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답안체점결과 합격?

내나이 39살. 두아이의 엄마로서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가  컴활2급은 2004년도 말에 책보고 열심히 준비해서 한방에 붙었더랬죠. 올해 하반기 목표로 컴퓨터활용능력1급자격증을 따야겠다고 혼자 속으로 다짐하고 있다가 벌써 여름이 다 지나가는 길목에서 부랴부랴 서둘러 필기 접수를 했답니다. 두목넷 동강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열심히 동강도 들어보았지만 교재없이는 안될것 같아 두목넷교재를 사서 열심히 봤습니다. cd강의도 듣고 동강무료강의도 듣고 기출문제 위주로 교재를 열심히 봤답니다. 공부하는 거 징글맞다고 할 만큼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그래도 한방에 끝장보기 위하여 휴가도 내어 공부라고 했습니다. 오늘 드뎌 남편을 대동하고 시험장에를 갔습니다. 시험시작하기 전까지도 부지런히 기출문제 예상문제 보고 또보고 했답니다. 시험시작되고 아뿔싸  컴퓨터일반 문제 2번부터 듣도보도 못한 문제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답을 모르겠습니다. 몇문제를 계속 답을 몰라 체크하고 죽 내려가는데 벌써 문제20번이 다 지나가더군요. 가슴이 쿵닥쿵닥 거리면서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도 모르는 문제가  제법 나오더군요. 답지에 옮겨적으며 잘못 적은게 있어 답지교환하며 남은 시간 물어보니 15분정도 남았다고 하기에 급하게 답 체크하고  모르는 건 찍고 하여 수험표에 부랴부랴 답적어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남들이 어렵다는 데이터베이스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데이터베이스때문에 떨어진다는데 나는 컴퓨터일반땜에 떨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잉 짱나 하며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뒤져도 가답안이 나온곳이 없더라구요. 생각나는 문제를  교재에서 찾아봤지만 그래도 알길이 없어 답답했는데 수험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사업단(http://license.korham.net)들어가니 문제랑 가답안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좋다구나 하고 저장해서 체크하니 역시나 컴터일반은 점수가 55점. 스프레드시트는 70점, 데이터베이스는 80점이 나오더군요. 야호 일단은 합격한거 같아  기뻐서 환호하며 실기준비차 들어왔다가 후기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