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하루가 지났네요.
어제는 사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운동화가 젖은 상태에서 제일 앞 줄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다행히 실내화를 신게되어 축축한 기분을 덜 느낄 수 있었죠.
제일 앞에서 시험을 봤는데 모니터가 땅바닦에 있더군요. 무슨 어항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과연 글자가 제대로 보일까 그런 생각도 들었죠.
시력이 나빠서 모니터가 잘 보이지도 않고 평상시 노트북만 쓰다보니
자판에 익숙하지 않아서 키를 찾는데도 한 참 헤메고 그랬어요.
한 두명씩 기권을 하고 하는데 저도 그냥 나가버릴까 생각도 들었는데
100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고 60점만 맞으면 합격이라는
생각을 되네이며 끝까지 시험을 치뤘습니다. 파워포인트를 끝까지 완성하지
못했는데 실격이 아니라면 60점은 맞을 것 같네요. 혹시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면 불합격 할 수도 있는데 이번 시험 정말 쉬었는데
어찌 이렇게 어렵게 꼬였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제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시험전날 다 아는 것 같고 그래서 좀 대충보고 갔던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쉬운 시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되세기면서 몇 자 적었습니다.
시험 중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기권하는 사람도 봤고 출력물이 수 십장씩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그런 모습 보면서 신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말씀들이ㅣ
떠오르더군요.
사실 처음에 강의스타일이 저와 잘 안맞는 것 같아서 다른 곳과 고민했는데 이곳 두목넷이 가장 최신의 강의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두목넷을 선택했는데 일생일대의 가장 잘 선택한 경우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60점으로 합격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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