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님!! 저 강철검 눈물겨운 이점수로..ㅜㅜ

저 기억나시겠어여?? ^^ 안나시믄..ㅡㅡ
강철검..뿌라버립니다..ㅋㅋ
그간...참...맘고생이며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저처럼 이런 점수로 합격한 분은 없으신거 같네요..

저 강철검..두목님의 걱정하지 말라던...
그리고 아직도 사무자동 공지사항에 제 글이 있구요...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사무자동 질문 공지사항에 보시면 알겁니다..

얼마나 이자격증에 목메었는지..ㅜㅜ
결과부터 말합니다..
다들 90점이상 고득점으로 다들 합격하셨더군요...

저... 점수..
딱 컷라인 60점...1점만 낮아도 떨어지는 점수..ㅜㅜ
사실 저...셤쳐놓구 한달이상을 두근거리며 맘졸이며 보냈습니다..
한달 지나니..무덤덤 해지더군요...
까짓 어차피..자신없었으니...내년엔 꼭!! 합격하자는 맘을 되새기며..ㅜㅜ

공지사항에 제글 보시면 다들 제심정 그당시 심정 아실겁니다..
그리고 누구보다..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두목님..ㅜㅜ
전 당연히 실기셤볼때..엑세스나 파포 자신있었지만
정작 전략과목이었던...엑셀...이 발목을 잡을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렇게나 엑셀에 시간투자를 많이 하며 최소시간을 유지했었는데
막상 셤볼때는 첨치는 컴시험이라 어찌나 떨리고
다른분들의 타이핑소리에 두근거리던지..
아직도 그때의 상황들이 떠오르는군요...

프린트할때...엑셀...아니나다를까...
챠트도 없구..그나마..위안삼았던..작업표만 잘됐음 기본점수는
주겠지하며 내심..안정을 취할려는 찰나...

아뿔싸..
후기에 글올리던 분들의 글을 보며...땅을 치며...통곡했지요..
그렇게나 쉽게 생각했던...정렬을 하지 않은겁니다..
챠트없이 출력되서 작업표만이라도 완벽히 했다싶어
내심..조마거리던 맘을 진정시켰는데...ㅜㅜ
정렬을 다한뒤에 합계점수를 해야 올바르게 나오는값들인데
정렬을 하지않고 합점수를 냈었고...
그후에 정렬을 해서..당연히 계산값들이 틀려지는건 이치일테구..ㅜㅜ

결과적으로...엑셀 챠트도 없었고..거기다 계산한후 정렬한후라..
당연 계산값들...틀려지고..맞는게 하나 없었죠..

지금 제상황 모르시겠다면 사무자동 질문에 있는 공지사항 보시면
제 상황 이렇게 말하는걸 아실겁니다..
이번에 따지못하면...
내년을 기다려야하는데..참으로 긴 시간이죠..
그래서 이번에 쇼부를 봐야할 상황이었구요...

11월 6일...새벽까지도 합격문자란게 오질 않더군요...
제칭군 2회 실기치고 전날 합격문자왔다했는데
전 도무지 올 생각도 하지 않구..피말렸습니다..ㅜㅜ

그래서 전 합격문자오기전에 미리 홈피 들어가서
제민증치고 확인을 하였습니다.. 물론 합격글을 보기전에
두손을 꼭 잡으며 '제발...제발....'이란 말만 중얼거렸고...

클릭하는 순간...
ㅜㅜ “합격” 이란글이 보이더군요...
더욱이 나를 놀라게 한건 60점 컷라인에 딱!! 60점이었다는거!! ^^
아마...엑셀 0점처리하지 않고..어느정도 알고있다는
채점관 판단하에 3점은 준듯하더라구요..
그래서 각각 과목 점수 계산해보니..
엑셀 3점, 엑세스 35점, 파포 22점..요래 총합 60점이더군요..^^
정말 스릴있는 점수 아닙니까!!!

어차피 60점만 넘기면 합격이니 100점맞아 합격하나 60점 맞아 합격하나
자격증은 나오지 나오지 않습니까?? ^^
회원분들 점수보니 60점은 아무도 없더군요..
제가 유일하더군요...그래서 더욱...값진 자격증인거 같습니다..ㅜㅜ

두목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어차피 60점만 넘기면 자격증줄께~~ 하는...그말씀...
뇌리를 스칩니다.. 그말이 제가 해당할 줄이야...

컴맹인 제가...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공무원 가산점 받고자 다른거 다 내팽겨쳐두고
필기 3주 공부 빡세게 하고(남들은 이틀했다지만..전 머리가나빠 무조건 외워야합니다..ㅜㅜ) 실기..한달을 빡세게 했습니다..
실기..일주정도 하니 개념이 잡혔는데 그후로부턴 시간과의 싸움으로
제자신을 강철검으로 단련해갔었죠..

수험기간에...세과목을 1시간20분안에 마친탓에...현 셤장에서 떨렸지만
감을 유지할수 있었던거 같구요..
엑셀 제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고 나갈려는 순간!!
감독관분이 "이제껏 한게 있으니 최선을 다한거니까 결과물이라도 내고가세요"
이말에 필을 받아 출력까지 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출력물엔 엎친데덮친격으로 챠트가 아예 나오지 않았으나..
눈물을 머금었는데...감독관분은..실격은 아니니까 기다려보세요 라는 말씀..

결국 60점이라는 어케보면...낮은점수지만..
제게는 100점이상으로 값진 점수이고 값진 자격증입니다...^^
두목님은 제상황 잘 아실겁니다..ㅜㅜ
공무원인 약혼녀 앞에 뭔가 떳떳한걸 보여주고 싶었던...
약혼녀는 비록 실기에서 떨어졌지만요...같이 합격했음 더욱 좋았으련만..ㅜㅜ
두목님!!
저 정말 60점의 컷라인 사나이!! 강철검 아니겠습니까?? ^^
격려 한마디가 이런 결과로 다가온것이 너무나 벅차게 다가옵니다..ㅜㅜ

저 떨어진줄 알고...공무원셤만 준비해오다 도저히 안되서
취업결정을 하고..3주전 당당하게 87명을 물리치고 최종 1명에 합격하여
지금 약혼녀가 근무하는 군청옆에 그리고 약혼녀가 일하는
사회복지부서와 연계해 있는 복지기관에 취업하여 일을 하고있습니다..^^
좋은일들이 한꺼번에 다가오는거 같아
요새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올해 졸업하고 초년생인데 직원분들이 잘봐주시고 글고 드가자마자
팀장이라는 직함을 얻고서 실무자워크샵도 다녀오곤 합니다..^^
이제 좋은 날만 오겠죠?? ^^

두목넷을...인터넷사이트로 알아보고...샘플동영상을 본뒤...
'왜 이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나' 그생각 솔직히 했었습니다..
그러나 두목샘의 그목소리에 점점 매료되어...
어느순간 익숙해지고..나만믿고 따라와~ 라는 멘트..ㅜㅜ
잊혀지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힘든시절 함께했던..두목넷...그리고 두목님..^^
참으로 고맙습니다..ㅜㅜ

그때 기억나시나요???
게시판에 글올리면서...제가 글을 자주 올렸었죠..^^
최종합격하면 술한잔 사겠다는 말..정말 한번 만나뵈어서
한잔 사드리고 싶습니다~ ^^
아니면 여친과 함께 이곳 강원도 고성에 오시면 가이드해드린다 했는데..
기억나시져?? ^^ㅋㅋ
꼭 함오세요!!!
참..글을 쓰고 싶어 이제야 왔는데...
아니나다를까...
또 행사하시네요? 합격수기 올리면 상품 주신다구요??? ㅎㅎ

지난번 공지사항도 자주 올리고 해서 혹시나 두목님이 상품권주시나
했는데 안주시더군요..ㅋㅋ ㅡㅡ;
이번엔 컷라인 60점의 신화로 주시겠져? ㅋㅋ

저한테는 1장으로는 부족한데요?? ㅋㅋ 저 강철검을 사랑하시는 만큼 주셔도 마다 하지 않겠사옵니다~ ^^*

참..그리고..두목님께 문의드릴게 있는데요..
이사이트가 불우이웃들에게도 후원해드린다했자나요...
제 직장이 자활후견기관이라고 저소득,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돕는 기관이거든요
흔히 말들 하는...불우이웃일수도 있는데 불우이웃이란말은 잘쓰지 않아요..
억양도 그렇구요...저소득이라하죠..

그분들에게 연계해서 후원을 해드릴 생각은 없으신지요???
여기는 강원도 최전방 고성이라...정말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열악하거든요? 제가 공부방 사업단도 관리하는데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도 이곳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랍니다..ㅜㅜ
애들 컴퓨터수업을 해야는데도...컴들이 하나같이 열악해서 30여대중
한두대만 될 지경이거든요...
제말이 거짓말같음 언제한번 여기로 오시면 직접 내방시켜드려서 보여드리고
싶어요...ㅜㅜ

혹시나 그런 후원도 하시면...꼭 좀..연락부탁드릴께요..
제가 맘같아서는 월급으로 사주고싶지만...복지쪽 종사자들 월급은 정말
박봉이거든요..ㅜㅜ 으휴~

제가 폰번호 남겨드릴테니..혹시나 후원을 (아무거나 괜찮아요..애들한테 필요한것이라면...5~7세 아이도 있구요..초등 1학년에서 6학년 애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니면...소개만이라도 다른쪽과 해주신다면..
저에게는 정말 크나큰 강철검보다도 더강한 강철검이 될거 같습니다..^^
사무자동 합격글쓰다 갑자기 이쪽으로 빠졌네여..^^;
암튼 합격하신분들 다들 축하드리구요..
컷라인 60점의 이스릴~!!!
다 같이 만끽하고 싶습니다!! 크하하~~

두목님께서 후원해줄수 있는 통로라도 만들어주신다면 정말...눈물이 바다를
만들겁니다..ㅜㅜ
저 강철검!! 자격증도 따서 무쟈게 좋지만 무엇보다 이곳 고성에서 사회복지를
다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겁니다~ ^^
모두들 홧팅하세여!!

016-813-6425 김철기
사무실번호는 033-682-9117
입니다..폰으로 바로 주셔두 되구요..^^
두목님께도 좋은나날만 생기기를 바랍니다~ ^^
두목님 정말 감사하고 또...고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