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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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월 6일에 전산회계 시험이 있어서 그거 응시하구 바로 시작했어요
공부기간은 한 10일 정도겠네요...! 거의 하루종일 했습니다.
아침에 2시간동안 엑세스랑 엑셀 계속 만지고, 학원 4시간 듣고, 다시 집에와서 2~3시간 동안 엑세스 인강을 주로 듣고,
공단공개문제 풀어보고 , 따라하기 했습니다.
시간 재는 것은 이번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해봤는데 시간이 모자랐는데
시험장에서는 한 5분 정도 남더라구요... 내가 왜 남았을까... 남을 시험이 아닌데... 데이터 입력 검토 한 3번씩 해서
시간이 남을 리가 없는데... 빠진 건 없는 것 같은데..... 아무튼! 시간 재고 하시면 더 빠른 입력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험 치는 날 아침에 두목넷에서 문자 왔더라구요
실기시험 관련해서 공지사항 올려놓았으니 꼭 보라고... 뭐지? 하고 봤는데 "inner Join" 을 포함하라는 문제와
문제에 따른 풀이를 보여주셨는데 처음에는 테이블1,2로 SQL문을 작성해야 한다고 해서 무슨 말씀이시지..? 하다가
몇 번 보고 난 후 이해하고 시험 장 가서 문제 확인 했는데 진짜 그런 말이 있길래 그대로 따라 했어요!
근데 제가 잘 했을 지가 의문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떨려서요ㅠㅠㅠㅠㅠ
문자 보내주신 두목넷에게 감사합니다ㅠㅠ
공단 공개 문제 꼭 꼭 보고 가세요!
저는 연습 때 엑셀 데이터 입력을 많이 틀려서 공단 공개문제는 한 6~7회차 넘게 풀었고,
다시 반복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1.
엑셀 문제 - 항로 폐쇄 여부 문제 가 나왔어요!
답을 확인하고 싶은데... 그러면 제가 실격했을지도 몰라서 답안 파일을 미처 보지 못하겠네요..
그냥 한 달 기다리려구요ㅠㅠㅠㅠㅠㅠㅠ 데이터 입력 검토를 한 3번 넘게 했는데 안 틀렸으면 좋겠어요..
전 날, SIF 함수 강의 계속 들었는데 다행히 Sumproduct, isnumber, find 함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꼭 보고 가셔요!
2. 엑세스
Inner Join 은 확실하게 했는데... 제가 과연 알려주신대로 했을 지가 의문이네요ㅠ.ㅠ
엑세스 문제는 운동 종목입력하고 보너스금액과 사용시간 등등이 나오는 문제 였습니다.
다행히 수치 입력이 그렇게 크지 않았고, 연습을 많이 했던 탓인지 검토를 한 3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한 5분 정도 남았던 것 같습니다.
3. 파워포인트는 공단 공개 문제 2회차 풀어보고 그냥 노가다 길래 비중을 엑셀과 엑세스에 두기 위해
별로 안 풀어서 공개문제 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쌩노가다 였습니다.. 선이 어찌나 많았든지...
3차원 도형도 아니었고, 그림자 주는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손을 정말 터질듯이 마우스 클릭 하시면 됩니다!
도저히 말머리랑 바닥글이 안 지워져서 그냥 이렇게 낼까...하다가 마지막에 유인물 슬라이드 마스터? 들어가서 어째어째 눌러보니
지워지더라구요...! 근데 이거 안 지우면 실격은 아닐 것 같아 다시 엑셀로 가려다가 그래도 쫌만 해보자 하고 이것저것 눌러봤는데
다행히 지워졌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잠자리에 들기 전 인강 들었던 게 무의식으로 생각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근데.. 인쇄 하니까 5장 나왔더라구요... 저 말고도 다른 분 5장 나오셨는데.. 왜 5장이 나왔을까요?
감독관님이 5매를 컴퓨터에서 요청했다고, 만약 필요 없는게 있으면 빼겠다고 하셨는데 공백 한 장이 있더라구요.
난 아무짓도 안 했는데 왜 1장이 더 나온 걸까요.. 분명히 인쇄 확인할 때 엑셀 1장, 폼 1매, 보고서 1매, 파워포인트 1매 다 확인했는데
공백이 있는 1장이 나왔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2개가 확실하게 나왔는지 가물가물하네요...
결과는 한 달 뒤에 알 수 있겠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동으로 설정 되어있는 시험프로그램 덕분에 여백만 설정한다면 자동으로 비번호, 문제형별, 수험번호, 성명 쓰는 칸이 출력되어
나오구요, 거기서 볼펜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떨려 바로 문제형별, 비번호, 수험번호, 성명, 쪽번호 쓰고 나왔습니다....
너무나 피가 말리는 시험이었어요ㅠ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시험인데........휴.. 한달 어찌 기다리나요ㅠ_ㅠ
어제 잘 때 아 파포 슬라이드 2매 했는지 확인 할 껄... 이 생각만 주구장창 하다가 새벽에 잤네요.
다른 분들은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두목넷 감사합니다!!!!!
P.S.
허겁지겁 하던 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부 분들께 감사합니다ㅠ_ㅠ
실기 후기 들에 직원분들이 다 친절했다고 하나같이 칭찬하시던데... 이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방침인가요?
인쇄하는 것도 너무 떨려서 버버벅 거렸는데 감독관 님께서 침착하시라고 하셔서 .... 침착했습니다..
민폐 였을지도... 하지만 감독관님은 그런 일이 잦으신 듯 대처를 아주 잘 해주셨어요.
제 파일이 인쇄 직전에 안 열리는 거에요ㅠㅠㅠ 식겁하고 있었는데 아주 침착하게 다시 한 번 열어보자고 하셔서
무사히 잘 열려서 인쇄 다 하고 답안요청하고 인쇄 요청하고 다 했습니다.!
12시 30분부터 입장하고 1시부터 시험시작이라길래 12시 45분쯤 갔는데....
미리 갈 껄 그랬나봐요, 먼저 도착 안 해있어서 얼마나 떨었든지...
이런 시험은 미리 가는게 좋다고 배운 아주 교훈적인 시험이었어요...
...다시는 치고 싶지 않지만........................ ㅠㅠ 다음에 치게 된다면 ㅠㅠㅠㅠㅠㅠㅠ 빨리 가 있으려구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