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우선 두목님과 복원에 힘써 주신 시험동기(?)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완전 컴맹인데다 매우 느린 제가
시간이 남게된 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요.
공부는 2주정도 했구요
솔직히 그 중 4일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열심히 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10일은 밥먹고 씼는 시간 빼고(조금 과장 있음ㅋㅋ)
사무자동화에 올인했습니다.
강의 듣고 유형문제 풀고
두번씩 풀어봤어요
그리고 복원문제를 풀었구요
복원문제는 시간재면서 풀었는데
3일간 푸느라 3형까지만 2번 풀었구요
나머지는 한번밖에 못풀었어요
오늘 아침에 복원문제랑 교재보면서 대중 복습했답니다.
전 항상 모든 시험에서 시간부족을 호소하는 타입일정도로 느리기에
정말이지 시간이 남는다는 건 털끝만큼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줄서서 5시에 출력하고
주린 배를 움켜쥐며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첫시험인데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
넘 뿌듯해요>.<~
집에 조악한 usb키보드가 있는데
숫자도 가끔 안 먹히고...
그걸로 노트북에 연결해서 연습해서 그런지
시험볼 때는
평소에 비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시험보면서 깨달았어요...집에 있는 키보드가 안 좋은 거구나;;;
나중에 다시 사야겠군;;;)
화면도 노트북보다 커서 실눈안떠도 되고
ㅋㅋ
사실 시험장이 집에서 5분거리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집에서 버티다가 나갔는데(파포에 약해서 기호위치를 외우고 있었다는...)
생각보다 먼거예요ㅜ.ㅜ
막뛰어가서 교문을 지나 4층까지 막 뛰어 올라가느라 턱까지 숨이 차오르고
헥헥 거리면서 빈자리로 간 다음...(이미 선생님 3분이 오셨고...남자분이 시험설명을 하고 계셨어요...)
두목님이 알려주신대로 키보드랑 프로그램 점검을 막 끝냈는데...
자리를 바꾸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바꾸자 마자
급하게 다시
키보드랑 마우스 점검하고
엑셀이랑 엑세스랑 파포 도구상자 점검하고
각각 미리보기 확인하고 엑세스는 대충 테이블,퀴리,폼,보고서를 만들어보는라 완전 진땀뺐다는...
근데 선생님이 그 와중에 시험설명하셨는데
점검하면서 하려다 보니까
보안프로그램 입력하는 걸 놓친거예요
급당황해서
근처 선생님께 물어보고...
아~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어요ㅜ.ㅜ
그렇게 불안하게 시험이 시작되서인지
손이 떨려서 타자를 제대로 못치다가
한10정도 지나니까 안정이 되더라구요
그 때부터 급 집중해서
시험지 지시사항에 밑줄 치면서 풀어나갔답니다~
엑셀은 30분 엑세스는 40정도 걸렸어요...
검산까지 포함해서요...정말 깜짝 놀랐어요.
평소엔 엑셀40분 엑세스는 50분~1시간정도 걸렸었거든요
두목넷을 선택하게 된걸 시험내내 감격해하면서 풀었다는...
그리고 파포에 들어갔는데
익숙한 첫번째 슬라이드는 무난하게 했고
두번째 슬라이드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어요
강의 때 유형문제는 풀었는데
07기출은 안 풀었었거든요...
유형풀고 바로 09복원문제를 푸는라...
도넛모양을 선으로 나누는 작업이랑
화살표를 요상하게 구부려야 하는 거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었어요;;;
결국 오른쪽 화살표는 아래쪽이 덜 구부러진 채로 끝냈답니다;;;
그 후 다시
엑셀 입력자료랑 수식 검산,그래프 차트 종류 등등의 지시사항,눈금표시등...미리보기...
엑세스 테이블 입력값이랑 쿼리 수식 검산 및 미리보기...
파포 머리글에서 비번적용 및 나머지 해제...와 미리보기를
두번씩 점검한 후에
선생님께 출력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저희 시험장은 D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하는 형식이었구요
비번은 D0xx으로 부여되고 비번으로 폴더를 만들고
작업한 파일도 비번으로 넣도록 했구요
특이하게 출력작업은 각 개인자리에서 했어요
이상이 있는 컴만 앞자리에서 출력했는데...
그 이상이 있는 컴중 하나가 제것이었죠...
선생님이 usb에 파일을 넣어주고
앞으로 가서 출력했답니다.
15분정도 남기고 끝냈는데
벌써 끝난사람이 3명이나 줄서 있었답니다~
오옷~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그들의 출력물을 지켜봤는데
정말 흠 잡을 데 없더군요...
마지막 슬라이드의
화살표의 그 요상한 구부림마저 한치의 오차없이 작업한 그녀들!!!
기다리는 내내
대체 그 화살표의 아래쪽은 어떻게 구부리는건가?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사실 지금도 몰라요
ㅋㅋ
선생님들이 좋은 분들이었어요
어떤 사람이 파포를 유인물 아닌 슬라이드로 2장 출력했는데
찢으면서 다시 유인물로 출력하라고 일러주셨다는...
앞에 사람이 출력을 10분 넘게하는등 해서...
일찍 끝낸건 좋지만 막 이것 저것 고치고 했었던듯...;;;
암튼 그 분 덕(?)에 15분정도 기다려서 출력했던 것 같아요
ㅋㅋ
시험을 무사히 치러서 너무 다행이고 고맙네요
뭐 저는 공시족이라
저녁까지만 쉬고
밥먹고 다시 공부해야 하지만...
다른 분들은 친구랑 밥먹고 술이라도 한잔 걸치시겠군요
ㅋㅋ
생각해보니 제가 마지막 시험을 본 것이라
이 글을 읽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난 도대체 왜 이런 장문의 잡담을 늘어놓고 있는 것인가...
하는 허탈함이 엄습해 오는군요;;;
그래도 나중에 시험보실 분들도 있고 하니...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후훗
요즘같은 시대에 집에 usb하나도 없는 원시인(?)인지라
답안화일은 애초에 가져올 생각을 못했어요;;;
주의: 장문은 메모장 작성 후 붙여 넣기 하세요 20분 마다 새로고침 됩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완전 컴맹인데다 매우 느린 제가
시간이 남게된 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요.
공부는 2주정도 했구요
솔직히 그 중 4일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열심히 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10일은 밥먹고 씼는 시간 빼고(조금 과장 있음ㅋㅋ)
사무자동화에 올인했습니다.
강의 듣고 유형문제 풀고
두번씩 풀어봤어요
그리고 복원문제를 풀었구요
복원문제는 시간재면서 풀었는데
3일간 푸느라 3형까지만 2번 풀었구요
나머지는 한번밖에 못풀었어요
오늘 아침에 복원문제랑 교재보면서 대중 복습했답니다.
전 항상 모든 시험에서 시간부족을 호소하는 타입일정도로 느리기에
정말이지 시간이 남는다는 건 털끝만큼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줄서서 5시에 출력하고
주린 배를 움켜쥐며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첫시험인데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
넘 뿌듯해요>.<~
집에 조악한 usb키보드가 있는데
숫자도 가끔 안 먹히고...
그걸로 노트북에 연결해서 연습해서 그런지
시험볼 때는
평소에 비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시험보면서 깨달았어요...집에 있는 키보드가 안 좋은 거구나;;;
나중에 다시 사야겠군;;;)
화면도 노트북보다 커서 실눈안떠도 되고
ㅋㅋ
사실 시험장이 집에서 5분거리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집에서 버티다가 나갔는데(파포에 약해서 기호위치를 외우고 있었다는...)
생각보다 먼거예요ㅜ.ㅜ
막뛰어가서 교문을 지나 4층까지 막 뛰어 올라가느라 턱까지 숨이 차오르고
헥헥 거리면서 빈자리로 간 다음...(이미 선생님 3분이 오셨고...남자분이 시험설명을 하고 계셨어요...)
두목님이 알려주신대로 키보드랑 프로그램 점검을 막 끝냈는데...
자리를 바꾸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바꾸자 마자
급하게 다시
키보드랑 마우스 점검하고
엑셀이랑 엑세스랑 파포 도구상자 점검하고
각각 미리보기 확인하고 엑세스는 대충 테이블,퀴리,폼,보고서를 만들어보는라 완전 진땀뺐다는...
근데 선생님이 그 와중에 시험설명하셨는데
점검하면서 하려다 보니까
보안프로그램 입력하는 걸 놓친거예요
급당황해서
근처 선생님께 물어보고...
아~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어요ㅜ.ㅜ
그렇게 불안하게 시험이 시작되서인지
손이 떨려서 타자를 제대로 못치다가
한10정도 지나니까 안정이 되더라구요
그 때부터 급 집중해서
시험지 지시사항에 밑줄 치면서 풀어나갔답니다~
엑셀은 30분 엑세스는 40정도 걸렸어요...
검산까지 포함해서요...정말 깜짝 놀랐어요.
평소엔 엑셀40분 엑세스는 50분~1시간정도 걸렸었거든요
두목넷을 선택하게 된걸 시험내내 감격해하면서 풀었다는...
그리고 파포에 들어갔는데
익숙한 첫번째 슬라이드는 무난하게 했고
두번째 슬라이드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어요
강의 때 유형문제는 풀었는데
07기출은 안 풀었었거든요...
유형풀고 바로 09복원문제를 푸는라...
도넛모양을 선으로 나누는 작업이랑
화살표를 요상하게 구부려야 하는 거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었어요;;;
결국 오른쪽 화살표는 아래쪽이 덜 구부러진 채로 끝냈답니다;;;
그 후 다시
엑셀 입력자료랑 수식 검산,그래프 차트 종류 등등의 지시사항,눈금표시등...미리보기...
엑세스 테이블 입력값이랑 쿼리 수식 검산 및 미리보기...
파포 머리글에서 비번적용 및 나머지 해제...와 미리보기를
두번씩 점검한 후에
선생님께 출력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저희 시험장은 D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하는 형식이었구요
비번은 D0xx으로 부여되고 비번으로 폴더를 만들고
작업한 파일도 비번으로 넣도록 했구요
특이하게 출력작업은 각 개인자리에서 했어요
이상이 있는 컴만 앞자리에서 출력했는데...
그 이상이 있는 컴중 하나가 제것이었죠...
선생님이 usb에 파일을 넣어주고
앞으로 가서 출력했답니다.
15분정도 남기고 끝냈는데
벌써 끝난사람이 3명이나 줄서 있었답니다~
오옷~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그들의 출력물을 지켜봤는데
정말 흠 잡을 데 없더군요...
마지막 슬라이드의
화살표의 그 요상한 구부림마저 한치의 오차없이 작업한 그녀들!!!
기다리는 내내
대체 그 화살표의 아래쪽은 어떻게 구부리는건가?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사실 지금도 몰라요
ㅋㅋ
선생님들이 좋은 분들이었어요
어떤 사람이 파포를 유인물 아닌 슬라이드로 2장 출력했는데
찢으면서 다시 유인물로 출력하라고 일러주셨다는...
앞에 사람이 출력을 10분 넘게하는등 해서...
일찍 끝낸건 좋지만 막 이것 저것 고치고 했었던듯...;;;
암튼 그 분 덕(?)에 15분정도 기다려서 출력했던 것 같아요
ㅋㅋ
시험을 무사히 치러서 너무 다행이고 고맙네요
뭐 저는 공시족이라
저녁까지만 쉬고
밥먹고 다시 공부해야 하지만...
다른 분들은 친구랑 밥먹고 술이라도 한잔 걸치시겠군요
ㅋㅋ
생각해보니 제가 마지막 시험을 본 것이라
이 글을 읽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난 도대체 왜 이런 장문의 잡담을 늘어놓고 있는 것인가...
하는 허탈함이 엄습해 오는군요;;;
그래도 나중에 시험보실 분들도 있고 하니...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후훗
요즘같은 시대에 집에 usb하나도 없는 원시인(?)인지라
답안화일은 애초에 가져올 생각을 못했어요;;;
주의: 장문은 메모장 작성 후 붙여 넣기 하세요 20분 마다 새로고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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