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2017년 11월 12일(일) 오전8:30 시험후기 >
두목쌤이 이 시험은 컴퓨터 초보분들도 많이 응시한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그 초보 중 한명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20분 먼저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따로 대기실이 있지 않았고 수험번호에 맞는 시험실(1실 또는 2실)에 들어가서 아무자리에 앉아있다가
시험안내가 시작되면 비번호 부여받고 다시 자리를 옮기는 방식이었어요.
아무래도 대다수가 첫 응시일테니, 시험실 잘못 들어오는 분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 들어와서 시험시간 다되어서 시험실 바꾸고 하면 허둥지둥 더 긴장될 수 있으니
두목쌤 말씀대로 최소 20분 전에는 먼저 도착해서 분위기도 좀 살펴보고,
눈에 잘 안들어와도 프린트물도 좀 보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 둘러보니 두목쌤이 올려주신 요약 프린트물 보고계신 분들 있더라구요.
저도 그거 보면서 마지막으로 머릿속으로 작업순서 그려보고 그랬습니다.
두목쌤이 시험장 가면 감독하시는 분들이 설명 잘해줄꺼라고 하셨지만
'내가보는 시험장 감독은 불친절하면 어떡하지 설명 잘 안해주면 어떡하지' 하는 쓸데없는 불안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정말로 설명 잘해주십니다......ㅎㅎ 그러니 설명해주실 때 다 아는 내용이고 뻔한 말들이라도,
시험이다보니 나도모르게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라는대로만 잘 따라가주시면 될 것 같아요.
1.엑셀
첫날 첫시험이 쉽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주어진 필드명을 병합하는 셀도 많지 않았고, 숨기는 열 없이 그대로 만들면 되었기 때문에
표 작업에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첫 행이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표에 나와있었고, 강의들으면서 두목쌤이 하도 강조하셨기 때문에
뭐 주의할 정도도 아니였습니다.
계산식은 기본적인 사칙연산과 sum, average, if, sumif, rank 정도 나왔습니다.
차트도 기본막대 + 표식이 있는 꺾은선형으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나왔습니다.
y축 단위에서, 예를들어 '\50,000원 이면 \50천원' 으로 표시되게 하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2.엑세스
테이블 2개가 주어졌고, 두목쌤이 알려주신 영숫자 반자! 잘 사용했습니다.
폼 만들 때, 예를들어 '회원등급이 A 등급이면서~'라는 조건이 있었는데요.
폼에는 회원등급이 아니라 회원등급이 A인 '회원번호'가 나오게 해야하더라구요.
보고서는 평소 공부하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소계로 각 항목별 합계를 구하고, 총계로 평균을 구하는 조건이었습니다.
3.파워포인트
직사각형,원형만 잘 그리면 웬만하면 다 만들수 있게 나왔습니다.
직사각형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그 외에는 화살표, 사각형 설명선,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설명선,
별, 다이아몬드, 실선을 사용했습니다.
별 모양이 있었는데 만들고나서 다시 자세히보니 별 모서리 개수가 다르더라구요.
다시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도형의 특성상 미세하게 다를 수 있는 부분은
어느정도 숙지하고 계시는게 도움될 것 같아요.
4. 출력
감독관님이 시험지가 프린트 되면서 섞일 수 있으니 비번호를 머릿글에 넣을 수 있으면 넣으라고 하시더군요.
전 겁도 많아가지고 괜히 넣었다가 뭐라도 뒤로 밀리고 잘못될까봐 넣지 않았습니다....물론 넣는 방법도 잘 몰랐구요ㅎㅎ
먼저 끝내신 분이 조용히 손을들면 먼저 출력해주셨습니다.
자리에서 출력하지 않고 앞에 나가서 컴퓨터2대로 출력하였고, 출력하는데 재촉하는 분위기도 아니라서 마음편하게
옵션 설정하고 출력하였습니다.
sumproduct,isnumber,find 함수마법사 안쓸 정도로 나름 열심히 하고, 다른 함수들도 어느정도 공부해갔는데
이런것들이 안나와서 아쉽다 생각하긴 했지만 제가 이정도 공부해갔기 때문에 이번 문제 난이도를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목쌤과 같이 공부한 유형들은 정말 여러가지 사항들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공부할때 효율적이었고
여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셔서... 꼼꼼히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비교적 쉽게 느껴졌는데도 두목쌤 강의 안보신 분들인지 혼자공부하신 분인지, 공부하다보면 이런건 기초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손들고 질문하시는 분들 몇분 계시더라구요.
저도 혼자공부했거나 다른책 사서 봤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두목쌤 덕분에 2-3주동안 차근차근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구요. 아무래도 너무 모르는 분야라 강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하나 꼼꼼하고 친절하게 강의해주셔서 위축되지 않고 잘 들을 수 있었어요!
아직 결과 나오려면 한참 멀었지만 시험을 쉽게 느낄수 있도록 해주신 두목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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