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일 오후1시 휘경공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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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2:30분 까지입실이어서 30분 일찍갔는데요

반 이상이 오셨더군요,, 조금 놀랬습니다 ^^ 필기시험때랑은 틀리네요

이름부르고 사인하는데만 20분정도걸리고요

자리배치하고 설명하고 바로 시작합니다 (저희는 1:06분에 ㄱㄱ)

타자치는 소리가 신경쓰일줄알았는데 의외로 작게 난것같았습니다

키보드가 집에 있는 거랑 좀 다른것같기도하고요,, 암튼 옆 사람이 치는것도 잘안들렸어요 ( 제가 잘 못듣는 편이긴합니다 ^^)

전체적으로 문제는 어렵진 않은것같았습니다.

엑셀에서는 호봉 수당을 한번에 계산 못하고 따로 함수식 쓴다음에 더해서 숨겨버렸고요,  엑세스랑 파포는 별 무리없이 넘어갔죠.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

조금은 차분한 마음으로 줄쳐가면서 하나하나 검토했습니다.

엑셀에서는 차트가 잘못되었더군요 ㅋㅋ 남자6명을해야하는데 남자 전부 다 해버린겁니다 ㅠ 어쩐지 이름들이 비좁아서 기울뚱하게 있을리가없는데 문제이상하게 냈네 이러면서 넘어 간 부분이었죠.ㅎ  또 여백을 미리 안줬더니 차트가 반으로 짤리는둥 , 천자리 구분기호도 빼먹고 엉망이었죠.  엑세스는 맨 마지막에 총평균인데 총합계로구하고 하나하나씩 수정하고 편집용지까지 바꿨죠.

이정도면 되겠다 싶어 손을드니 3~4번째 제출이었습니다.

인쇄자리에서 인쇄하는데 여자시험관님께서 조그마한소리로 약간의 힌트를 줍니다. 알고는 있는데 인쇄할때 너무 떨려서 그 목소리가 힘이 되어줬죠

근데 출력하고보니 폼이 위 여백이 60이 아니라 40 ㅠ 보고서는 잘나왔는데,,,
감독관이 한거 보시고 끄떡끄떡거리실길래 안심하고 나왔습니다.
시험시간 1시간40분이 지나가고있었죠

제가 이번시험이 워낙 중요한시험이라 2주전부터 동영상강의부터듣기시작했고요,유형별문제랑 08년도 문제는 다 풀고 나니 좀 지루하기도하고 이정도면 되겠다싶어서 시험 5일전부터는 안하고 시험전날 이번기출문제만 훝어보고시험봤는데요.
시험보기전에 조금은 자신있었습니다.
집에서 할때는 1시간10분정도면 해결했거든요.
근데 시험장에서는 더 간단한건데 왜이리 마음대로 잘 안된느지 손도 느려지고,,

주위에서 일주일, 아님 몇일만 하면 충분하다고하는데, 솔직히 하면서 느낀건데요
가능합니다. 3일에도 붙을수있고요,
근데 그렇게 하시면 떨어지실수도있습니다, 혹시 모르는거 잖아요. 시험이라는게,,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는생각에 써봤습니다.

저에겐 소중한 자격증이네요

이젠 맘놓고 공부해야겠어요 ^^  

왕두목 선생님감사합니다.....개인적으로 두목넷 사랑합니다 ^^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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