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보다 더 긴장 되었던 채점시간..-_-]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없었던 탓에 더 그랬겠지만...

3과목 채첨때 까진 좋았는데 1과목을 채점 하는데 계속 비가 오더라구요

이렇게 떨어지나보다 했는데... 겨우 8개가 되더라구요

답이 바뀌질 않길 바라며 채점 하는데...겨우 과락을 면한 합격선 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공단답이 나오면서 겨우 한 숨을 돌립니다.

1과목 8개
2과목 14개
3과목 18개
4과목 12개

낮에는 집안일과 아이들 때문에 거의 공부 시간이 나지 않았었고

그래서 밤에 일찍재우려고 노력해도 평균 10시정도에 취침하는 아이들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머리도 별로 좋지않고 학교 다닐때 보다 암기력도 떨어진 애 둘 낳은 아줌마라서

더 열심히 해야 했으니까요

막판 금요일엔 남편과 아이들을 모두 시댁으로 보내놓고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아슬아슬하지만 합격이어서 감사합니다

두목샘 강의 첨 들을 때는 막막하고 모르는 부분도 많았는데

공부하면서 강의 내용이 생각나고 이해가 되더라구요..신기하게도 ㅎ

독학했더라면 어림없었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아줌마도 하니..걱정말고 두목샘 믿고 조금의 노력만 더한다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방해하는 아이때문에 이만 줄여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