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감으로~~ㅋㅋ

모두들 후기를 남기셨네요 ㅋㅋ 그래서 저도 몇자 적습니다..
참고로 전 두 아이의 엄마고
사회 생활을 해보니 자격증이란게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공부좀 해 보자 각오로 시작하였답니다
사무자동화 카페에 등록먼저 시켜 놓은건 몇년전이였고 ㅋㅋ
다시 들어가보니 두목넷이라는곳을 어떤분이 써놓으셨더라구요

무료 강의라 해서 아줌마로썬 완전 기분 업으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ㅋㅋ
전 일 이주는 쉬엄쉬엄 두목샘 강의 듣고
마지막 한주는 기출문제 위주로 풀었답니다
먼저 풀고 틀린거 다시 읽어보고 틀린문제만 다시 풀려다
그냥 아예 다시 다 풀기를 했어요
참고로 전 외우는거엔 소질이 없어서..
전 2000년부터 2009까지 다 풀어봤습니다
후기 남기신 분들은 다들 머리가 좋으신가봐요 ㅋㅋ
벼락치기 하신분들도 있고 진짜 공부 안했다면서 필기 통과 했다고 하는거 보면은 ㅋㅋㅋ

기출문제 풀면서 자연히 자주 보는 문제들은 자연스레 외워 지더라구요 ㅋㅋ 근데
풀때마다 새로운 문제 푸는것 같은 그 기분은 뭔지 도대체 10년간 기출문제 풀때마다
다 아는 문제가 아니고 다 새로운 문제들인거예요
정말 이렇게 공부해서 붙을까 동생이 하는말이 필기에서 떨어지는 거 쪽팔리는거라고 누가 필기에서 떨어지냐고 헉 울고 싶던데요

시험날...
시험이란거만 보면 장이 뒤틀려서 낭패를 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날도 역시나 오전내내 화장실만 왔다갔다

시험지를 받아보곤 속으로 눈에 들어오는 문제만 먼저 풀자 그러곤
1번부터 막히는걸 무시해버리고 ㅋㅋ
정확히 아는 문제만 번호에 동그라미 치고 풀었더니 다 과락갯수
으왕  다 모르는 문제같고 이번에 떨어졌구나 또 공부하기 싫은데
오만 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게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문제를 세번 이상 읽었어요
그렇게 읽다보니 끌리는 답이 있더라구요 ㅋㅋ
끌리는 답으로 다 선택했어요 이건 완전 감으로다 ㅋㅋ

결과는 ㅋㅋ
1과목: 14
2과목: 12
3과목: 17
4과목: 12

100점 맞을 필요없다는 턱걸이로라도 붙으기만 하면 된다는  그 이론이 맞는듯 ㅋㅋ
그나마 제가 두목샘 강의 듣고 문제 열심히 풀어본 노력 노력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천제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두목셈 강의도 시스템도 넘 맘에 들어요

실기 강의 신청해야겠어요

두목샘 감사감사 아줌마인 저에게 희망을 주셔서 자손 대대로 복 받으실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