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시험 치르고 나서...

물론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거의 합격하였다고 확신하기 떄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

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 사무자동화라는 시험을 합격할 수 있을지 굉장히 걱정도 많이하고 자신감도 없었습니다.

두목넷이라는 곳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왕두목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 느낌이 '팍' 왔

습니다. 아~! 이분이라면 믿고 따라갈수 있겠구나..

그게 옳던 그르던 전 무조건 믿고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필기를 붙게되고 실기 또한 성실히 공부하지도 않았는데 시험장에서

3번째로 출력을 하게되는 영광(?)도 누렸답니다. 시험끝나고 앞으로 걸어나갈 때 헤매시는

분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더군요. 사실 제가 타자도 느려서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걱정을 했습니

다. 시험 시작 후 사방에서 신들리게 타자치는 소리가 들려서 조금 위축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결국 시험지 제출은 제가 상위권이라는 거죠 ㅎㅎㅎ(일찍낸다고 좋은것은 아니지만 ㅋ)

두목넷 강의의 힘인것이죠~ 지금보니까 이론강의는 다 들었는데 문제풀이 강의는 몇개 안들었네

요 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어느날 시험보기 3일전에 문자가 띡 날라오드라구요 "여러분 포기하지마세요 복원문제라도 달달

풀고 가시면 합격합니다." 전 이렇게까지 열정적이신 강사님을 뵌적이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래서 시험전날 복원문제 착실히 풀고 가니까 거의다 맞춘것같아요.

말의 서두가 없이 엉망진창이네요 ㅋㅋ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아무나 다 따는 사무자동화 자격증이라지만 저 또한 무언가를 해낼 수 있

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목표하는 바에 있어서 이것이 시작이지

만 선생님 덕분에 첫단추를 잘 낀것같구요. 친근하고 귀에 쏙쏙들어오는 선생님의 명강의 정말

재미있고 감동깊게 잘 들었습니다. 3개월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룬뒤

다음엔 정보처리기사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이러다 실기시험 떨어지면 다시 컴백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