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4일 오후 12시 반 시험 치고 왔는데 보고서가 엉망이네요 ㅠ.ㅠ


저는 사정이 있어서 개천절 하루와 다음날 한시간 밖에 준비를 못했어요.
잠을 세시간 자며 준비하긴 했지만 시험이 익숙해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죠. 지난 여름에 시험을 접수했는데 계절학기 시험과 겹쳐 가지 못했어요 ㅠ.ㅠ
그때도 반나절 연습해서 엑세스가 조금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하루 준비는 정말 부족했나봐요ㅠ.ㅠ
기본 강의를 죄다 듣고 기출강의를 하나씩 눈으로 봤어요.
출력은 해보지 못했구요 ㅠ.ㅠ

시험장에서는 비교적 쉬운 파포부터 했고 어렵지 않았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HDLC 두목님 교재에도 있는 문제였구요.
엑셀은 남자여자 정렬을 하고 남자를 다 선택하는 것도 아닌 위부터 6명만
선택하는 거라 저는 좀 특이하게 느껴졌고 꺾은선 그래프도 바닥을 기길래
조금 걱정이 됐지만 인쇄 비율도 잘 맞추고 파포, 엑셀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엑세스에서 너무 떨린 거에요.
잘 모르겠어서 시험장에 도착해서 눈으로 펜으로 기출 몇개를 풀어보긴 했지만
역시나 연습이 중요하더군요..
그래서 폼까지는 어떻게 꼼수로 보냄/받음도 직접 입력해서 하고.
필요한 것들도 미리 입력을 했는데 이상하게 보고서에서 밑에 함수가
=sum([~~~~]) 이렇게 입력해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저 식대로만 ㅠ표시되고;
합계=sum([~~~~]) 이렇게 해야하나요?ㅜ.ㅜ
그리고 저는 정렬이 보냄이 위로 안가고 받음이 위로가서 그것땜에도 고생했는데
바꾸지도 못하고 시간 다 갈때까지 이것저것 바꿔봤는데 끝내 보고서는
처참히; 망했네요 ㅠ.ㅠ

그래도 실격 기준도 잘 모르겠고 파포와 엑셀이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인쇄를 다 해서 제출은 했습니다만, 60점이 제발 넘었음 좋겠단 생각인데 ㅠ.ㅠ
보고서에서 최대 몇점이 깎이는지 아시는 분 안계시나요?
아... 다 준비못한 잘못이긴 하지만 일말의 희망을 놓고 싶진 않네요ㅠ.ㅠ

댓글
윤계상아이디로 검색
저도 정렬을 했는데 보냄 받음이 아니길래 그부분만 선택해서 내림차순으로 바꿔줬어요...
이것때문에 지금 ㅜㅜ 근데 답안대로 하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김동구아이디로 검색
저도 보냄받음 직접입력했는데 받음이 자꾸 위로 가서 미치는줄알았다는...ㅡㅡ;
게다가 보냄받음구분이 한줄맨위로 따로 되있고 내용의 첫줄과 달라서 같게 만드니 내용들의 모든줄앞에 구분에 보냄과 받음이 들어가서.. 고생했다는...아 떨어지느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