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시험일자 : 2019년 4월 20일 토 12:30 입실
출제 문제 : 엑셀 공단공개문제 1번
액세스 공단공개문제 10번
파워포인트 공단공개 문제 2-1, 10-1
시험 장소 : 분당 (혹시 자세히 쓰면 안 될 거 같아서 지역만 씁니다. )
시험장소 선택이유: 지하철 역 바로 앞이라서 대중교통시 엄청 편리 합니다. 그리고 작은 교실에 인원이 20명정도가 시험 보는 장소라서
키보드 소리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리고 시설도 좋다고 하여 선택했습니다.
오늘 가보니 정말 교통편하고 시설좋고 그리고 감독관님도 엄청 친철하셨습니다.
시험 상황
입실이 12시 30분까지 였습니다.
공단공개문제 출력해서 들고 가면서 계속 보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부터 파워포인트 출력까지 연습하고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바로 컴 켜고 키보드랑 마우스에 익숙해 질 수록 연습했습니다. 저는 항상 노트북으로 연습을 해서 키보드가 부드럽거든요. 데스크 탑은 노트북보다 좀 부드럽지 않고 마우스도 집에서 쓰던거랑 달라서 일부러 조금 일찍갔습니다.
핸드폰을 내고 컴 자리 번호를 뽑습니다. 그리고 그 번호대로 자리 이동을 하고 안내 설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내지시문 나눠줄 때 엑셀 데이터가 들어있습니다. 그거 보고 공단 공개 문제라서 일단 안심이 되어서 긴장이 좀 풀렸습니다. 그리고 문제지 모두 나누어 주시고 함수랑 다른 연산들을 미리 생각할 시간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연필로 표시하고 특히나 엑셀의 정렬기준, 액세스는 정렬기준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있기에 연필로 엄청 많이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엑셀40분, 액세스40분, 파워포인트30분을 기준으로 세우고 시작할 때 끝나는 시간을 적어놓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좀 긴장해서 타이핑이 많이 늦었는데 함수가 쉬운 것이 나와서 시간안에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익숙한 내용과 함수가 나와서 함수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깐 타이핑이 느려도 크게 지장 없었습니다. 평소 시험에 덤덤하게 떨지 않고 보시는 분이라면 평소타이핑정도로 치면 될 거 같구요. 시험볼때 긴장하시는 분이라면 데이터 보고 타이핑 연습 하시는게좋을 거 같아요. 엑셀이나 액세스가 워낙에 숫자가 많아서요. 그리고 행도 많아요. 오늘 액셀도 데이터 입력만 23행이었고 액세스도 15행 이었어요. 그리고 노트북에익숙하신 분들도 타이핑연습 꼭 해 보셔요. 위에도 썼지만 데스크탑 키보든 노트북만큼 편하지 않아요. 그리고키보드가 위치가 모니터 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는 진짜 어색하더라구요.
시간안에 액셀 마치고 액세스 연습한 순서대로 했습니다. 이것도 역시 40분 목표로 시간 미리 적어놓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났어요. 액세스는 평소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도움이 되어서 그냥 자동적으로 손이 먼저 움직였어요. 정말 쿼리랑 보고서 맘잡고 반나절만 연습하세요. 그러면 그냥 합격입니다.
파워포인트는 평소에 프리젠테이션 할 때 쓰던 버릇이 있어서 무난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시험은 도형도 어렵지 않고 선도 어렵지 않아서 더 무난했습니다.
제가 시험 본 곳은 조금 일찍 끝난 사람은 프린트 먼저하고 일찍나갈 수 있게 해 줬어요. 데이터를 중앙 컴으로 보내면 거기서 프린트 했거든요.그래서 마지막에 조금 어수선했어요. 다행히 저는 종료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끝나서 크게 영향받지 않았지만 멘붕이셨던 분들은 약간 힘들어하셨을 거 같아요. 시험 종료후에는 모두 자료를 중앙컴으로 보내고 수험번호 순서대로 출력을 합니다. 뒷 번호가 좀 오래 기다리기는 하는데...그래도 출력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오류도 없어서 견딜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컴맹이라서 공부 기간을 2주로 잡았습니다. 모든 예제와 공식을 모조리 외워버리려고 시작했는데...왕두목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선생님의 오티강의에서 시기별로 공부방법 강의하신 것을 수강하면서 공부계획을 짰습니다. 그런데 유형 1을 들으면서 문득..이렇게 하는거 보다 공개문제만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중간에 강의 다 안 듣고 바로 공단 기출문제로 갔습니다.
그런데...허걱...공단공개강의는 기본 함수 수업과 유형문제를 모두 들었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하시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저는 굴하지 않고 10여개인데 그냥 공식을 외우겠다고 수업듣고 공식을 외웠습니다.
그렇게 3일을 보냈는데...그거 시간 낭비 였습니다. 절대 기본지식 없어 그냥 암기로 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완전 모래에 성 쌓기 였습니다.
결국 저는 함수 기본 이론 다시 듣고 유형문제 3까지 차근 차근 듣고 실제로 프로그램 해보면 반복 였습했습니다. 그렇게 4일정도 보내니 엑셀 함수가 눈에 보이고 문제만 봐도 함수식이 어떤 것인지 그려졌습니다. 그래서 엑셀 공단 공개 문제 보면 한 번씩 모두 연습하고 액세스 강의로 갔습니다.
액세스 강의도 역시 유형먼저 보고 연습하고 공단 공개 문제보면서 눈으로 먼저 익히고 바로 공단 공개 문제 연습을 했습니다. 액세스는 워낙에 낯선 프로그램이라서 연습을 엑셀보다 2배는 더 했습니다. 테이블 작성은 무난하게 할 수 있었는데 쿼리 작성할 때 순서가 자꾸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쿼리식1, 2를 만들때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무었을 넣어야 하는지 정말너무 헷갈려서 한 문제 가지고 엄청 여러번 연습했습니다. 쿼리는 순서랑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만 알면 함수식은 엄청 쉽습니다. 왜냐면 엑셀에서 연습을 많이 했으니깐요. 단, 쿼리할 때 엑셀에서 쓰는 "=" 기호랑 "%"안 쓴다는 것만 의식적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렇게 쿼리1, 2 만드는 순서를 무한 반복하고 폼만들기로 갔습니다.
쿼리까지만 이해하면 폼 만들기랑 보고서 마법사는 조금은 수월합니다.
폼만들기는 레이블하고 목록상자 이용하면 되는데 하고 나서 글씨 크기 조정과 글씨색깔 마지막까지 확인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하였습니다.
보고서 마법사는 정말 손이 엄청 갑니다. 일단 쓸 일 없는 것들을삭제하고 나서 보고서 디자인 칸의 크기가 너무 제각각 이어서 크기 조절이랑 위치 조절을 해야 합니다. 이게 정말 쉬운 일인데 시간이 은근 걸립니다. 그래서 손에 익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몇 번 하다보니깐 선생님 알려주신 방법보다 조금 더 간결한 방법의 요령을 터득하기도 했습니다.
엑셀이 함수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액세스는 하루 정도만 무한반복하면 자동으로 손에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파워포인트는 도형이 어디있는지 정도 보고 한 번씩 그려보고 선그리기만 몇 번 연습했습니다.
결론
연습이 답입니다.
컴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정확히 엑셀과 액세스가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무조건 액셀 함수, 유형강의 꼼꼼히 듣고 공개문제 미친듯이 반복하세요. 유형강의가 공개문제에서 쓰이는 함수보다 추가되는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끝까지 듣고 연습하면 공개문제 정말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꼭 유형먼저 들으세요...정말 정말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강의를 드는것입니당...저는 그랬어요...ㅎㅎ
액세스는 엑셀과 같은 과정으로 유형듣고 공개문제 듣고 미친듯이 반복하세요. 엑셀 만큼 오래 안 걸립니다. 쿼리 순서생각하며 반복, 보고서 순서 생각하며 반복, 보고서 디자인 각각 반나절말 연습하면 시험볼때 정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답으로 프로그램 만들고 있습니다.
파워포인트가 의외로 만만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림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선 그리기 정도는 꼭 연습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시험상황이라는 당황스럼움에 아는것도 잠시 멘붕이 올 때가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엄청난 컴맹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험후기 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익숙하신 분들은 저의 공부방법이 바보같아 보이실 수 있기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ㅎㅎ
마지막으로 왕두목 선생님 감사합니다.
완전 컴맹인 제가 쌤 덕에 사무자동화 필기, 실기 모두 합격했습니다.
물론 사무자동화가 컴활보다 쉽다고 하지만..그래도 전 어려웠기에 합격이 너무나 감사합니당. ^^
정말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해 주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더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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