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저에게도 이렇게 합격후기를 쓸 기회를 주시다니 너무나 감동 ^^

1. 수강하신 강의 명을 남겨주세요.

- 정보처리 기능사 실기 (한다맨 김흥식 선생님 최고!!)


2. 시험 준비과정을 남겨주세요

- 처음 시작은... 컴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에서 입니다.

비전공자로서 완전컴맹이고 딱히 필요했던 자격증이 아니여서 실기까지 합격이 오~래 걸렸습니다.

우선 2주 공부하고 필기 합격하니 자신감이 있었는데 실기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실기 강의 결제를 하고서 앞부분 강의를 조금 듣다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 강의량이 많아서 하고 싶지도 않아서 내버려 두었더니 

3개월 수강이 마무리 되면서 실기 시험도 포기했었네요...


직장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잠시 휴직을 하게 되면서 미뤄두었던 실기시험을 다시 준비해 보려고

재수강 그리고 조금 할인을 받아 재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의지가 없었는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강의를 반도 수강 못하고 23년 3회 실기 시험을 보았는데 당연하게 불합격!! 

일단 수강정지를 하고 다시 도전할지 말지 조금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론은 시작했으니 강의는 무조건 다 끝내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한다맨 쌤이 강의를 듣다보면 "어? 이거 쫌 재미있는데??" 이럴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진심 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 정도였음 ㅋㅋㅋ




3. 시험장에서 느낀점을 남겨주세요 (시험장 분위기, 어려웠던 문제, 쉬웠던문제 등등)

- 23년 3회차 시험에서는 준비가 안되니 떨리지도 않고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시험장에 가보니 학생들도 많았는데 검정펜도 안가져와서 감독관이 정색하고 짜증내면서 분위기가 어두웠으며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 생기니 나도 나가야 하나 싶어서 그냥 모르게 따라 나오게 되면서 엉망인 시험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한다맨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절대 시험 끝날때까지 눈치보지 말고 끝까지 마무리 잘 짓고 나오라고 말씀해 주시니 이말이 완전 이해가 갔음

4회차 시험에는 끝까지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 복원문제까지 풀고 암기사항 전날까지 확인했더니 

시험장에서는 시작하기 전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감독관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제가 답안 수정 문의 드렸더니 수정테이프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처음답이 정답인것이 국룰이거늘.... ㅋㅋㅋ 수정해서 한문제 틀림

이번에는 끝까지 남아서 문제도 여러번 확인하고 답도 정성으로 작성하였으며 기출문제에서 반은 나온듯 하니 기분이 업!!

시험끝나자 마자 가답안 확인하면서 4개정도 틀리고 안전하게 합격이겠다 싶었지만 

한달 결과 발표일까지 실수 했을까봐 걱정이었네요... 


4. 수강하면서 좋았던 부분을 남겨주세요
- 한다맨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좋았고 처음에는 정속도로 듣다가 강의가 너무 많아서 2배속으로 들었는데 

발음 꼬임 없이 거의 완벽?하게 잘 들려서 편했습니다. 당연하게 이해안되는 부분은 반복했고요 ㅎ

중간에 흥분해서 말 빠르게 하시기도 하시고 웃기지도 않는 농담도 하셨고 ㅋㅋ

문제 복원하시면서 함께 화도 내주시고 공감하고 끝까지 할 수 있다고 격려도 해주시고 불합격하는 부분도 위로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부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으니 답답했는데... 애플리케이션 부분 1문제 정도니 다른부분을 꽉잡고 과감하게 내려놓아도 좋다고 해주셔서 

저는 정말 강의는 흘려들었지만 기출문제만은 꼼꼼하게 여러번 확인했고 그 1문제가 기출에서 나와서 당당하게 적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개선 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작성 부탁드립니다.
- 사람들이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출제가 되니 추가해야 할 강의들이 생겨난다고 하셨는데 

강의가 너무 넘쳐나게 되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 저는 한다맨 선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도 시작이 어려워서 내가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다 강의가 더 많으면 안하고 싶을듯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과목도 시간이 없다면 기출문제만이라도 보라고 해주셔서 이것또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고 봅니다. 


6. 그 외 의견 남겨주세요
- 저는 23년 4회 시험을 합격하고 다시 실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저한테는 절실했던 시험도 아니었고 너무 어려운 시험이었으며 오래 걸리기도 해서 합격의 기쁨이 두배로 큽니다.

강의 끝까지 믿고 잘 따라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신 한다맨 김흥식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보시는 모든 분들께도 합격의 영광을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