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생....의 편지 ㅠ.ㅠ

2006년 2월 정보처리 필기 한번에 합격.
2006년 8월 23일 00:02 메세지로  네번만에 정보처리 실기 합격 통보

드디어 합격이랍니다..
믿을수 없어 인터넷으로 다시확인 ㅋㅋ 합격~!!
인터넷으로 자격증 신청하자 마자 두목넷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06년 3월 .. 친구와 공무원 시험 준비중에
친구가 실기는 두목넷에서 준비해라며..친구는 두목넷에서 알고리즘 예상문제
한문제를 봤는데 그 문제와 답이 똑같이 나와서 62점으로 붙었다며
두목넷에서 실기를 준비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두목넷에 가입하고 후기에 들어와보니
사람들이 하루봐서 붙었다 알고리즘 4시간 보니 붙더라는 글이 눈에 쏙쏙 띄더군요

그래서 첫시험은 시험치기 삼일전에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워낙에 수학엔 소질이 없던 아이라... 데이터베이스, 전산영어, 신기술..
삼일동안 팠습니다.. 글고 단 4시간만...을 알고리즘에 바쳤습니다.

알고리즘의 숫자란게..제겐 마치 남의 나라 언어 같아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ㅠ.ㅠ

결과는 52점 (알고리즘 5문제중 1문제 맞춤..ㅠ.ㅠ)
데이터베이스, 전산영어, 신기술은 만점이더군요..ㅡ.ㅡ^

역시 알고리즘을 안하면 합격할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

두번째 시험에서는 시험전 이틀만 투자했습니다.
원체 벼락치기 하는 스타일 이라서...ㅡㅡ;
알고리즘을 안하면 합격할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도..
역시 시간이 없으니... 만만한게 데이터 베이스 더라구요..
이론에 중점을 두고 알고리즘 조금했는데..
역시 알고리즘에 노력을 안하니.... 결과는 낙방이었습니다.

세번째는 열심히 공부하고 가겠다고 다짐했건만..
공무원 시험이 눈앞에 있어서...
실기시험 전날 저녁부터 아침 7시 30분까지 보고 갔습니다..
역시 낙방...

자격증시험 안치려고 했습니다...
허나... 공무원 시험칠때 사람들이 다들 가산점에 체크를 하더군요..ㅡㅡ;

공무원 시험은10월 1일 .. 다음 실기시험은 9월 30일...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다시는 자격증 시험 안친다라고 생각하고

이번엔... 방향을 바꿔서 알고리즘부터  훑기로 했습니다.


헉... 근데 왠일...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남의 언어만 같던.. 알고리즘 해석이 제게도 들리지 않겠습니까?!

정말 놀라운 일이었죠,,
세번 시험치면서 이래저래 계속 듣다보니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어느덧 귀가 트이더라구요..

두목님 강의 마다 있는 문제가 제가 전에 시험쳤던 내용이더라구요
문제가 나오면 강의를 정지하고 제가 먼저 풀어보니깐,,,
왠걸요.. 한번 이해가 되니깐... 문제가 다 풀리더라구요,.,
결코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구나... 지금까지 실기 원서비만 60000원 입니다...ㅜ.ㅜ

두목님 덕에 이제 걱정 한시름 덜게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언니도..친구들도..다들 한번만에 붙은 시험.....이번에 또 떨어질까봐..
세번째 떨어지곤,, 이젠 시험 다신 안친다고.. 소리치곤..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시험 쳤었는데...

가채점에서 알고리즘100점 맞은거 같아도
혹시나 내가 체크 잘못했을까봐 말도 못했는데... 이제 말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나 합격했어!^^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합격하고 처음으로 두목님한테 종알 종알 거리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새벽 세시가 되어가네요,,사실 1시40분까지 글 적고 작성완료
눌렀는데... 로긴이 안되었다고...글이 다 날라가 버렸어요..ㅠ.ㅜ;

너무 허무해서 컴 끄고 잘려고 했는데...
합격후기에 모두 한번에 붙었다고 되어있어서...
모두 한번에 붙는건 아니라고...
(물론 내가 더 열심히 안해서긴 하지만...^^;)

한번 떨어지고 두번 떨어져도.. 두목님 믿고... 듣다보면..
어느덧 귀가 열린다고...헤헤.. 이말을 꼭 적고 싶었어요..

떨어지신 분들도 힘내시라고....
두목님 정말 고맙습니다..참~! 글고 천사클럽 운영하시는거..
참 멋있으시다고,,,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 친구가 본인 아뒤 써라고 했지만,저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가입했습니다)

너무 많이 주절 거린거 같네요,, 내일 아침 학원 수업들을려면..
이젠 자야될꺼 같습니다. 두목님 정말 고맙구요 좋은꿈 꾸세요
^ㅡ^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