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서 실기보시는분들을 위한 시험장 팁입니다.

공단에서 실기보시는분들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오늘 실기 시험끝난기념으로 글 남깁니다ㅋ
전 오늘 7/7 오후 셤으로 봤고요 시험얘기는 앞선 분들이 하신 관계로 생략하고요
저는 공덕에 있는 인력공단에서 봤습니다.
우선 오후 시험 보시는 분들은 12시30분까지 입실인데, 저는 일찍 가서 오전11시쯤 도착을 해서 대기실에서 심심해서 책이나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12시20분쯤 넘으니까 공단사람들 몇 명이 복도에 수험번호대로 입실하라고 해서 제 수험번호에 맞게 입실을 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앉는 자리는 본인의 자리가 아닙니다. 비번호를 부여해 주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B0 + 69 제게 준 번호가 69번인데 앞에 B하고 숫자0을 붙여서 비번호가 됩니다. 비번호는 큰숫자로 왼쪽가슴에 달게 하구요. 비번호 주면서 신분증이랑 수험표 들고 나가서 싸인 합니다. 그러면서 비번호표 받습니다. 자리배치는 69번에서 앞에 숫자 뺀 숫자에 앉게 했습니다. 저는 9번에 앉았죠. 그리고 편철 하는 종이 나눠주고 비번호 수험번호 이름과 자신이 응시하는 오피스종류 쓰라고 하고 나서 시험지 첫 번째장을 줍니다. 한, 40분쯤 준거 같습니다. 시험지가 총 3장인데 첫 번째 장에 앞면에 비번호와 수험번호 이름적고 옆에 보면 주의사항이 있고요 뒤로 넘겨보면 엑셀 데이터가 나옵니다. 앞에서 주의사항 말해주고 여백 어떻게 어떻게 하고 막 설명하실 때 저는 엑셀 데이터 조금씩 조금씩 입력했습니다. 공단 분들 앞에서 말하고 또 한분은 돌아다니면서 못하는분 있으면 설명해주고 그러는데, 데이터 입력하다가 그분이 저보고 “지금 하시면 안되요” 이러고 그냥 갔어요. 막 뭐라고 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분이 근처에오면 창을 내려놨다가 멀리 떨어지면 데이터 조금씩 입력했습니다. 앞에서 설명하다가 뭐 적으라고 할 때가 있는데 그땐 따라하세요. 적당히 들어서 들어야 싶은 것들은 듣고 시키는거는 따라하시고요 안들어도 되겠다 싶은거(이미 아는 것들 ex여백설정 등등)는 패스하고 데이터 입력해 나가세요. 나머지 두장은 거의 시험 시작할 때쯤 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데이터 입력하면서 엑셀 작업표 보면서 필드 숨길건 있는지 여부와 함수는 어떤거 써야할지 그리고 함수가 어려워 노가다로 하실건 체크를 해두세요. 노가다를 하더라도 정렬 후 하셔야겠죠?^^ 그리고 공단이외의 다른 시험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공단 컴퓨터 바탕화면에 보시면 부정행위방지 뭐 어쩌고 키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게 한마디로 2시간 타이머 인데요, 시작시간과 종료시간 입력하는게 있습니다. 시작시간 13:00 종료시간 15:00 이렇게 설정하고 앞에 공단사람들이 시작누르라할 때 누르면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딱 두 시간되면 컴터가 완전히 꺼지는게 아니라 바탕화면 접근권이 상실됩니다. 한마디로 두시간 딱되면 손을 못되게 되있어요. 이점 꼭 유의하세요. 두 시간 되기전에 다 저장하고 마무리 하셔야 됩니다. 여기서요 시간 절약하는방법은요 공단사람들이 누르라고 할 때 다들 누르는데, 한, 1~2분 늦게 시작버튼 누르세요. 그럼 좀 더 할 수 있습니다. 종료시점이 다른 사람들보다 1~2분 늦춰지는 효과. 물론 타이머 시작버튼 누르기 전에도 엑셀데이터입력과 같은 작업은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데이터 입력하면서 시간 벌다가 시작 버튼 누르고 버닝하세요^^
그리고 출력할 때 프린터가 두 대인데요, 두명씩 출력하는데, 공단 사람 한명이 번갈아가며 여백이라든지 옆에서 잘잘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이때 옆사람 설명해줄 때 못다한 간단한 작업 좀 하실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엑셀 필드 숨기지 못한거 테두리 잘못준거 등등.
키포인트는
1. 입실 후 30분동안 설명할 때 엑셀데이터 입력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활용하자.
2. 2시간 타이머를 최대한 늦게 누르자.( 너무티나게 3,4분이상 늦게 누르진 마시고요^^)
3. 출력할 때 공단직원이 옆사람 신경쓸 때 2시간내에 마무리못한 간단한 작업들을 할시간이 있는데 이 짧은 시간도 활용하자.
이상입니다. 모두 좋은 결과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