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시험 보고 왔어요(인천문학고에서 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7일 오전셤을 봤어요..

전체적인 느낌은 확실히 작업량은 늘어났고요.. 문제는 평이했어요...

(시험보고 나서 언제나 질보다 양을 추구하던 교수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ㅡㅡ;;)

두목샘 강의를 전체 다 수강하셨다면 어려움 없지 않았을까해요..



컴퓨터를 이용해서 보는 시험은 처음인지라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가장 무서운건 역시 오타..ㅡ.ㅡ;;

전 인천 문학정보고에서 시험을 치뤘는데요.....

특별히 대기실이 따로 있진 않고요.. 바로 시험장에 입장해서 대기했어요.....

시간이 되니 감독관 2분이 먼저 들어오셔서 번호표 나눠주시곤.. 그 번호표대로 자리배정을 해 주시더라구요...

어제 문학정보고에서 시험보신 분들 후기보니...

감독관이 깐깐한것 같아 겁을 많이 먹었는데.. 운이 좋겠도 친절했어요.. 하지만.. 확실하게 하시더라구요



번호표는 감독관이 등에 달아줬고요....

고장난 컴퓨터는 피해서 자리배정을 해주더라구요..

근데 컴퓨터 전원버튼이..ㅡ.ㅡ;; 꼭 장식처럼 생겨서 첨엔 버튼이 없는지 알고 무척 당황했어요;;

총 4분의 감독관이 들어오시더라구요...

한분은 체육선생님처럼 생기신 분이라 무섭겠다~ 했는데.. 제가 디스크 넣는 위치를 모르겠다고 하자 친절하게 직접 넣어주셔서 놀랬어요..^^;;

참고로.. 3번째 칸이에요..



엑셀에선 if함수와 sumif 그리고 left함수가 나왔고요

(h로 시작하는 글자는 가정용으로 바꾸시오.

가정용의 합계를 구하시오 이런 식으로요)

엑셀에서 젤 까다로웠던 점은 공백;; 아에 입력자료표에 공백란이 나왔거든요..

밀리거나 당겨쓸 수 있으니 그만큼 더 긴장되더라구요.. 공백이 연속3개 연속4개 이런식이었거든요..ㅡㅡ;;

엑세스에선 특별한 점은 없었고.... 천원 단위로 된 금액을 원단위로 바꾸는 정도였어요.....

파워포인트...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평소보다 시간을 더 소요했던것 같아요..

2005년 5형 1슬라이드.. 완전히 똑같이 나왔고요

2004년 4형 2슬라이드에 양을 좀 더 추가하여 나왔어요 거기다 그림자는 2007년 F형처럼 나왔고요



저는 엑세스 보고서 작업하다가 약간 버그같은게 발생해서.. 집에서도 작업하다 그럼 끄고 다시 실행했거든요..

습관처럼 프로그램을 닫았는데.. 보완관계상이라면서 저장된 파일이 열리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엑세스는 처음부터 다시 작업했어요..ㅠ.ㅜ

나중에 보니 A드라이브로 옮겨진 다음에는 다시 실행이 되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엑세스는 반드시~!!! 모든 정검이 끝난후 창을 닫으세요..

혹시나 실수로 닫으셨다면.. 저처럼 처음부터 다시 하지 마시고.. A드라이버로 옮기신 후에... 거기서 열어서 작업하세요

덕분에 시간이 빠듯해서 엑세스는 미쳐 오타정검을 못 했는데...

제발 오타가 없길 바라는 중이에요.....



아.. 그리고 머릿글에 자신의 등번호를 기입하라고 하더라구요..

문학고에서 시험보시는 분들은 머릿글도 공부하고 가세요....

저는 전혀~ 안 했기때문에.. 괜시리 파워포인트에서 바닥글 번호가 엉뚱하게 나오고 그랬어요;;

감독관이 왜 수험번호 머릿글 표시 안 하셨어요? 하시는데 몰라서요;;; 라고 하고 나왔어요



시험이 끝나면 끝내는 순서대로 디스켓을 가져가시고요..

차례대로 번호를 불러서 프린트 하게 해주세요...

파워포인트는 미리보기 안 되고요... 체크항목에 컬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해서 멍~ 하고 있으니.. 옆에서 표시해야 할 부분을 차근차근 알려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제 앞사람을 보니 5장이 나왔는데 절대 안 빼주시고요

미쳐 저장 못 하신 분들도 그냥 실격처리 해 버리구요



그리고 프린트 연습 꼭~ 해보시고요..

저는 프린트야.... 한두번해보나.. 하면서 사실 별루 신경 안 썼었거든요..

근데 5일에 모의테스트에서 폼은 깜박하고 선택영역 체크를 안 해서 모두 프린트 되고

파포에선 아이콘으로 프린트 누르고... 긴장하니 실수연발이더군요;;

그때 실수한 덕분에 다행히 시험장에선.. 제대로 프린트하고 나왔네요..^^



그리고 혹시나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꼭 가디건이라도 챙기시길..

전 추운데 에어콘까지 틀어서 콧물 흘리면서 시험쳤거든요..^^;;;

저처럼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잘 보시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