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경원직업전문학교에서 봤어요.

저도 후기라는 걸 첨 써보네요...
그냥 컴퓨터 출판사에서 나온 책 그것도 2009년도 책만 뒤적 거리다가 도통 감을 못 잡아
인터넷 검색하다 두목넷을 알았는데... 두목넷 몰랐으면 이번에도 포기할뻔했네요.
필기 유효가 이제 마지막이었거든요. 다시 필기부터 봐야해서...
사실 필기 보구 한번도 실기에 응시를 안했어요.
엑세스가 너무 싫어서리... 엑셀이랑 파포는 어느정도 하는데 엑세스는 왜 그리 하기 싫은지...
도통 감도 못 잡겠더라구요...
다행히 시험 한달전에 두목넷을 알게 되어 이렇게 맘 편히 시험도 보구 엑세스에 재미도 붙였네요... 감사해요!! ㅋㅋ

전 늦게 시험보는게 좋다는 얘긴 예전부터 들어서리 마지막날 보는 걸로 다행히 접수를 해
복원문제의 도움을 엄청 받았네요...
오늘 후기 올리신 분들처럼 엑셀은 sumproduct, isnumber, find... 거기다 round 까지 나왔어요. 복원문제 안 봤으면 엄두도 못 낼 함수들이였죠...
사실 함수께나 쓸 줄 안다고 자부하던 저인데 이런 함수들이 있는지조차 몰랐네요... ^^

엑셀은 18일 오후 복원문제랑 똑같았구요...
엑세스는 17일 오후 복원문제랑 똑같았어요...
파포는 1번 슬라이드는 18일 오후 1번 슬라이드랑 같았구요.
      2번 슬라이드는 최신기출 8회 1번 슬라이드랑 똑같았어요.

시험문제 풀면서 느낀 거지만 어쩜 쪽집게 마냥 시험유형들을 잘 찾아내는지...
한달 빡세게 공부한 것도 있겠지만 두목넷의 예지력(?)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놀라운 사실은 복원문제를 그것도 시험 초반에 빼 오신 수강생분들의
간 큰 행동에 더 크게 놀랬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도 감시가 살벌했거든요.
전 엄두도 못 내겠던데... 대단해요 정말...
아예 컴에 부정방지 프로그램이 깔려있더군요...
출력과 동시에 본인이 앉았던 자리는 다시 앉아보지도 못한채 퇴실이던데요...
암튼 초반에 문제 복원시켜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분들도 다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시험후기가 5월 28일 합격후기로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까지 시험준비하셨던 모든 분들 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사무자동화 합격하면 컴활1급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물론 두목넷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요..
컴활1급은 왕두목쌤이 안 하시더군요...쬐금 아쉽네요.
두목쌤의 걸쭉한 입담을 못 듣게 되어서...
영숙이~~~ 똥침할꼬야... ㅋㅋ
컴활1급 도전도 기대하면서... 오늘 저녁은 발 쭉 뻗고 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