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실기 시험 후기. ㅠ

오늘 결전의 날 12:30분에 호서직업전문학교로 향했습니다.
30분 일찍 가라는 두목님의 말대로 12시에 도착했어요.ㅋ
떨리는 마음에 담배 하나 피우러 화장실 갔다가 감독관한테 걸려서 혼나고. ㅋ

등번호 배부 받고 시험잘으로 가는 데 어찌나 떨리던데.ㅠ

덜덜덜 거리면서 시험지 받아서 비번호랑 이름 적고 시작을 했어요.

근데 이게 웬일. 엑셀에서 if함수안에 and 함수를 섞는 문제를 약간 꼬아서 낸거예요. ㅠ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죠... 왕두목쌤이 당황하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10초 동안 곰곰히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드라고요.
생각을 해보니 거기 함수식으로 적어 놓았던 거예요. 그래서 힘들게 만들었는데 이게 또 웬일 차트에 주어지는 값이 정확하게 안나온거예요.
그래서 그냥 합계에 잇는 값들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이게 좀 마음에 걸리네요.

그리고 엑서스는 그냥 좀 쉬웠습니다. 역시 왕두목님 강의가 최고야. ㅋ  아참. 그리고 강의실에 시팔것들 책을 가진 분들이 꽤 있더군요. 시중에 나온 시나공 시팔것 그 두가지 책 밖에는 찾아 볼 수가 없었어요.ㅋ

암튼 엑서스랑 파포는 순식간에 뚝딱 해치 웠는데 앞에 분은 아직 엑서스 보고서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너무 빨리햇나봐.ㅋ 그래서 다시 한번 훑어 봤는데 틀린부분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고치고 나니 2시 10분 정도 되는 거 예요. 손을 드니깐 감독관이 놀래면서 왜그러십니까? 이러길래 다했어요. 하니깐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라고..ㅋ 확인다햇다고 출력 하겠다고.ㅋㅋㅋ 그래서 진짜 왕두목님이 시키는 데로 출력하는데 신중하게했어요. 폼 뽑을 때 선택된 레코드ㅋ 그리고 여백 6센티씩 주는 거.ㅋ

그렇게 제가 1등으로 밖에 딱 나오니깐 기분이 찝찝하면서도 어찌나 좋던지..


약간의 역경은 있었지만.. 왕두목님 강의만 열심히 꾸준히 들으신 분들은 아마 다 무난하게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시험 남은 분들께 하고 싶은 얘기는 일단 유형파악만 다하시고. 새로운게 나왔다고 당황하면 안되는 거 같아요...
새로워도... 알고 보면 다 배웠다는 거!!!!!!!!!!!!!!!!!!!

모르면 강의 퍼먹어~ ㅋㅋ

암튼 떨어질 지도 모르지만 왕두목쌤 덕분에 시험 잘 쳤어요. ㅋ

그동안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itq 따러 올때 다시 두목넷으로 컴백하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