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6월17일 상시 정보처리기능사

작년 겨울에 정시 필기 합격하고
정시 실기 응시했다가 하루 공부하고 갔다가
알고리즘 다 틀리고 20점으로 불합격.. ㅡㅡ;;

여러분 실기를 절대 얕보면 안되요!!!


그땐 정말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단순한 수학공식처럼 보이기만 했기때문에
외우면 안되나?? 그냥 표를 외우면 안되나?? 했는데
네.. 안됩니다.. 이런 씨나락... ㅜㅜ


오늘 정말 알고리즘 쉽게 나왔습니다.
일주일전부터 하루에 30분정도씩 알고리즘 강의 꼬박꼬박
들었던게 많은 도움 됐습니다. 하루전날 제 스스로
답안보고 묵묵히 푼것도 도움 된거 같애요..

근데 알고리즘 분명 쉽게 나왔는데
전 1개 틀린거 같애요.. ㅡㅡ;
그 1개땜에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시험 1시간 지나고
감독관이 시험다친사람 내고 나가라니깐
진짜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랑 한사람만 빼고 다 나갔습니다. ㅡㅡ;
시험관이 놀라서 1분단씩 차례대로 나가라고 지도할정도로..;;
그때의 그 뻘쭘함과.. 당당하게 웃으며 나가는 이들의 우월감? -ㅁ-;;;;;
결국 한개를 찍고 나왔네요.. 근데 뭐 붙들고 있었어도
맞았을것 같진 않아요.. ㅎㅎㅎㅎ

작년에 첨 시작했을때 기능사가 빨리딴다그래서
준비했다가 지금까지 와버렸는데.. 기간연장이 1개월이 제한인줄 모르고
연장만 해놓고 이제와서 다시 할려고 접속하니깐
기간이 끝나버렸더라구요.. 2개월가까이 남았었는데.. ㅠㅠ
그래서 두목님 다음까페에 무료로 올려주신 정보처리기사 실기강의보고
공부했습니다.. 책없이 예전에 실기공부한다고 기출문제
8문제정도 프린트 해둔거보고 했는데 도움 참 많이 됐어요...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두목님은 참 돈욕심이 없으신거 같애요..
무료강의도 많이 오픈하시고.. 강의 들을때도 별로 지루한감 없고..
처음에는 강의들을때 적응이 잘 안됐거든요...
목소리도 좋고 젊은 강사같은데.. 젊어서 그런가
왜 저렇게 욕을 하지?? ㅡ.ㅡ? 생각했는데 그게 더 익숙하게 잘 와닿네요
딱딱한 선생님.. 교수식 강의보다 진짜 과외받는느낌같고
동네 오빠, 삼촌 같고.. ㅎㅎㅎㅎ

만약 합격한다면 턱걸이가 될 것 같네요..
불합격...한다면... 흠...
수험표를 물어 뜯을겁니다.. ㅠㅠ
아 정말 쪽팔리는거 싫어요.. 합격했으면 합니다.. 크흑...

아 근데 OTP라는거... 저만 몰랐던건가요?
그거 말고도 오늘 게시판에 답올려주신거 보고
처음 보는 약어들을 알았습니다....;;
역시 책없이 공부하면.. 뭔가 완벽하지는 않는군요.....


오늘 시험치신 분들 다들 합격하실거예요!


댓글
박소정아이디로 검색
후기 잘 읽었습니다~~~^^
김상훈아이디로 검색
후기 잘 읽었습니다~~~^^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