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7형을 봤어용~

27일 17형 풀었어요~
한시간도 채안되서 파포까지 다 마무리하고 여유있게 인쇄까지 했지요~
사실 요번이 세번째라서~ㅋㅋ
처음은 강의를 대충듣고 막상하려니 당황해서 제대로 못했구요
두번째볼때는 강의 안보고 기출만 외워서 풀었더니 실격;;
왜 실격인진 저도 몰라요 ㅠ.ㅜ
그래서 이번엔 꼭 붙어야한다라는 생각으로 강의도 열심히 듣고
문제풀다가 잘 안되면 질문도 올리고 했지요~
복원된 기출도 다풀어보구요~
잘 안되는건 식을 열심히 외워가며 2주정도 열공을 했어요
컴퓨터와 이렇게 친해본건 처음이에요~`
30분정도 일찍도착해서 코코아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겼죠~
하하 세번정도 되니까 이상하게 여유로운것이//
컴터앞에 앉아서 열심히 감독관님 설명을 듣고 옆에 계신 아주머니(?)
도 알려드리고 여유롭게 시험지를 받아서 시작을 했죠
이게 웬걸 문제가 너무 너무 쉬웠어요 ㅠ.ㅜ
오히려 의심이 갈정도로 어디에 함정이 있는거 아닌가 해서 문제지만
뚫어져라 쳐다보았더랬죠//
막상 시험을 보니 떨려서 그런지 오타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연습할때 두목님이 입력도 해봐야 한다는 말이 정말 실감되더라구요
특히 숫자~몇번이나 확인을 하고 또했는지 몰라요
엑셀에서 자료입력시간이 젤 길었던것 같아요
조금 헷갈렸던게 인후동인가 무슨 동 합계를 구하는거였는데
sumif함수를 써야겠구나 싶었는데 그 뒤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거에요
영어로만 해봐서  한글이 나오니 어떻게 적용을 해야할지 갑자기 난감했거든요
근데 뭐 한글이나 영어나 이러면서 했더니 검산해보니 결과는 제대로 나왔더라구요
다행이다 하면서 차트까지 무난하게 그렸죠
식이 어려운게 없었고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서 무지 쉬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엑세스도 복잡한 쿼리식이 없어서 의심갈정도로 쉬웠어요
보고서 선그을때 습관적으로 실선을 그었는데 막판에 점선이라는걸 보았어요
하하 얼렁 바꾸어 주었죠
이렇게 엑셀이랑 엑세스랑 40분정도 걸리구요 파포는 기출에서 많이 다뤘던
것이 그래도 나와서 내용까지  10정도 걸려서 다 마무리 하구요
인쇄도 옆에서 감독관님이 친철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인쇄할때 프린터 문제로 폼 레코드 선들이 짤려서 나왔거든요
왜이러냐고 화면에선 문제가 없는데 했더니 프린터 문제라고
다시 뽑아서 좋은걸로 내자고 하시더라구요~순간 당황했거든요
워낙 요놈의 컴터는 믿을만한게 못한 놈이라서~ㅋ
인쇄도 깔끔하게 하고 나왔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내가 문제를 쉽다고 생각하고 대충풀었나..좀더 꼼꼼하게
검산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ㅜ
그래서 여기 와봤는데 다행니 17형이 다들 쉬웠다고 해서//마음이
놓이네요'~저 이번엔 붙겠죠?? 정말 강의 들으면서 최선을 다했거든요
먼저 다 하고 나오니까 약간의 성취감이 ~
아 이번엔 다른 컴터셤을 준비하자 이런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
ㄷㅏ 두목님 덕분이에요~
저 이번엔 붙을것 같아요~ㅋㅋ
진짜 붙으면 또 합격수기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