉽게 생각하셨던 분들께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불합격 후기부터 장황하게 늘어놓았네요ㅜㅜ
특히나 가산점 등을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께 컴퓨터활용은 상시 시험이 가능해서 바로 공부한 상태에서 재시험을 또 볼 수가 있지만
2주이상 시간들이고 열심히 공부해놓고도 사무자동화 실기시험을 떨어지면 약 2~3개월 뒤에 시험이 있고, 이마저도 산업기사 시험이다보니
일 년에 시험기회가 서너번밖에 없어서 정말.. 정말.. 이왕하는거 긴장하시고 바짝 공부해서 합격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라요!
새벽 세시반이 넘은 시각에 혼자 작성하다보니 말이 많아지네요..ㅎㅎ
어제 이시간에는 급하게 두목쌤의 액세스 공단 공개문제랑 모의고사 풀이강의를 듣고 5시에 잠이 들었었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바로 어제 시험본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 시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시험 접수는 접수기간 중 가장 첫날 오픈시각인 9시 땡치자마자 큐넷홈페이지 들어가서 접수했어요.
사람들 생각이 모두 비슷하다고 느낀게.. 산업기사 시험은 응시하는 사람도 매우 많고 시험 종류도 다양하기때문에
접수 당일날 아침에 바로 시험장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서 다른 기사시험은 한번 멀리가서 본적이 있기때문에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은 접수하셔야한다면 첫날 아홉시에 바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시험장이 많은 편도 아니기때문에, 그래야 동네에서 가까운 시험장에서 보실 수 있고, 또 혹시라도 접수기간을 놓쳐서는 안 되니까요ㅎㅎ
저는 이전에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고 약 2주간 실기시험을 벼락치기처럼 다시 준비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번에 떨어지긴 했었지만, 두목쌤께서 수강생분들의 90%가 안 듣는다는 기본강의까지도 아주아주 열심히 들었었기에..
2주라는 기간이 짧다면 짧지만, 기억을 충분히 상기시키고 실전감각을 익히면 합격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인터넷강의를 듣는데 막상 이해하면서 듣다보니 이번에는 기본강의를 제외하고
기출유형 강의와 공단공개문제 강의, 그리고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듣는데에만 딱 일주일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저의 덜렁거림이 한번 더 드러나는데.. 14일 시험인줄 알고 13일날 밤새서 또 강의를 빠르게 들었는데,
14일날 아침에서야 응시표를 보고 시험이 6일 뒤인 토요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허탈+안도했답니다... 바보같지만 일주일이 생긴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남은 일주일동안은 공단공개문제와 기출유형문제를 다시 돌려보며, 직접 엑셀, 액세스, 파워포인트를 따라해봤답니다.
두목쌤 강의가 좋은 이유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는거예요. 왠지 학창시절때 공부 엄청 잘하셨을 것 같은..ㅎㅎ
강의자체도 센스있어서 영숙아~!!하실 때마다 재밌게 웃으며 들었었는데, 시험공부 양도 딱 줄여주시고 그마저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데이터까지 입력해주셔서 저는 데이터입력을 제외한 함수식 연습 및 차트그리기, 액세스 폼, 보고서 만들기 위주로 연습을 했어요.
제가 너무너무 강조하고싶은 부분은, 제발 작년 가을의 저와같이 안일한 생각으로 연습안 하고 시험장에 가지마세요ㅠㅠ
진짜 시험장가서 두시간동안 남들 다 뚝딱 그리는데 혼자만 액세스에서 멈춰있던 그때의 멘붕이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ㅠㅠ
그리고 또 하나 팁은 요즘은 대부분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셔서 타자가 웬만큼 빠르실텐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두목쌤 말씀대로 입력은 제외하고, 데이터 입력까지 된 파일을 적극 활용하셔서 정답과 답확인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도 타자입력은 그나마 걱정이 안 되어서 과감히 생략했고 전날 밤에만 한번씩 시간재고 실제 시험처럼 입력해보았어요.
아참 저는 모의고사 응시는 안 했었는데 두목쌤께서 직접 채점까지해주시니 꼭 실전연습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파워포인트의 경우에도 많은 분들이 가장 부담없이 느끼시는데 실제로 저또한 파워포인트는 연습을 아예 안했는데 작년과 올해 모두 공단문제에서 그대로 나와서 편리했어요. 이번에도 구름모양 말풍선 노란포인트점 눌러서 각도 상하 반전하듯이 뒤집고, 곡선이용해서 파선화살표 만들어서 상하반전 주는 내용이 나왔답니다. 또한 슬라이드 첫번째 도형은 직사각형 두개를 나란히 붙여놓되, 왼쪽 사각형은 흰바탕이고 오른쪽 사각형은 회색채우기 사오십프로 주고, 컨트롤 키 눌러서 둘 다 동시에 클릭한 채로 그림자 주는게 나왔어요. 눈에 그리듯 생생해서 설명해봤는데 공단문제에 그대로 나온 문제라 읽어보시는 분들은 바로 알아들으실 것 같네요 뭔가 동지애가 느껴져요ㅋㅋ
액셀은 좀 특이하다고 느낀 점이 자잘한 포인트들이 몇개 있었는데요. 일단 표제목아래 보통은 밑줄처리만 하는데, 이번에 이 밑줄이 이중선에 파선형이라 처음에 시험지 받고 당황했어요. 맨 위에 보이는 부분이 낯설어서요. 하지만 요리조리 누르다가 선모양에서 이중선 찾고 파선형도 찾아서 무사히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표 중간에 셀 9개 정도를 병합한 후 X자로 빗금을 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셀서식에서 테두리 선택하는 부분에 있길래 / 이런식으로 한번 두번 눌러서 체크했어요. 그리고 작년에 시간이 매우 빠듯했었기때문에 이번에 이런 자잘한 포인트보다는 실격을 면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먼저 함수식과 차트를 채우는데 집중했답니다.
함수는 average, rank, if, sumif 함수 등이 나왔구요. 자동채우기할때 f4눌러서 절대참조하는거 잊지않고 한 후에 결과값 클릭해서 혹시나
계산 범위가 달라졌을까봐 한번씩 확인도 했어요. 아 데이터 입력후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오탈자있는지도 엑셀과 액세스 모두 확인했답니다.
그리고 차트를 만들때 정렬 후에 만드는데 이번에는 항로가 "폐쇄"된 항목들에 대한 차트를 만드는거라 평소 연습과는 다르게
차트만들 데이터들이 표 하단에 위치해있어서 컨트롤키 누르고 선택을 했어요. (제가 맞게했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이렇게 하고 나왔답니다ㅠㅠ)
차트문제는 워낙 연습과 똑같아서 더더욱 반가웠는데요. 차트 데이터 선택할때 x축 이름 누락되지않도록 시험지에 동그라미친 후 꼭 포함하고
이중세로막대형 그리고, 레이아웃9번 눌러서 차트 설정한 후에 범례중 하나만 시간차두고 다시 클릭해서 계열서식에서 데이터표식있는 꺾은선형으로 바꿔줬어요.
데이터레이블이나 보조축은 따로 나오지 않아서 비교적 수월했답니다. 저는 이번에 엑셀 마무리하는데 30분이 걸려서 두목쌤께서 40분 정도 잡고하면 좋다고하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합격할 수 있다고 내심 불안했던 마음을 다독이며 차분히 액세스로 넘어갔어요..ㅎㅎ
액세스는 작년 실기시험 불합격의 주요원인이기에 이번에 아주 꼼꼼히 봤는데요. 다시 공부하는 입장이었음에도 저는 엑셀하면 액세스는 쉽다고하는 말에 공감을 못했어요. 그냥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시험장에서도 테이블입력까지는 빠르게 했는데, 쿼리식쓸때 괄호때문에 버벅거리게 되더라구요. 이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보고서 완성도를 떨어뜨린게 다시 생각해도 못내 아쉽네요 엑셀빨리 끝냈다고 좋아했는데 역시 모든 시험은 끝까지 차분하게 준비해야하는 것 같아요ㅜㅜ저는 너무 불안해서 중간에 파워포인트로 넘어가서 빨리 완성한 다음에 시험 마감까지 45분정도 남은 상황이라 다시 쿼리작성부터 찬찬히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액세스 초보인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시험을 떠나서 액세스에도 함수마법사가 생겼으면 좋곘어요... 엑셀 복잡한 함수도 다 이해하겠는데 액세스에 직접 괄호까지 넣는게 오ㅐ그렇게 헷갈리던지 진땀뺐어요 아주ㅜㅜ시험장 가시기전에 두목쌤께서 공지사항에 실기 최종정리 공지사항 올려주시는데 거기에 올라와있는 매개변수 오류같은 액세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해서도 미리 알고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ㅎㅎ
아 그리고 두목쌤의 피드백이 대단하다고 느낀게 inner join 공지사항 보고 알았는데, 시험에 실제로 inner join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쿼리만들때 설명해주신대로 table 1,2를 불러와서 쿼리2도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sql보기 식에 이너조인이랑 오더바이 나왔을때 오케이됐어 하면서 넘어갔어요.ㅎㅎ
워낙 중요한 포인트들이 딱딱 집어주시기때문에 시험장에 가시면 마음은 급하고 손은 바쁜데 귀에서는 두목쌤의 목소리가 들리실거예요
예를 들어, 표에 선분을 그어 넣을때나, 목록상자에서 많이들 빼먹으신다는 오른쪽 형식에서 열이름 항목에 "예"라고 체크할 때 말이죠ㅎㅎ
두목쌤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본의아니게 구매한 실기강좌를 두번이나 들으며 필기부터 함께해와서 무지 친근하게 느껴진답니다.
사무자동화는 거의 90%이상 두목넷을 통해 준비하실텐데 그래서 더더욱 그냥 믿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최소한의 연습은 물론 각자의 몫이구요!
액세스는 기본교육비를 참고하여 총교육비를 계산하고, 교육비할인액 등의 함수를 넣는 식이 출제되었는데요.
예를들어 a는 15만원, b는 20만원, c는 30만원씩 넣어서 계산하는 식으로 엑셀에서 자주 출제되는 선분그려서 부분나눠서 작성하는 함수가 나왔어요.
사실 액세스는 지금도 맞게했나 불안해서 후기에 자세히 작성하기가 조심스럽네요ㅠㅠ시험은 끝났지만 남은 강의기간동안 액세스는 다시 들으며 공부해두려구요.
저는 지금까지 워드프로세서, 모스엑셀, 모스파워포인트 이렇게 땄었는데 익숙지 않아서 그런가, 시험에 한번 떨어져봐서 그런가 액세스가 너무 낯설고 어렵게 느껴져요
강의들을 땐 당연히 선생님이 정답을 아시고 술술 설명해주시기때문에 모두 이해가되는 것 같지만, 꼭 직접 해보셔야한다는 점 재차 강조드려요!_!
이번에도 시험장에서 예상치도 못한 함수입력 괄호에서 버벅대다보니 거의 15분 가까이 잡아먹어서 아 이번에도 망하는건가 했었거든요.
저처럼 심장 쫄깃하게 공부하지마시고 이왕하실 떄 이건 알겠지 싶은 것도 최소한 시험 전날 혹은 당일 아침에 한번 더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시험장은 12시 30분까지 입실하고 시험은 원래 한시부터 세시까지 총 2시간동안 진행되는데요.
작년과 올해 모두 시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해주신 후에 약 3분에서 5분 빨리 시작하고 그만큼 빨리 마감하시더라구요.
제가 시험본 곳은 학교가 아니고 컴퓨터 학원같은 곳이었는데 확실히 키보드가 집에서 노트북으로 누르듯이 스무스하진 않고 마우스도 막 잘굴러가진 않았어요.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시뮬레이션 그리듯이 생각해보시면 더 실감나실 거 같아요. 그리고 어떤 감독관 분을 만나느냐도 중요한 것 같은데
이번 시험볼때는 작년과는 다르게 미리 시험지를 오분정도 검토할 수 있게해주셔서 그때 미리 엑셀 어떤 열을 숨길지, 이런 것들을 체크해뒀었거든요.
이런 부분은 수험생입장에서는 그때그때 다른 상황이니 그냥 주어진 상황에 하라고 일러주신대로 차분히 따르는 수밖에요ㅎㅎ
그리고 작년에는 시험 중간에 기권하신 분이 계셨는데, 이번에는 엄청빨리 완성하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모두 작업하다말고 고개 드시던데
저도 그때 저는 아직 액세스 폼도 못만든 상황이라 당황했었는데 그냥 남들 타자소리나 완성시간 상관없이 각자 계산한 목표 시간에 맞춰서만 제때 완료하셔도 합격하시는데에는 지장없으실 거예요. 상대평가가 아님에도 동시에 은근 강의실에 사람들이 은근 많이 같이 시험보니까 긴장되더라구요. 왜 두목쌤께서 귀마개 필요하신 분들은 챙겨가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았어요.
후기가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D
부디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다시한번 간단히 요약해보고 마무리할게요!
1.시험접수는 접수첫날 9시 땡치면 바로 접수하는게 원하는 시험장 선택하기에 좋아요!
2.인터넷 강의도 물론 좋지만, 최소한 공단문제나 모의고사라도 꼭 한번은 직접 연습해보시고 가세요!
3.쫄지말고, 그렇다고 방심하지말고 두목쌤만 믿고 차근차근 따라가자!
4.시험 전날 전화를 통해 수험번호 입력하고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참 제가 시험본 곳은 엑셀과 액세스 파워포인트 모두 여백설정과 출력은 직접 본인이 하는 형식이었구요. (작년에는 출력을 감독관님이 직접 해주셔서 사실 출력연습을 안 하고 갔는데 이번에는 작업완료한 파일들을 감독관님 pc로 보낸 후에 직접 나가서 감독관님의 감독하에 출력하기때문에 출력연습 꼭!! 하고 가셔야해요. 시험장마다, 또한 시험실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당황한건 안 비밀입니다ㅠㅠ) 그리고 쪽번호와 비번호, 수험번호, 성명은 출력후에 모든 쪽에 직접 펜으로 작성하는 방식이었어요. 이 부분도 말씀드리고싶은게 페이지설정 여백주는거 이중으로 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해요. 저는 작년에 액세스 보고서폼만들때 6cm로 내려서 작성해놓고 페이지 설정에서 또 상단 여백 60줘서 보기좋게 상단 여백 12cm로 제출하고왔답니다...
그리고 시험종료 이분남았습니다. 하실때부터 멘붕와서 그 전에 제출까지 완료해야하는 줄알고 인쇄미리보기 확인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시험종료 후 10분동안 별도의 출력시간이 있기때문에 시험 마지막 순간까지는 최대한 작업물의 완성도에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별도 10분동안 출력시간이 있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음에도 막상 시험장에가니 긴장되어서 마지막까지 집중하기가 은근 어렵더라구요.
음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그냥 시험치고오자마자 친구랑 시험에 대해 얘기한다는 맘으로 들어주셨음 좋겠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두목쌤! 지금까지 컴퓨터 자격증 시험들은 독학하거나 딱딱한 강의로 공부를 했었기에 쌤 강의가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아마 두목넷이 아니었다면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좋은 강의도 너무 저렴하게 제공해주셔서 감사한데
이렇게 후기 이벤트를 통해서 먼저 시험보신 분들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읽고 시험보러갈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번 시험에서 제가 합격을 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사무자동화나 자격증 시험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두목넷 강추하려구요.
수강기간도 넉넉하고, 휴강제도와 출석 포인트를 통해 수강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부분또한 재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너무 좋았답니다.
자격증을 하나씩 공부하며 퀘스트 클리어하듯 성취감을 맛보는 재미에 빠져서, 아마 두목넷에서 또 다른 자격증 공부도 해보게 될 것 같아요.
올해는 문자를 받진 못했는데 작년에 시험 하루 전날 파이팅 문자도 보내주셔서 진짜 오프라인 학원에서 관리받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상담시스템이나 모의고사, 공지사항에 최종정리 팁까지 많이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어제처럼 오늘도 새벽 다섯시가까이 잠들겠네요. 작년에 시험도 떨어지고 수강후기도 아쉽게 떨어져서 슬펐었는데 흑흑
(합격후기 발표하실 때에도 엑셀로 심사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진짜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두목넷 최고..!!)
이번엔 정말 영혼을 녹여서 생생한 현장감과 저의 마음 속 깊이 있던 시험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까지 모두 담아냈답니다.
시험도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오늘은 두다리뻗고 푹 자려구요. 두목쌤 다음에 또 만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