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우선 전 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 공부 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작년에 필기 시험 합격 후에 어제 처음으로 실기 시험을 치뤘습니다.
세번째로 원서 접수를 했지만 두번은 실기 연습을 못해 아예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ㅡ.ㅡ"""
시험장에 가보니 결시자 6명이 제 눈에 먼저 띄었습니다. ^^
일단 첫 시작은 아주 좋았습니다.
두목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내 자리로 가자마자 엑셀, 엑세스, 파포 프로그램을 열어 보구 내가 주로 쓸 도구가 밖으로 나와 있는지 키보드나 마우스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시험지를 배분해 주어서 살짝 시험 유형을 살펴 보았습니다.
엑셀 함수도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좀 안심이 되었습니다.
파워포인트도 유형 A 기출문제랑 유형 C 기출문제랑 거의 똑같이 나왔습니다.
엑세스는 제가 자주 연습했던 컬럼형식 폼이 아니라 목록상자 형식으로 나오고
sql(엑세스 강의를 다 듣지 못해서 이건 전혀 몰랐다는..ㅜ.ㅜ)이 나와서 좀 당황 했지만 엑셀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입력자료를 최대한 빠른 시간으로 입력 하고 오타 여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C001~C023까지인가.. 이건 자동채우기로 빠르게 작성 했구요~~
작성 조건 몇가지는 무난하게 함수를 사용해서 넘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보같이...ㅡ.ㅡ"""
주소가 "서초" 이거나 이름이 "김"씨로 시작하는 사람들의 합계 구하는 문제에서.
지금 생각해보니 정렬을 하구 함수를 넣었어야 하는건데...ㅠ.ㅠ
배열 함수 이용하여 계산을 했는데 검산을 해보니 값이 계속 틀리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보았다가 저렇게 해보았다가 반복하다보니 시간이 지체가 되고 머릿속이 뒤엉켜 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력자료 순서를 참고를 말씀을 드리자면....
주소 이름 수입액 지출액 (이건 정확히 기억 안나 예를 든겁니다)
서초 김태희 xxxx xxxx
강서 이하늘 xxxx xxxx
서초 박찬호 xxxx xxxx
송파 강호동 xxxx xxxx
서초 장동건 xxxx xxxx
강서 김지혜 xxxx xxxx
서초 박지성 xxxx xxxx
서초 김희선 xxxx xxxx
먼저 서초이거나 김씨인 사람들의 수입액의 합계 구하는 함수식을 넣었습니다.
함수식을 넣고 구한 값은 검산해서 구한 값보다 계속 높게 나왔습니다.
왜그럴까 생각을 해보니까 첫번째에서 서초 김태희 일때 1400원 이라면 두가지
조건이 같은 줄에 들어가 있으니까 1400원이 두번이나 더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함수를 다 생각해서 두번 더해지지 않도록 해보려다가 결국
시간만 지나가고... 함수식을 넣는 문제도 아니었는데 결국 노동을 했습니다.
주소를 오름차순으로 먼저 정렬을 했으면 보기라도 쉽지요...
정렬 할 생각은 못하구 서초인 주소를 찾아서 값을 시험지에 적구.. 또 김씨로 시작하는 사람 중에 서초가 아닌 사람들을 찾아서 값을 시험지에 적구..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참 한심합니다...ㅠ.ㅠ
이게다 기출문제를 많이 안풀어 본 제 잘못이지요~~
전 엑셀은 대학교 1학년 때 수강을 들은적이 있고 파포는 병원에서 사용은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본적은 없어서 거의 초보 수준이었습니다.
엑세스는 다들 그렇겠지만 완전 처음이구요~~
시험 치기 2주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우리집 컴퓨터에는 오피스 2007 버전이 깔려 있어서 두목넷 신청 하고 두목님께서 가르쳐주신 모 사이트에 가서 오프스 2003 버전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office로 파일을 검색 하니 제한된 검색어(?) 라고 뜨면서 검색 자체가 안되었습니다. "o"자를 빼구 ffice만 검색 하니 꽤 많은 자료들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제대로 된게 없어서 좀 비슷한걸 클릭해서 몇분에 걸쳐 다운로드를 받았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것은 office(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야동이었습니다... ㅠ.ㅠ 나중에 이 사실을 친구들한테 얘기해줬다니 공유 좀 하자는 쓸데없는 소리만...ㅡ.ㅡ"" ^^;;;;
아무튼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오피스 2003 버전을 구운 CD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울조카가 컴퓨를 계속 만지작거려서 그런지 CD가 아예 읽히지를 않았습니다..ㅠ.ㅠ
CD 문제인가 싶어서 병원에서 열어 보니 작동이 잘 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시 여기 저기 사이트를 뒤져서 오피스 2003 버전을 다운로드 받구.. 압축도
내가 직접 풀고...^^ 컴맹에 가까운 제가 드디어 뭔가를 해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게 2주 준비기간 이틀을 소모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 이상한 야동 다운 받고 그 날 저녁 친구한테 CD 받구 그 날 밤 근무라 병원 가서 CD 작동 시켜 보구.. 밤 동안 일 하구.. 아침에 퇴근해서 다시 사이트 뒤져서 다운로드 받아서 그렇게 이틀이 지나가 버린 것이었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실기 시험 준비기간을 정해 놓으셨다면 그 전에 프로그램은 친구를 통해서든지 컴퓨터 회사를 통해서든지 미리 준비를 해놓으시라는 것입니다. 저처럼 아까운 이틀을 날려 버리지 마시구요~~~
실기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거라 일단 아는 것부터 열심히 들었습니다.
파포는 도구 위치만 제대로 파악하고 기본 강의만 들어도 아는 것이라 그렇게 넘어 갔고.. 엑셀은 함수를 알고 있어야 엑세스에서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기본 강의와 기출 강의를 다 들어 보았습니다. 매 문제마다 함수 적용 하는게 어려워 안빠지고 거의 다 들었습니다.
엑세스는 시험 4일 전에 강의를 듣구 기출 몇 문제를 풀어 보았는데 많이 부족했음을 시험 문제를 받아 보구서야 느꼈습니다.
엑세스는 핵심기출유형 10문제를 다 보았는데... 중요한건 10문제다 폼이 컬럼형식이었던 것입니다.
엑세스도 기본강의랑 몇 강의를 들어서 목록상자를 디자인 보기에서 만든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기시험에서 SQL이랑 같이 나오니 이게 목록상자인지 바로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ㅠ.ㅠ 내가 모르는 다른 형식이 있는가 싶었죠~~
아무튼 엑셀은 그.. 서초랑 김씨 때문에 엄청 헤매다가 1시간을 소비했습니다.
함수식 쓰는 문제는 없었는데 좀더 완벽하게 한다는게.. 계속 헤매기만 했죠.
차라리 그럴땐 첨부터 잘 모르겠으면 노동을 좀 하더라도 직접 계산을 해서 넣는게 더 시간이 절약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도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참석 하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곳은 경남 진주라 서울은 너무 멀고 부산에서도 시험이 있었지만 그날 근무라서 못가구..ㅜ.ㅜ
이번에 시험에 떨어져서 다음에 또 봐야 한다면 꼭 오프라인 모의고사에 참석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 두목님 좋아하시는 빠삐코 사가지구요~~ *^^*
계속 글만 길어지고 주저리 주저리 해서 읽다가 창을 닫아 버리시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엑셀에서 1시간을 낭비를 했다는게 가장 후회가 됩니다.
과감하게 함수식을 작성하는 문제라 하더라도 6점 정도 깎인다 생각을 하고 포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래프 작성 하는건 작업표에서 따로 복사 해서 그런지 다행히 크게 헤매는거 없이 잘되었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엑세스인데요~~ 시간도 촉박하고.. 폼 양식이 뭔지 도저히 몰라서 좀 헤매다가 목록상자라는건 알았는데.. SQL을 몰라서 제목이랑 목록상자 하나 넣었구요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보고서는 제껴두고 파포를 열어서 후다닥 도형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10분 정도밖에 안남아서 보고서 다시 열어서 쿼리에서 이렇게 해보았다가 저렇게 해보았다가 오타는 안나는데 시간이 부족하니까 계속 더 헤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엑셀에서 감점 되는걸 감수하더라도 30분에서 40분 안에는 꼭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으니 엑세스에서 보고서 작성 하는데 아는것도 더 헤매게 되더라구요~~
파포도 도형이랑 선 연결 하는 부분이랑 도형 크기 조절하는게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은근 어려워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연습 할때도 그렇고 시험 당일에도 그렇고 엑셀 함수 부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다음엔 일단 엑셀 작업표랑 그래프 작성 하는거 완벽하게 마스터 하구 시간 여유가 되면 다시 한번 함수 부분을 볼 생각입니다.
첫 시험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제 시험이 오프라인 모의고사 였다면 하루 정도 더 보구 실기 시험을 접했으면 훨씬 도움이 되었을거라는 아쉬움이 가장 큽니다.
한번에 붙으면 좋겠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작년 5월에 필기 합격을 해서 내년이 마지막인데.. 다시 두목님과 열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 4월은 되어야 실기 시험이 있을 것 같은데...ㅠ.ㅠ
2주 고생해서 공부한거 다 까먹으면 어떡하죠~~~ ㅜ.ㅜ 엉엉~~~
시험을 못봐서 후기를 남길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작은 정보라도 도움이 될까 하구 몇 자가 아니라 긴 문장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약 하자면 프로그램 준비는 최대한 타인 도움을 받든지 빨리 해주시구요~~
강의는 초보자는 기본 강의를 꼭 봐야 할듯...
그리고 엑세스는 핵심기출유형 문제도 중요하지만.. 최신 기출문제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험 치기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최신 기출문제 꼭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시험 당일 꼭 시간 배분 잘하시구요~~
시간에 쫓기다보니 보고서 여백 주다 밑에 다시 손을 안봐서 보고서 두장 출력해서
총 출력물이 5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들 4장이던데...ㅜ.ㅜ 5점 감점 되겠지요~
그래도...두목님 덕분에 강의 들으면서 많이 웃고 중간에 애기 얘기도 해주고 하니까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
합격해서 이제 못보면 좀 아쉬울것 같은... ㅋ 그래도 합격 하면 좋겠지요~~ ㅋ
아무튼 어제 휴강 신청 하고 오늘 마지막으로 출석부에 도장 찍구 시험후기도 남기고 갑니다~~~
아직 시험을 앞두신 분들 파이팅 하세요!!!
합격은 여러분들 것입니다. ^---------^
작년에 필기 시험 합격 후에 어제 처음으로 실기 시험을 치뤘습니다.
세번째로 원서 접수를 했지만 두번은 실기 연습을 못해 아예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ㅡ.ㅡ"""
시험장에 가보니 결시자 6명이 제 눈에 먼저 띄었습니다. ^^
일단 첫 시작은 아주 좋았습니다.
두목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내 자리로 가자마자 엑셀, 엑세스, 파포 프로그램을 열어 보구 내가 주로 쓸 도구가 밖으로 나와 있는지 키보드나 마우스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시험지를 배분해 주어서 살짝 시험 유형을 살펴 보았습니다.
엑셀 함수도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좀 안심이 되었습니다.
파워포인트도 유형 A 기출문제랑 유형 C 기출문제랑 거의 똑같이 나왔습니다.
엑세스는 제가 자주 연습했던 컬럼형식 폼이 아니라 목록상자 형식으로 나오고
sql(엑세스 강의를 다 듣지 못해서 이건 전혀 몰랐다는..ㅜ.ㅜ)이 나와서 좀 당황 했지만 엑셀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입력자료를 최대한 빠른 시간으로 입력 하고 오타 여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C001~C023까지인가.. 이건 자동채우기로 빠르게 작성 했구요~~
작성 조건 몇가지는 무난하게 함수를 사용해서 넘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보같이...ㅡ.ㅡ"""
주소가 "서초" 이거나 이름이 "김"씨로 시작하는 사람들의 합계 구하는 문제에서.
지금 생각해보니 정렬을 하구 함수를 넣었어야 하는건데...ㅠ.ㅠ
배열 함수 이용하여 계산을 했는데 검산을 해보니 값이 계속 틀리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보았다가 저렇게 해보았다가 반복하다보니 시간이 지체가 되고 머릿속이 뒤엉켜 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력자료 순서를 참고를 말씀을 드리자면....
주소 이름 수입액 지출액 (이건 정확히 기억 안나 예를 든겁니다)
서초 김태희 xxxx xxxx
강서 이하늘 xxxx xxxx
서초 박찬호 xxxx xxxx
송파 강호동 xxxx xxxx
서초 장동건 xxxx xxxx
강서 김지혜 xxxx xxxx
서초 박지성 xxxx xxxx
서초 김희선 xxxx xxxx
먼저 서초이거나 김씨인 사람들의 수입액의 합계 구하는 함수식을 넣었습니다.
함수식을 넣고 구한 값은 검산해서 구한 값보다 계속 높게 나왔습니다.
왜그럴까 생각을 해보니까 첫번째에서 서초 김태희 일때 1400원 이라면 두가지
조건이 같은 줄에 들어가 있으니까 1400원이 두번이나 더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함수를 다 생각해서 두번 더해지지 않도록 해보려다가 결국
시간만 지나가고... 함수식을 넣는 문제도 아니었는데 결국 노동을 했습니다.
주소를 오름차순으로 먼저 정렬을 했으면 보기라도 쉽지요...
정렬 할 생각은 못하구 서초인 주소를 찾아서 값을 시험지에 적구.. 또 김씨로 시작하는 사람 중에 서초가 아닌 사람들을 찾아서 값을 시험지에 적구..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참 한심합니다...ㅠ.ㅠ
이게다 기출문제를 많이 안풀어 본 제 잘못이지요~~
전 엑셀은 대학교 1학년 때 수강을 들은적이 있고 파포는 병원에서 사용은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본적은 없어서 거의 초보 수준이었습니다.
엑세스는 다들 그렇겠지만 완전 처음이구요~~
시험 치기 2주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우리집 컴퓨터에는 오피스 2007 버전이 깔려 있어서 두목넷 신청 하고 두목님께서 가르쳐주신 모 사이트에 가서 오프스 2003 버전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office로 파일을 검색 하니 제한된 검색어(?) 라고 뜨면서 검색 자체가 안되었습니다. "o"자를 빼구 ffice만 검색 하니 꽤 많은 자료들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제대로 된게 없어서 좀 비슷한걸 클릭해서 몇분에 걸쳐 다운로드를 받았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것은 office(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야동이었습니다... ㅠ.ㅠ 나중에 이 사실을 친구들한테 얘기해줬다니 공유 좀 하자는 쓸데없는 소리만...ㅡ.ㅡ"" ^^;;;;
아무튼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오피스 2003 버전을 구운 CD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울조카가 컴퓨를 계속 만지작거려서 그런지 CD가 아예 읽히지를 않았습니다..ㅠ.ㅠ
CD 문제인가 싶어서 병원에서 열어 보니 작동이 잘 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시 여기 저기 사이트를 뒤져서 오피스 2003 버전을 다운로드 받구.. 압축도
내가 직접 풀고...^^ 컴맹에 가까운 제가 드디어 뭔가를 해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게 2주 준비기간 이틀을 소모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 이상한 야동 다운 받고 그 날 저녁 친구한테 CD 받구 그 날 밤 근무라 병원 가서 CD 작동 시켜 보구.. 밤 동안 일 하구.. 아침에 퇴근해서 다시 사이트 뒤져서 다운로드 받아서 그렇게 이틀이 지나가 버린 것이었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실기 시험 준비기간을 정해 놓으셨다면 그 전에 프로그램은 친구를 통해서든지 컴퓨터 회사를 통해서든지 미리 준비를 해놓으시라는 것입니다. 저처럼 아까운 이틀을 날려 버리지 마시구요~~~
실기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거라 일단 아는 것부터 열심히 들었습니다.
파포는 도구 위치만 제대로 파악하고 기본 강의만 들어도 아는 것이라 그렇게 넘어 갔고.. 엑셀은 함수를 알고 있어야 엑세스에서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기본 강의와 기출 강의를 다 들어 보았습니다. 매 문제마다 함수 적용 하는게 어려워 안빠지고 거의 다 들었습니다.
엑세스는 시험 4일 전에 강의를 듣구 기출 몇 문제를 풀어 보았는데 많이 부족했음을 시험 문제를 받아 보구서야 느꼈습니다.
엑세스는 핵심기출유형 10문제를 다 보았는데... 중요한건 10문제다 폼이 컬럼형식이었던 것입니다.
엑세스도 기본강의랑 몇 강의를 들어서 목록상자를 디자인 보기에서 만든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기시험에서 SQL이랑 같이 나오니 이게 목록상자인지 바로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ㅠ.ㅠ 내가 모르는 다른 형식이 있는가 싶었죠~~
아무튼 엑셀은 그.. 서초랑 김씨 때문에 엄청 헤매다가 1시간을 소비했습니다.
함수식 쓰는 문제는 없었는데 좀더 완벽하게 한다는게.. 계속 헤매기만 했죠.
차라리 그럴땐 첨부터 잘 모르겠으면 노동을 좀 하더라도 직접 계산을 해서 넣는게 더 시간이 절약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도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참석 하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곳은 경남 진주라 서울은 너무 멀고 부산에서도 시험이 있었지만 그날 근무라서 못가구..ㅜ.ㅜ
이번에 시험에 떨어져서 다음에 또 봐야 한다면 꼭 오프라인 모의고사에 참석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 두목님 좋아하시는 빠삐코 사가지구요~~ *^^*
계속 글만 길어지고 주저리 주저리 해서 읽다가 창을 닫아 버리시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엑셀에서 1시간을 낭비를 했다는게 가장 후회가 됩니다.
과감하게 함수식을 작성하는 문제라 하더라도 6점 정도 깎인다 생각을 하고 포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래프 작성 하는건 작업표에서 따로 복사 해서 그런지 다행히 크게 헤매는거 없이 잘되었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엑세스인데요~~ 시간도 촉박하고.. 폼 양식이 뭔지 도저히 몰라서 좀 헤매다가 목록상자라는건 알았는데.. SQL을 몰라서 제목이랑 목록상자 하나 넣었구요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보고서는 제껴두고 파포를 열어서 후다닥 도형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10분 정도밖에 안남아서 보고서 다시 열어서 쿼리에서 이렇게 해보았다가 저렇게 해보았다가 오타는 안나는데 시간이 부족하니까 계속 더 헤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엑셀에서 감점 되는걸 감수하더라도 30분에서 40분 안에는 꼭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으니 엑세스에서 보고서 작성 하는데 아는것도 더 헤매게 되더라구요~~
파포도 도형이랑 선 연결 하는 부분이랑 도형 크기 조절하는게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은근 어려워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연습 할때도 그렇고 시험 당일에도 그렇고 엑셀 함수 부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다음엔 일단 엑셀 작업표랑 그래프 작성 하는거 완벽하게 마스터 하구 시간 여유가 되면 다시 한번 함수 부분을 볼 생각입니다.
첫 시험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제 시험이 오프라인 모의고사 였다면 하루 정도 더 보구 실기 시험을 접했으면 훨씬 도움이 되었을거라는 아쉬움이 가장 큽니다.
한번에 붙으면 좋겠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작년 5월에 필기 합격을 해서 내년이 마지막인데.. 다시 두목님과 열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 4월은 되어야 실기 시험이 있을 것 같은데...ㅠ.ㅠ
2주 고생해서 공부한거 다 까먹으면 어떡하죠~~~ ㅜ.ㅜ 엉엉~~~
시험을 못봐서 후기를 남길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작은 정보라도 도움이 될까 하구 몇 자가 아니라 긴 문장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약 하자면 프로그램 준비는 최대한 타인 도움을 받든지 빨리 해주시구요~~
강의는 초보자는 기본 강의를 꼭 봐야 할듯...
그리고 엑세스는 핵심기출유형 문제도 중요하지만.. 최신 기출문제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험 치기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최신 기출문제 꼭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시험 당일 꼭 시간 배분 잘하시구요~~
시간에 쫓기다보니 보고서 여백 주다 밑에 다시 손을 안봐서 보고서 두장 출력해서
총 출력물이 5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들 4장이던데...ㅜ.ㅜ 5점 감점 되겠지요~
그래도...두목님 덕분에 강의 들으면서 많이 웃고 중간에 애기 얘기도 해주고 하니까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
합격해서 이제 못보면 좀 아쉬울것 같은... ㅋ 그래도 합격 하면 좋겠지요~~ ㅋ
아무튼 어제 휴강 신청 하고 오늘 마지막으로 출석부에 도장 찍구 시험후기도 남기고 갑니다~~~
아직 시험을 앞두신 분들 파이팅 하세요!!!
합격은 여러분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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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아이디로 검색
왠지 미안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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