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님!! 이러셔도 됩니까? 너무하네요!!

20일 오후 시험 보고 왔습니다...
고작 3만원으로 수강 신청해서... 이정도의 효과를 얻다니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인간적으로 수강료 더 올리셔도 됩니다 ㅋㅋ
시팔것!! 정말 최고에요~!! ㅋㅋㅋ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두목님 덕분에 시험치고 난 기분은
그래도 좀 상쾌하네요.. 나름 반전있는 두목님 스타일로 글을 남겨봤습니다 ㅋㅋ
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시험봤고요..
여기는 두목님 말씀처럼 등에다가 번호를 핀으로 고정하더군요;;
번호표 나눠주는데 웃음 나와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
그리고 중앙 컴퓨터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폴더 만들어서 파일이름에 비번호 넣고 저장하는거구요..
시간되면 "중앙컴퓨터에 얼른 저장하세요!"
요러면서 컴퓨터를 꺼버리더라구요;;
프린터기는 앞쪽에 3대 있습니다.
시험관에게 번호 얘기하고 그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나와서 출력합니다..
두 강의실에서 나눠서 시험보는데 프린터기는 한 강의실 당 3대고
강의실 당 인원도 30명 정도밖에 없어서 널널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 오래 걸려도 서로 입장이 비슷하다보니 눈치도 안주고요..
감독관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어떤분 폼에서 여러장 출력했는데.. 그중에 내고 싶은거 한장만 내라더군요;;
이쪽에서 시험 보시는 분 계시면 참고 되실까하고 남겨드려요!!
두목님!!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모의고사에 참가해서 한번은 뵙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필기부터 실기까지 참 덕을 많이 봤습니다^^
나름 여기서 작별인사 드리고 싶지만.. 6월 1일날 결과에 따라..
우리의 만남...이 더 이어갈지 어떨지 모르겠군요.. ㅋㅋ
열정적인 강의 멋있었습니다!! 시팔것!! <- 욕 아닌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