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한번 적어봐요. (23일오후)

  
  흠... 집에서 연습하던것과는 천.지.차.이.
  죄진것도 없는데 뭐가 그리 떨리는지ㅜㅋㅋㅋㅋ

  비번호받고 폴더만들고, 감독관컴퓨터 IP적고,
  생소한 단계가 있어서 다들 조금씩 더 긴장하는듯...
  그리고 시작했는데...
  오우. 전 완전 독수리 타법이라 화면 안보고 치다보면
  타자는 지마음대로 막 쳐져있는 정도ㅜㅋㅋㅋㅋㅋ

  근데 옆분은 얼마나 빠르신지... 정말 순식간에 딴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위축모드. 그래도 항상 1시간10분이면 끝냈으니까
  마음 다잡고 했어요.
  뭐 엑셀은 완전 평이. 쉬운축에 들었던거 같구요.

  아! 꼭!!!! 중간중간 창닫고 감독관PC로 전송해야 해요.
  그리고 시간 안배 중요하구요.
  제가 인천에서 봤는데요. 1시간30분되어 가는데
  DB못한분보고는 그냥 나가라고 하더라구요....헐
  
  엑세스에서 구간값정하는 거에서 갑자기 땀이...
  그렇게 한번에 두개 주는게 급 생소해서 (and면 되는데)
  괜히 이리저리 막 찾다. 생각나서 해치우고,
  정작 폼에서 제목이 한글자 밀려나갔어요ㅜㅜㅜㅜㅜ

  끝내기는 1시간10분정도에 끝냈는데,
  옆분은 다 끝난것 같은데, 계속 뚫어져라 보고 계셔서
  저도 얼떨결에 검토하구ㅋㅋㅋㅋㅋ
  1시간 30분에 출력하려 나가는데
  제가 일등이였어요 허허허.이건뭐 다들 뭘 그리 오래하시는지.
  
  처음에 하면 좀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전 그냥 방목형으로 혼자 해결... 에잇.

  여백주는게 다6CM이였는데 폼은10CM더라구요,
  그리고 수험번호하고 이름은 손으로 적게되구요
  밑에 쪽번호도 출력한후에 손으로 적어요.

  11월 30일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