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골치썩던 사무자동화 필기 ^^ 기분좋으네요

작년 4차에 사무자동화 도전했었을때 난생처음보는 용어들이라서
외계어 보는 기분으로 단어 하나하나 적어가며 공부했었는데..
결국 1문제 차이로 떨어졌었거든요 ㅜㅜ
올해엔 취업도 되고 시간도 없고 해서 안볼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작년에 한게 아쉬워서
접수만 하고 솔직히 공부는 설렁설렁 대충대충
전 교재가 작년 교재도 구입하고 올해 새교재도 구입했었는데
올해교재에는 부연설명이 많이 빠졌더라구요..지면상 ㅠㅠ
시험 딱 전날 에이 모르겠다 또 떨어지면 말지 하고는
그나마 내 눈에 익고 설명도 많은 작년 교재로 과목별로 쭉~~ 읽어봤죠
작년책은 문제 하단에 문제에 대한 해설이 많아서 좋아요^^
그리고 2010년 기출문제 부분만 새 교재로 한번 읽어보구
담날 시험장에 갔었는데.. 왠걸 문제는 나름 본거같은 글자가 많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는거... ㅜㅜ
포기하지말고 진작 열심히 해둘껄 하는 생각이 절실하더라는 ㅠㅠ
1과목과 4과목은 그야말로 안습~~
싸인펜이 잘 안나와서 감독관님에게 얻어다 쓰고
가채점 결과
과락 주의보는 없는데 딱 48개 ㅜㅜ
전에도 답안이 바뀌면서 떨어진 기억이 있어서 그냥 마음 비우고 있었죠
(사실은 엄청 애간장 타더라는 ㅎㅎ)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와서 답안 맞춰보니 C2C 하나 더 맞아서 49개 나왔답니다.
아자~~ ㅎㅎ 그래서 하루종일 싱글벙글
집에가서 바로 두목넷 실기 접수해야겠어요^^
그리구 전 솔직히 예전 교재가 더 좋았어요. 설명이 자세히 나와서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그리구 문제가 교재에 없는게 많아서 화가 나신다는 분들
솔직히 시험보는데 똑같은 문제가 계속 나오지는 않잖아요.
기본에서 어느정도 사고력도 요하고 응용력도 요하고 하는게 시험인데...
전 솔직히 두목넷 교재 보면서도 외계어 보는 기분으로 공부했었는데요
교재에 있는 기출문제에 딸린 부연해설만 보더라도 간당간당 합격이라도 할수있을것 같아요
ㅎㅎㅎ
암튼 골치 아팠던 시험이 잘 나온거 같아서 기분은 좋구요
그래서 간당간당 패쓰했으면서도 좀 건방진 시험수기 올렸네요^^

이번에 합격하신분들 축하하구요
실기도 두목넷에서 한방에 패쑤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