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험 후기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올릴게요..  전날에 술을 먹고 풀어보려고 했다가 침대에
누워버려 그대로 자서 그담날 늦게 일어나고.. 물론 시험은 오후에 봤습니다..

마포에서 봣구요.. 정확히 말하면 공덕이죠.. 시험 시간 대기 30분전부터 사람들
초조한 마음으로 있더라구요.. 물론 저도 초조했지만 왕두목 샘 시팔것 계속
읽어보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었습니다..

더욱 짜증나게 하는것은 12시 30분에 시험 시작인줄 알았는데 오리엔테이션?
그런거 30분동안이나 하드라고요.. 그게 긴장이 더 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감독관 운이 좋아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친절하게 해주시지만
제가 본 시험실 안에서 감독관님은 굉장히 좋으셨습니다.. 갑자기 제것이 창이 종료
되고 부정방지 프로그램 종료 되었는데 저는 이거 실격인줄 알았습니다..
건드린것 없었는데... 다행히 잘 해주셨더라구요.. 인쇄 하고나서 수기로 적을때
감독관은 좀 x가지 없더군요..  말도 흐릿하게 하고 못알아들으면 짜증내는 투로
해서 원..

거두절미 하고 시험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시험은 생각외로 쉽게 나왔습니다
24일 오후 11형 을 봤는데요.. 엑셀은 간단한 if함수 그리고 rank함수 (내림차순
이 아닌 오름차순으로 하라는것- 총포인트가 적은 넘이 1등)  그리고  총합계 총
평균..  그다지 어려운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
꺼름직 한것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콤마를 안주었는데 그게 맞는지 틀리는
지 궁금합니다..(천단위 구분기호)
그리고 한가지는 데이터표식이 있는 꺽은선형 --> 값표시하라는 말이 없엇기에
표시를 안했습니다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문제 제대로 읽었구요..

엑세스도 쉬었습니다.. 함수는 iif만 나왔구요.. 어려운 함수식은 안나왔습니다..
폼은 완벽하게 했고 보고서가 문제인데 이것 역시 콤마를 안주었는데 그게 맞는지
틀리는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금액에는 통화를 줫구요..

파포는 뭐 2007년 2008기출 딱 2개만 풀고 가셔도 무난 할거 같네요..
집단화를 보이는 EE-R도 그것이랑 , 도형은 없고 영타랑 화살표가 있는것만
나왔습니다..

앞으로 시험 보시는 분들께 딱 3가지만 말씀드릴게요..
1. 오타를 주의하세요.. - 시험장 가면 더 떨려요.. 그래서 타자 제대로 못치구요..
두목님 강의 들었음 모든작업 끝나기 40분전에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러니
타자가 느려도 좋으니 꼼꼼하게 오타 확인하세요..
2. 문제를 잘 읽어보세요  - 두목님 교재에 익숙하다 보니 문제에서 요구하지 않는
것을 막하는 경향이 있어요.. 시험문제가 주된 것입니다. 문제에 충실하세요..
3.  출력전 인쇄설정을 미리하세요 - 인쇄할때 가서 하게 되면 정작 자신이 뭐했는지
멍해집니다.. 그리고 폼의 몇번째 레코드를 출력하는것도 기억을 하고 가세요..
안되면 손바닥에 써놓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디스켓 작업 다 하시기 전엔 빼지 마세요.. 그리고 A플로피에
작업한것이 옮겨졌는지 확인하세요.. 디스켓 빼면 시험이 자동종료가 되기 땜시
확실히 확인하고 가세요..  참고로 저는 작업한 3개의 파일은 오른쪽 마우스
--A플로피로 보내기- 이렇게 했어요.. 끌어서 갖다놓는경우에  제대로 복사가
안될수 있으니 보내기 기능을 이용하세요..

너무 길었는지... 암튼 시험보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세요..저도 합격됬으면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