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말리는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기사 2회 시험 사무자동화 76점으로 최종 합격 했습니다.
사실 전기기사 실기 시험과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가 있어서 전기기사 시험에
올인을 해야 되서 사무자동화 시험은 전기기사 보고 한주일 뒤 가장 마지막날 시험
날짜를 잡았습니다.
본격 실기 시험준비는 전기기사 시험치고 난후 일주일 전부터 했습니다.
첨에 참 막막하더군요.
학원을 다니기엔 시간이나 체질상 안 맞고 해서 인터넷 검색 결과 두목넷이 강의를
잘한다고 하길래 무작정 끊고 실기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왕두목 선생님의 명쾌하고 요점과 요령을 잘 말해주는 강의가 맘에 들었습니다.
(전 참고로 동영상 강의는 선생님이 재미 없으면 그 강의는 안봅니다.)
재미있게 공부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좋더라구요.질리지도 않고^^

엑셀

함수 부분이 많이 해깔렸는데요.
제가 해결한 방법은 지문을 읽고 A4지에다가 함수만 써 내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엑셀 답안 차트에서 함수 맞는가만 확인 하면서 하루정도 함수 작성하는 걸
연습해 보니까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함수 작성요령과 몇가기 새로나온 함수 몇가지 기본적인 함수 작성 요령만 익히니
의외로 잘 풀리더군요.
나머진 표작성은 정렬요령을 익히면 할만 하더군요...

엑세스

엑셀 함수 작성 요령을 익히니 의외로 수월하더군요
이것도 지문과 같이 함수 연습을 했는데 엑셀함수하고 엑세스 함수 지문중 다른점만
찻으니 함수 연습은 의의로 잘 나갔습니다.
엑세스는 차트표 기입과 함수만 실수 없으면 절반 먹고 들어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폼과보고서 는 정렬하고 간격마추고 깔끔하게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파워포인트

의외로 복병이였습니다.
이건 시간 싸움이더군요. 빨리 끝내면 다른데에 그만큼 시간을 투자할수 있으니
많은 반복 연습만이 답이였습니다.(마치 타자연습 하는것처럼요.)
일단 단기전이라 많이 그려봐야겠다는걸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도구가 어디 있는가 심벌은 어디서 빼와서 그리는가를 알아야 작성이 가능했습니다.
만약 도구를 몰라 못 그리면 바로 감점이라 도구를 사용하는것에 집중 했습니다.
최소한 비슷한것이라도 그려놔야 점수가 나오니까요.
그런데 시간도 의외로 잘할려니까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중복 복사 연습 그리는 연습만 쭉 하니까 어느정도 시간이 단축 되더군요.

시험 당일 날

오후 시험이라 오전에 엑셀.엑세스 함수만 지문읽고 A4종이에다가 함수만 써 내려갔습니다.
드뎌 시험시간이 왔는데
그런데.....
뜨억............(ㅜ.ㅡ)
제가 시험 장소를 먼저 생각 해둔게 2003버젼이였는데 날짜를 옴기면서 2000버젼의 시험장으로 등록 했었습니다.
그동안 2003 버젼으로 연습했는데 .....
X됐다 생각 했습니다.
일단 시험 시작 자리 배치전에 컴터에서 파워포인트 2번째 장으로 넘어가는걸 몰라서 옆에 아가씨한테 물어 봤습니다. 후다행..

드뎌 시험 시간 됐습니다.
버젼이 다르다고 생각 하니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문제를 보니까 시험난이도는 함수 복잡한것 없고 문안했습니다..
일단 시간은 많이 안걸리겠구나 생각했져. 제가  타자가 200타 조금 넘어서 느려서 걱정했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는 크게 다른건 없더라구요..그리고 왕두목 선생님께서 간간히 2000버젼을
설명해 주었기에 기억을 더듬으면서 시험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피말리는 시험이였습니다. (버젼이 달라 모르는것이 나올까봐)
시험 종료 30초 전에 작업을 끝냈던것 같습니다. 시간 되니까 모니터가 꺼지더라구요.
검토도 못하고 끝냈습니다..(목이 타고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하나 몰랐던건 엑셀 정렬할때 버젼이 달라서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더라구요.
두개중 하나 찍었는데.결국 틀렸습니다 엑셀 정렬..후..2003은 한글이라 편했는데...
아무튼 정신없이 시험을 봤던것 같습니다.
저에겐 너무 짧은 시험준비 기간이였던 만큼 힘들었지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장 마지막에 답안지를 냈었는데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목넷을 통하여 짧은 동안이였지만 재미있는 강의와 속속들어오는 요점 요령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비록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재미에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시간이 되면 또 다른 과목도 신청 해서 배워야 겠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말이 있습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였다.
30대 중반이 되서야 직장다니며 공부를 시작 하지만은 늦었다고 생각 하지 않고 꿈을 안고 갈렵니다.

모든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모든이에게 합격의 영광이 있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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