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공고에서의 셤..

저는 오늘 서울북공고에서 셤을 치고 왔어요.<br />솔직히 셤은 너무 쉬워서 (액셀은 그 흔한 if함수조차 하나 안나오고..)<br />액세스도 완전 기본에, 단 다른 분들 평처럼 파포에서 문제가 발생.<br />타원에 3차원 주는건데요, 2개중에 하나는 가는 철망인지, 그 효과주는거구요<br />(이건 두목님께서 강의해주셨지요) 또하나는 까맣게 처리하는건데<br />가운데는 비워놓구 채우려니 3차원 효과에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길래<br />걍 똑같이 해버렸어요. 다른것들 웬만큼 빼먹은거 없으니 만점 바랄 필요 없겠다 싶어서..<br />보고서까지 마무리했는데 30분정도밖에 안걸리던데요.<br />다른분들 엑셀 표 마무리할 때 혼자 따다닥 거리면서 엑세스 데이터 치구, <br />파포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1시간도 채 안되어서 끝냈는데<br />감독관이 좀 기다리라 하더라구요.<br />걍, 내고 싶었지만 다시 한번 훑어보다가 아뿔싸!<br />그래프 그릴 때 제품목이 있고 제품 코드가 있었는데<br />당근 제품명으로 그래프를 그려야지 생각했다가 <br />제품코드로 그리라는걸 그때 발견한거죠~<br />간단히 다시 그려주고, 그래도 끝낸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다가<br />다른 사람이 출력하러 나오길래 같이 출력하고 나왔어요.<br />감독관님 뒤에서 햇갈리게 옆사람과 저를 동시에 이래라저래라 해서 <br />쫌 당황스럽지만(끄세요. 빼세요. 도대체 누구보고 하는건지..)<br />어쨌든 무사히 여백 다 주고 4장 뺐습니다.<br />수기로 이름 작성했구요, 디스켓에 무난히 옮기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br /> <br />제가 없는 글솜씨에 굳이 글을 쓰는 이유는 <br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br />그 간단명료 한치의 군더더기도 그렇다고 부족한 점 없는 <br />왕두목님의 강의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br />두목님, 복받으실 겁니다...<br />제 친구는 학원 두달 다니느라 20만원 가까이 썼다는데<br />우히히..<br />두목님, 나중에 선거 나오시면 꼬옥 찍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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