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자동화실기.. 이번에는 꼭 붙었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 보는 사무자동화 실기였어요.
2회 시험에는 액셀때문에 피를 봤거든요.
and 함수를 몰랐던게 아니었는데..
문제의 형식이 새로웠고 자꾸 오류가 나서 시간을 너무 허비하다
다른 범위를 잡고 그래프를 그렸고 액셀 때문에 결국 2회에서는 ‘실격’이라는 아픔을 맛봤죠. 다 준비가 부족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3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어 준비기간이 길지 못했고 바짝 하루하고 갔어요.
28일 오후 시험이었거든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해서 한숨 돌렸어요.
2회에 본 시험장과 달리 곧장 컴퓨터실로 입장해 기다렸다 번호 받고
부정 방지 시스템 실행한 후 시험을 봤어요.

액셀 같은 경우에도 식을 넣고 계산하는 문제, 원화 표시와 달러표시 구하는 문제와 함수문제도 if, min, average 나왔어요.
문제가 쉽게 나와 방심을 했는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는지..
min 구하는 식에 max-min 구했어요.
그나마 차트와는 상관이 없던 셀이라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어요.
그래프는 막대그래프로 출제되었고 모두 값에 수치 표현하는 것이 나왔어요.

엑세스도 무난하게 출제 되었구요.
중첩함수 iif 구하는 것과 백분율 관련해 나왔거든요.
계산식에 퍼센트는 소수점으로 고쳐 계산해 큰 어려움은 없었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소한 것들이 틀리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요.

파워포인트는 기출문제와 똑같이 나왔어요.
두목넷 책(4판 2쇄)에 나와 있는 2007년 유형 B형에 아래에 있는 LAN 그리는 문제가 나왔구요. 또하나는 2007년 D형 쓰레드의 상태 그리는 문제가 나왔어요.
쓰레드 그림에 위에 있는 화살표를 그리지 못했어요.ㅠ

준비하면서 모든 과목들이 부담되고 어려웠지만 개인적으로 파워 포인트가 제일 신경 쓰였어요. 제가 워낙 단순한 그리기도 잘 못하는 편이라.. 파워 포인트는 거의 포기 수준이었거든요.
그림보다 글씨가 많이 나와 비슷하게 하기는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파워 포인트 준비를 할 것을..하고 후회했어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파워 포인트 기출문제들은 꼭 한번씩 그려보고 가세요.

시간이 남아 확인을 한다고 했는데도 짐 생각하면 실수 한 게 많은 거 같아 걱정되요.
다행히 프린트는 제대로 해서 4장 제출했어요.
두목님께서 여러 번 강조하신 액세스 폼과 파워 포인트 프린트 하는 법 꼭 숙지하고 가세요.
학점인정을 받으려고 준비했던 자격증이거든요.
내년에 자격증 인정되는 개수와 학점도 축소된다고 하던데..
딱 60점이어도  좋으니 꼭 붙었으면 좋겠어요.ㅠ

사무 자동화 실기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꼭 합격하세요.


p.s  그리고 usb 저장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2회때에는 감독관님 직접 해 가지고 가셨는데..
이번에는 직접해 제출했거든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요.
다행이 오른쪽 버튼 눌러 보내기로  저장해 뽑기는 했지만..
그 순간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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