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오늘 저도 4/28 am8:30 시험봤답니다.

시험 땜시 긴장했는지 어젯저녁 잠을 설쳤답니다.
새벽같이 누룽지 한사발 하고 땅끝 해남 사는 전 부랴부랴 목포 폴리텍대학엘 갔지요.
먼저 화장실 가서 속 정리하고 숨을 크게 내쉬고 대기실로 향하여!!
미리 번호를 선택하고 본 시험장엘 들어갔지요.
컴에 시간을 일제히 9시에 맞추고 타이머를 작동시켜 2시간이 되면 꺼지게 하는 모드로 맞춤.
내 컴이 아니라 낯선 키보드 느낌과 의자 높이, 책상높이..  
자꾸만 오타가 나고 평상시와 다른 내 손가락에, 긴장에, 정신 하나도 없었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시험에 응하자고 다짐하고..
근데 엑세스에서 평상시 잘 되던 정렬이 오늘은 왜 이런다니 하면서 몇 번을 클릭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  
그것 땜시 불안이 엄습해오자 정신 또 하나도 없음..
소숫점이 안나와야 되는디 어째 또 그 소숫점은 0으로 지정해도 그리 나오는지..
급기야 두가지 포기할려고 냅뒀습니다..
중복내용 숨기기를 해야 하는 걸로 알고, 몇 번이고 숨기는데도 이것이 빨강반 파랑반 노랑반... 그러고 보니 반들이 틀리니 중복내용이 없는것을..(반별로 구분하고 부별로 합계 내는 것이었음)
고민하고 당황해서 한숨만 푹푹 쉬다 다행히 그거 해결 보고 파워포인트 검토를 해보니 첨에 파포 한 장만 별도로 있어서 그에 대한 문제설명은 올해는 없는갑다 그러고 그림만 보고 작성했는디 오마 엑세스인가 뒤쪽에 있더란겁니다. 없을리 없건만, 보니 도형 음영은 40%로 주라 했드라고요.. 그래서 대충 색감으로 좀 진하면 진한 회색, 덜 진하면 그밑 회색 지정해 줬던걸 끄트머리에 고쳐줬더랍니다..
앞으로 시험 치실 분들 저처럼 나이 마흔에 시험치면서도 무지 초긴장 되갖고 시험 치시지 말고 약간의 긴장과 편안함으로 시험 잘 치르시고요.
남는 시간 검토도 잘 하시구요.
전 오늘 잘 본것도 같고 못 본것도 같고 그러네요..??(말이 안되지만 그냥 그 느낌인것을요..)

두목샘..
강의 들으면서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라..
혼자서 웃음서 강의 들었당게라^^
두목님 항상 행복하시고 많은 제자 길러내시기를 바란당게요..
댓글
백승우아이디로 검색
오메~전라도 사투리 거시기하이 좋구마이~ㅎㅎ
박소정아이디로 검색
후기 잘 읽었습니다~~~^^
최지민아이디로 검색
홧팅~~~
김상훈아이디로 검색
후기 잘 읽었습니다~~~^^후기 잘 읽었습니다~~~^^후기 잘 읽었습니다~~~^^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