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시험후기~♪

저도 나름의 시험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ㅎ

오늘 시험을 봤어요,
실기접수를 늦게 접수한 덕분에 두 개 남아있는 시험장 중에서 하나 선택했는데
바로 27일 8:30분 시험이었더랍니다.
그래도 가까운 공덕시험장이기에 조금의 위안을 얻고,, --

여튼,, 이러저차해서 시험날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사무자동화 접수할 때 실기가 필답형 실기고사인 줄 알았더랍니다;
컴맹인 친구가 자기도 합격했다고 하길래;

그러나,, 막상 실기날짜를 받고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 컴퓨터학원 알아보니 십만원이 넘는 가격,,
그렇게 있다가 네이버 지식인에서 두목넷 이야기를 듣고
교재도 무료배송이라는 소리에 그 날로 등록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주일간은 정말 열심히 한 것?같은데,,
그래서 자신감도 좀 채워넣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대기실에서 신분확인하고 비번호를 받고
시험실로 들여보내주더군요,ㅎ

그리고 감독관지시에 따라 컴터를 켜고
오피스 2003 이상을 확인합니다.
그전에 디스켓에다 여러가지 쓴 것 같군요,(기억력의 압박;)
무슨 감시시스템을 켜고 동시에 시작,,

제가 본 시험은 많이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파포 2슬라이드 중 하나는 기출문제로 해본 것과 거의 똑같았고
하나도 까다롭지 않았구요.
다만 화살표가 큰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음영은 40%라고 되어있었는데 감독관께서 음영이 얕으면 흰색글씨가 잘 안보일 수도 있다고 해서 전 큰맘먹고 50주었습니다;
나중에 출력한 걸 보니 너무 잘 보이거군요;

다만 저는 전에 시험보신 분이 여기저기에 도구들을 다 꺼내놔서
정리하는라 애 좀 먹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파포를 끝내고 엑셀을 들어갔는데
앞에 H01?이런식이러서 쉽게 입력할 수 있었구요,
4~5열에 숫자입력하는데 오타가 많이 나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if함수 2개정도 있었던 것 같고,
$표시하는 거 나왔구요.(지금보니 키보드에도 있구나;--)
그냥 무난,,
그래표도 무난했는데 여백을 6cm주다보니 챠트넣을 공간이,,,

마지막으로 엑세스를 봤는데
강의에서 어려워했던 멤버십온라인 이런게 안나와서 기뻤습니다^^;
감독관옆에 있는데 함수써가며 작업하니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포인트 점수, 할인금액 같은 거 구하는데 iif함수 나왔습니다.
처음엔 함수같은 거 몰라서 노가다 예상했었는데,ㅎ
여튼, 폼이랑 보고서랑 만들고 만족했답니다.

디스켓에 옮겨놓고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어서 꼭 확인하세요.
디스켓 빼면 이미 흘러간 물이니깐요..

그리고 출력컴터에서 출력하는데 참 긴장이,,
출력컴터옆엔 감독관이 계시고 하니.
파포는 컬러인쇄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구요.

4장 출력물에 수기로 이름 번호 쓰는데
한가지,,, 파포 아래 페이지 번호가 들어간 게 눈에 띄었습니다 --
그 부분에 이름을 쓰고 싶었지만
너무 위인지라 참고 아래에 쓰면서 한 숨을 쉬었더랍니다 --;
그리고 제발 오타가 없길,,

이렇게 시험장을 나왔는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 인 것 같습니다,
저도 소심한 성격에 잘 긴장하고 잘 떠는데, 두목넷 강의도 나름 열심히 들었고(강의진도는 50%;) 그래서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제 글은 저 혼자 읽을 것 같군요,;
그럼,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