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격증 수령했어용~

이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인터넷으로 자격증 신청해서 방금 받았습니다. 정말 따끈따근한 자격증!!!

부끄럽지만 생애 첫 컴퓨터 자격증이네요.

매번 필기만 보고 실기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제대로된 자격증을 취득 못하고 있었는데

취업준비 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따야만 했어요.

전에 타 사이트 오*가*에서 몇 강의 들었었는데, 너무 지루해서,,,,;;;

컴활 실기 시험도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는 슬픈 사연을 지녔었는데ㅋㅋ

여름에 두목넷을 처음 알게 되고 이벤트 행사로 단돈 일만원과 교재비 오천냥으로

이렇게 값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10만원정도의 학원비를 내고 학원시간에 자신의 하루 일과를 짜맞

춰서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는데,,, 음하하하~ 저는 전~혀 NEVER 그럴 필요가

없어죠~ㅋㅋ 공부하다가 머리가 아프다,,, 우리 두목님 목소리 듣고 기분 전환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 마다 강의를 들었거든요...

3주 동안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도 2번 정도 풀었고요..

연습도 많이 했지만 무엇보다도 두목님의 그 마인드 컨트롤,, 나만 따라와~가

심적 부담감을 많이 줄여 준 것같습니다.  ^^

시험장에 가서 좀 떨리긴 했지만(처음 보는 시험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죠!!ㅋ)

두목님이 하라는대로~ 했더니만, ㅋㅋㅋ 정말 쉬웠습니다.

그래서 한 시간만에 다 풀고 프린트를 맨 처음 하게 되었죠!!

그런데 아차! 너무 떨렸던지, 폼 프린트 할때 현재 레코드에 체크를 안하고 전부 뽑

아버린 겁니다.  이런,,, 어쩌지?  저 실은 A형이라서 무지 소심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치닫게 되니 안면몰수하고 "저, 다시 뽑으면 안되요?"라며 아주 애처로

운 눈빛을 보내니 감독님께서 열심히 한 것같으니까 그리고 맨 처음이니까 다시 뽑

으라고 하시더군요...^^;; 휴~ 그래서 다행히도 4장 프린트 무사히 하고 시험장을 나

올 수 있었죠~~~

합격자 발표일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컴퓨터 화면에 제 이름 석자가 딱!! 써있고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니 그만 울컥하

더라구요. (너무 오반가?) ㅠ.ㅠ

여하튼, 두목님 이하 두목넷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격증 취득의 감동의 물결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이 처자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참, 내년 컴활 시험도 두목넷과 함께 하겠어요~

그런데 제가 1급 2급 필기 모두 붙었는데, 이럴 경우 1급만 봐도 되겠죠??ㅋ

두목님~ 쌩유~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