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후기 함 써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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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기 셤 합격을 2년전에 하고 실기는 건성건성 보다가 가끔 두목넷 천사강의도 듣다가 성의없이 공부하니깐 실기 접수는 해놓고 2년동안 계속 떨어졌네요 그리고 가끔 셤보러 안갈때도 있고 돈 많이 버렸어요... 요번이 실기 마지막 셤이었습니다. 근데 요번엔 좀 열심히 하려고 학원도 10만원 주고 댕기고 동영상도 돈 아까워서 전에 2만원정도 주고 사무자동화 강의만 들었었는데 기간연장 신청해놓은게 다 지나가버리고 그냥 무료강의만 살짝 듣고  요번도 대충이었습니다. 실기 셤 보고 떨어진줄 알았어요. 엑서스가 저장이 안돼서 3번씩이나 다시 하고 나중에 제대로 못하고 나왔거든요 그리고 엑셀이나 파포도 제대로 한줄 알았는데 여기 와서 시험후기 보니깐 많이 틀렸더라구요 그래서 기대도 안했는데 68점씩이나 되네요... 운인거 같네요. 실격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후하게 점수 주신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낼 모래 출산 앞두고 좋은 일이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진짜 엑서스 저장안될때 포기 하고 싶었는데 시간 빠듯하게 끝까지 대충 했어요.. 포기 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하나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