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1.14. 한국산업인력공단 동부지사 시험후기 입니다.^-^

사무자동화 실기 2010(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원래 인터넷에 글을 잘 안남기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컴퓨터 강의를 인강으로 듣고 시험도 괜찮게 치고 올 수 있어서 바로 당일인 오늘 글을 적습니다.^^

 

선생님이 시험당일 날 30분 전 까지는 도착하라셨는데, 예상보다는 늦게 일어나서 시험장에 바로 5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동부지사에 많은 수험자들이 오지는 않으셨어요!(2010이라 더 그럴수 있으려나요..?)ㅎㅎ 그래서 타자 칠 때 덜 떨려서 가져온 귀마개는 하지 않고 시험보았습니다.

 

저는 공부한 일수로는 8일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거의 하루에 8-9시간은 사무자동화 실기에 투자했습니다.

 

컴활 2급이 있어서 아예 노베이스는 아니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단연 액세스의 보고서였습니다. 또 컴활 2급이라 하여도 3-4일 만에 준비했던 것이라 액세스나 파워포인트의 3차원 도형, 그림자 부분은 그다지 자신있는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엑셀, 액세스, 파워포인트 하나씩 하루에 모두 이론 강의 마스터 하는 느낌으로 3일 내리 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하루에 엑셀+파워포인트, 엑셀 + 액세스 두 영역씩 믹스해서 유형1,2,3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이해가 안 가거나 혼자 하기에 미심쩍은 부분은 다시 동영상으로 반복 듣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D-2 날에는 모의고사를 2시간에 맞추어 풀었습니다. 1시간 40분 내에 마치라고 하셨는데, 저는 파워포인트에서 손이 느렸던 탓인지 2시간 꼬박해서 파워포인트는 도형들만 겨우 완성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쌤과 유형으로 실전보다 어렵게 공부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평이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D-1날에 모의고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다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단 공개문제는 풀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불안함에 마지막 정리삼아 공단공개 강의를 들었습니다. 엑기습만 뽑아서 중요부분만 강의해주셔서 가장 효율적으로 뽑아갈 수 있는 강의가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몰랐었고 찾아보니 다른 분이 후기로 올려주셨더라구요.

 

엑셀 : 공단 공개문제 8번입니다. (그냥 그대로 출제 되었어요!)

 

1. '성별'열이 기존에 있는데, 다시 '성별'셀을 만들어서 if 함수 넣는 문제가나왔습니다. 이후에 함수 식으로 참조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도움 받은 지점이었습니다.(안그랬으면 데이터베이스 함수 쓰면서 다 엉켰을 거에요..!)

2. '단가' 열이 없어도 '단가'를 참조해서 계산하는 열들이 있었습니다.

3. sumproduct, isnumber, find 함수식 그대로 기계적 암기 하셨다면 그대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4. sumifs를 마지막으로 하용하는 함수가 출제되었습니다.

5. 그래프에서는 보조축 없는 단일축 그래프가 출제되었습니다. 까다롭지 않는 그래프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액세스-공단공개문제 4

 

1. : 막상 공부하면 엑셀보다 쉬운 것이 액세스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이번 액세스는 데이터도 15개 정도로 많은 열이 출제되진 않았습니다. 폼 작성도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일자'의 내림차순, 업소명 : "강남촌" or "멋사랑", 판매수량 : >=60만 해놓고 간단하게 서식만 조절해도 만점 맞을 수 있게 나왔습니다.

 

2. 보고서 : 저는 공부하면서 보고서의 정렬을 빼먹기 일쑤였는데요. 다행히도 업소명, 제품명 둘다 오름차순으로 나와서 검산할 때에도 틀리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닥글 부분에도 데이터가 많이 없어서 연습할 때에 비해 시간도 덜 걸렸습니다.

 

, 한 가지 보고서의 일자에서 yy/mm/dd를 못 보고 지나가면 감점이 될 수 있는 점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검산 때에 보고서에 본문 속성에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 :

 

파워포인트-공단공개문제 1; 두번째 슬라이드, 2; 2번째 슬라이드

 

가장 평이하게 출제되었던 파트입니다! 특히 쌤이 모의고사에서 꺽은 선 4개를 한 부분에 모으는 강의를 해주셨는데 그대로 나왔습니다. ㅠㅠ 바로 전 날에 듣고 가서 감동이었어요! 그 외에 3차원 도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림자에 흐림도 0, 투명도 0만 해주면 평이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다 풀고보니 검산 전에 딱 1시간 30분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만에 출제, 프린트하고 가신 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30분 일찍 집가서 뭐하랴 싶어서 검산하면서 보고서 형식도 재수정하고 파워포인트도 다듬으면서 2시간을 충분히 사용하고 왔습니다. 단 한가지 옥의 티는 파워포인트 유인물 마스터에서 머리말, 꼬리말을 없애지 못해서 그래도 출력되었습니다. ㅠㅠ 다 좋았는데 아쉽더라구요.(100점 포기해야겠어요.. ㅎㅎ)

 

서울동부지사에서는 프린트하고 나서 비번호, 수험번호, 성명, 쪽번호를 수기로 작성하게 해주셨습니다. (공부할 때 시간부족으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이었는데 안내 받았을 때 너무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컴퓨터 자격증을 옆에서 실제로 도와주는 샘 없이 인강으로 수강해보았습니다. 걱정 반 긴장 반으로 공부해보았는데 8일에 걸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실제보다 어렵게 하였기 때문에 아무리 공개문제라도 덜 긴장하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초가 가장 중요하니까 기본강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12월에 멋지게 합격인증 샷 올리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