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후기? 혹은 주의점? ㅋ

저는 7일 오후 시험을 봤는데요.

다른 분들께서 문제에 대한 후기는 충분히, 알차게 남겨주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주의할 점(?) 같은 걸 하나 말씀드릴게요 :)



저는 공단에서 시험을 봤는데요, 공단에서는 답안 파일을 네트워크상으로 제출을 하는 거였고,

인쇄는 본인의 자리에서 하도록 했어요. 인쇄물은 메인 컴퓨터 하나에서 다 같이 나오는 거였구요.




제가 주의하면 좋겠다라고 느낀 부분은 이 [인쇄]하는 부분인데요,

파워포인트는 여백 설정을 원래 안하니까 상관없고, 엑세스는 폼이나 보고서가 그리 길지

않으니까 또 상관없을 것 같은데, 엑셀이 좀 위험하더라구요.ㅋ




엑셀에서 인쇄설정할 때 위를 6cm 여백을 주잖아요.
비번호와 성명, 수험번호 적을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근데 공단에서 인쇄할 때 보니까 (답안이 출력되는)A4용지 위쪽에 이미 

비번호와 성명, 수험번호를 적을 네모칸이 인쇄가 되어 있더라구요. 한 2cm정도?



근데 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6cm여백을 주고 인쇄를 했어요. (좌,우,하단은 각각 1cm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차트 아래 쪽이 짤려서 2장이 나온거에요 ^^;;;; 


 

다행히 제가 제일 먼저 작업을 완료하고 처음으로 인쇄를 하는거라서(뒤에 인쇄하려고 기다리고

있던 수험생도 없었어요.) 감독관님이 다시 프린트하라고, 차트가 짤려다면서,

왜 이렇게 했냐고 조용히 말씀해주시면서 직접 답안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ㅋㅋ



전 깜놀&당황을 했지만ㅋ 감독관님이 다시 프린트하게 해주시고 한장한장 확인까지 해주셔서

다행스럽게 잘 제출하고 나왔어요.




혹시 저처럼 답안용 A4용지에 이미 기입란(A4용지 상단에 비번호,수험번호,성명을 적는 공간)이

인쇄되어 있는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엑셀의 위쪽여백을 4~5cm정도만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다시 프린트 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제출할 뻔 했어요 ^^;; 




별로 중요한 얘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당시에 좀 당황스럽고 놀라서ㅋㅋ 다른 분들은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올려요~ㅋ

이제 시험 보시는 분들 모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대박 나세요:)

(저도 같이 좀.....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두목쌤님 말씀은 정말 진리였어요. ㅠ_ㅠ
수업은 두말할 것도 없고, 세세한 Tip들 모두 유용했거든요~ 인쇄 할 때도 빨리 인쇄해야 감독관이 도와준다는 말씀 정말 100%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꼼꼼히 작업하시되, 할 수 있다면 빨리 마무리 해서 여유있게 인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