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오늘 시험보고 왔습니다

  
  
  9시 30분 시험시작 하는거 보고 바로 집에 와서 씁니다

문제지 받고 좀 당황했던 게...

알고리즘이 배점 50점 이더군요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20점

전산영어 10점

신기술 20점

이렇게 되있더라구요

제가 본 시험만 이렇게 알고리즘이 60점이 아닌 50점으로 나왔는지 아니면 요즘 다 그렇게 변경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1년전 시험본 친구 말로 알고리즘만 올인해서 봐도 합격이라더니 시험지 보고 조금 당황했네요

대신 신기술이 20점이 되어서.. 그래도 아주 나쁠 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신기술은 데이터베이스 같이 단어도 그리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데이터베이스는 처음 보는 단어들에 설명 때문에 외우기가 힘들지만 신기술은 어디서 들어본 지식에서(상식)어느정도 어렴풋이 짐작할수는 있기때문에 데이터베이스보다는 접근성이 쉬울거라고 생각되구요....

실제로 봐도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더라구요

제가 직접 시험친 신기술 문제 중에서도 이런게 있었어요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이 사용자에게 경로를 알려주어 길을 찾아가거나 어쩌고..할수 있게하는.... 답은 GPS인데.. 이것도 왠만한 상식선에선 다 아는 문제잖아요. 이와같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니까 .. 또한 배점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20점이 될수도 있으니까 신기술은 알아두면 도움이 분명 됩니다

5문제중 합해서 20점이면 한문제당 4점씩인데 이거 좀 큰 점수죠

제가 봤던 시험에 대해 말해드리자면...

알고리즘은 솔직히 공부도 많이 못했습니다 1일전에 그냥 강의중에 기출이라 써인것만 봤고 ... 그것도 3개인가..까지밖에 못봤습니다

그런데 알고리즘 나온 유형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삼송 신입 입사직원들의  평균구하기..
최고성적과 최저성적을 뺀 나머지 성적들의 평균을 구하는 알고리즘이었는데

솔직히 이게 어느 유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열인지 배열인지 응용인지...

단번에 딱 생각나는 답도 없고 해서 그냥 시간도 많으니 머리 굴려가면서 답을 맞는대로 써 넣었습니다

맞을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데이터베이스는 배점20점이었는데 역시 5문제였습니다

3문제정도는 맞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정보처리기능사를 처음 공부할때 데이터베이스쪽 단어와 설명은 생소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자꾸자꾸 반복해서 봐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전산영어는 공부를 아예 안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실력으로 대충 아는단어만 뽑아서 보니까 뭘 말하는지 어느정도는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역시 5문제중에 적어도 2개정도는 맞춘것 같아요 그래봐야 4점이지만

그리고 신기술... 아까 말했듯이 20점 배점이고 5문제... 이건... 다 맞췄습니다

제가 컴퓨터 하드웨어쪽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까 신기술쪽 문제는 쉽더라구요

생각나는게... 음.. 피싱,트위터,USB,GPS, 음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피싱은 불법적으로 유사한 사이트를 만들어서 사용자들을 속여 금전적인 손해던가? 아무튼 그렇게 나왔습니다

트위터는 휴대전화 등으로 글을 올리거나 정보를 주고받을수 있는 블로깅 서비스? 뭐이런식으로 나왔구요

usb는 국제 표준 어쩌고 해서 통합된 뭐 그런 거...이건 아실듯 근데 설명보면 약간 헷갈리긴 해요

GPS는 아까설명드렸죠? 위치알려주는것..

일단 요 신기술로 20점먹고... 데이터베이스 약 12점 전산영어 4점 하면 36점..

대충 보면 알고리즘 제외하고 36점 정도 먹었고

알고리즘이 진짜 합격이냐 아니냐를 결정짓네요

제가 풀었던 알고리즘에서 2개를 맞으면 56점으로 아쉽게 불합격이고.. 대신 3개이상을 맞추면 합격이고..... 이거 참....


결론은 알고리즘이 제일 중요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