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후 후기 - 공단 시험장에서;

후기들을 쭉 보니 6일 오후 시험이 제일 쉬웠던거 같네요.


엑셀은 우선 sumif함수 써서 "가정용,사무용,공장용"에
대한 합을 각각 구하는 문제 나왔습니다.
그리고 코드번호에 87이 들어간 것의 합을 구하는 문제가 나왔어요.(sumif *쓰는문제)
또 앞에 복원문제와 비슷하게 1000이상 15000미만의 범위의
합을 구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엑셀 위에 항목 채우는 것 중,
실제 내야할 금액: 사용금액+미납금+(만약 미납금이 있을경우 미납금에 10%를 연체료)-할인액
이 부분이 나온것중에서 가장 복잡했던거 같네요.

엑세스는 앞의 복원 문제랑 비슷하게 목록상자, SQL문 쓰기가 나왔고
목록상자 폼에서 조건은 100,110...이런거 같이 1로 시작하는거??
였던거 같네요. 조건에서 Like"1*"쓰는거요..
쿼리는 간단한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목록상자..앞의 복원이랑 같은 형태 맞죠?;; 왜 항목들(진료비, 진료자 등등)이 목록상자안에 포함된 형태??로 보였었는데..ㅠ;;;)

파워포인트는 앞의 복원 문제랑 같은 문제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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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니 제가 잘본거 같은데..ㅠㅠ;;
시험장 가니 왜 이리 떨리던지요.

무엇보다 엑셀..ㅠㅠ 시험항목들 써나가는데
미납금 부분에서 숫자가 없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그 부분 0원으로 처리해야하는거죠??
이걸 그냥 시험 문제처럼 빈칸으로 두니 나중에 연체료(미납금이 존재할 경우 미납금에 10%) 부분 계산이 일괄 함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문제에 빈칸을 진짜 빈칸으로 둬야하는지 0원으로 처리해야하는지도
바보같이 머리가 하얗게 되서 생각도 못하겠고..ㅠㅠ
결국 함수 못쓰고 하나하나 계산했습니다;;


그리고..그렇게 많이 해본 SUMIF에서 *쓰는 문제(해당 문자열찾는)..................
세상에.;;ㅠㅠ 지금 후기쓰면서 진짜 어이 없는데..
그당시 이게 생각이 안나더이다..ㅠㅠ
결국 이것도 코드명에서 87들어간 부분 색칠한 후에
하나하나 계산했어요;;;

제가 이럴줄 몰랐는데...진짜 시험장가니깐..한 문제 5~6번은 풀어서
기계처럼 딱딱딱 생각나게 해야하겠더라구요.
저도 유형문제 다 풀고 모의고사 까지 가서 풀고 왔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함수가 하나도 생각이 안났어요; 왜 그랬을까요 ㅠㅠ
쳐울고 싶어요...ㅠ.ㅠ
엑셀...제발 점수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하나 알아두셔야 할것이
엑셀 저 미리보기 해가면서 1페이지에 딱 맞게 맞춰놨는데..
실제 프린터되는 컴퓨터로 가니 맞춰둔게 다 엉망이되어있더라구요;

진짜 이때 벌벌벌 떨면서 당황해서..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엑셀칸을 줄일려고 하니깐 공단 감독관이 버럭 소리치면서
엑셀에 손대지 말라고 하고..
긴장해서 그런가 겨우겨우 엑셀 미리보기에서 ->여백-> 누르고
칸 앞으로 땡겨서 맞췄어요. ㅠㅠ 이런경우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ㅠㅠ 두목님이 하신것처럼 여백에서 잘 맞추세요.
(전 소심쟁이어서..)

그리고!! 공단(공덕역에 있는) 시험장..
몰랐었는데 컴퓨터 모니터가 책상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더라구요.
모니터를 보통 컴퓨터 쓰듯 위로 쳐다보는게 아니라 책상속을
유리로 된 책상 유리창을 통해 아래로 내려다봐야 하는 형태입니다.
평소 쓰던 컴퓨터 모니터 배치가 아니니..이거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ㅠㅠ
엑셀에서 아랫부분이 더 안보이는거 같아 신경쓰이기도하고..
무엇보다..공단 시험감독님들...진짜 까칠하십니다 ㅠㅠ
파포 뽑을때 칼라로 뽑나 흑백으로 뽑나 물었다가 완전 한소리 듣고;;
혹시라도 다음에 컴퓨터 시험보면 공단시험장에는 안가렵니다 ㅠㅠ;
모니터 너무 불편해요..

으....진짜 두목님 강의 들으면서 ㅠㅠ 열심히 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참 변수가 많은거 같아요. (도대체 함수가 왜 생각이 안났는지..ㅠ)
팁앤탭 강의가 왜 좋다는건지 알겠어요 ㅠㅠ

제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