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사무자동화 4형봤습니다.

오늘 사무사동화 4형을 본 사람입니다.

시험 본 시간은 12시 30분이었습니다.

밤을 꼬박새고 시험이 끝나면 푹 자겠다 생각하고 집을 나서서

12시 즈음 시험을 보는 대전보건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3번째 보는 시험이라 전혀 낯설지 않더군요 ;;

시험장에 도착해서 교재를 보면서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기다리는데

역시 경험자라서 그런지 다른 분들에 비해서 긴장감은 덜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 신분확인을 하고 비번을 받고 컴퓨터에 앉습니다.

그리고 기물파손 시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에 서명을 합니다.

여백 6cm주세요 이름 어디다 적으세요 부정행위하면 3년간 시험 못봐요

전에 땄던 자격증도 다 뺏을 꺼야!! ㅣ이러한 주의사항을 듣고 시험을

시작하는데 한마디로 쉬웠습니다 ^^;;

올해 꼭 합격해야하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나름 열심히 했는데

문제를 보니 적잖이 안심이 되더군요

먼저 엑셀은 두목님 강의를 하루라도 들으신 분이라면 무난히

작성하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함수도 맨난 나오는 합계, 평균, if 였고

한가지 더 추가 된 것이 있다면 rank함수 였습니다.

저는 잘 사용 할 줄을 몰라서 그냥 타이핑했습니다. ;;

타이핑 해야할 자료도 훨씬 적었고 오타만 조심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않았습니다.

그래프도 혼합형 그래프도 아니었고 다만 데이터 테이블 값을

구하라는 것이 나왔는데 그 정도야 다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엑세스 엑세스도 쉬웠습니다. ^^;;

테이블도 하나만 작성하면 됐고 사용함수도 기본 함수 합계랑 iif

만 나왔습니다.

저는 함수쓰다 틀릴까봐 두목님이 알려주신 쿼리식을 모를때

사용하는 팁을 사용해서 그냥 해결했습니다.

집에서 함수 사용하면서 연습할때 보다 틀리지도 않고

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보고서 작성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렵지 않다 어렵지 않다 이러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

어려워 하지 마세요

파워포인트가 원래 난이도가 낮고 쉽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다만 화살표가 시험 치시는 분들을 쩔쩔매게 했는데

화살표가 직선이 아니라 거의 반원에 가까운 곡선을 그려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해매셨습니다.

그외에는 어려운 것 역시 안보였구요

당부드리고 싶은 건 출력 연습 꼭 하세요 오늘 말로만 듣던

폼 13장 출력하시는 분 봤습니다. ;;

전체적으로 오늘 시험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시험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제가 단순이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행을 바라지 마세요

쉬운 시험이라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다간 저처럼 3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험 보는 모든 분들이 쉽게 문제를 푸시기를 기원하며

후기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