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시간이 어중간해서 회사에 월차까지 내가며 시험치러 갔죠-
그전날 6시퇴근해서 마지막점검을 할려고 집에 컴퓨터를 켰는데
이게웬일?! 컴퓨터가 고장이 난겁니다;; 으.....
회사에서 혼자 열심히 연습도 많이하곤 했었는데..
엑세스에서 많이 틀리곤 했었거든요...
그냥, 편한맘으로 치자하고..그전날 연습도 안하고 바로 셤치러 갔습니다..
시험치기 1시간전부터 나와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시험장까지 가는 버스는 오질 않았습니다;;
결국엔 10분전쯤에서야 택시를 타고;; ㅋ
학교를 들어가니 사람들은 없고;; 창문밖으로 빼꼼히 학생들만 쳐다보더군요.ㅋ
필기셤칠때와는 다르게 시험장소가 붙어있질 않더군요..
잠깐 나와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물어서 시험장까지 도착해서..
셤을 치게 되었습니다..
음... 드디어 땡!
시험칠 순서를 엑셀-파포-엑세스 순으로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그렇게 자신있어하던 엑셀에서..시간을 너무 끌어버린거죠;
차트를 그리려면 그에 해당하는 값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그 값이 나오지 않은거에요..
그때부터 당황하기 시작해서;; 계속 흘러내리는 땀까지;;
너무 당황해서..
뒤죽박죽식으로 그때부터 엑셀창을 내려놓고 마지막인 엑세스먼저 풀어버린거죠;
그게 시간이 젤 많이 걸린다는것도 알고 있었으면서..ㅠㅠ
시험시간도 3시30분까지인데..3시까지로 착각을 해버려서...
엑세스는 풀었지만 2시30분이 넘도록 파포를 끝내지를 못했어요.
마지막 화살표들만 남겨두고 그때부터 부랴부랴 엑셀을 하기 시작했어요.ㅋㅋ
혼자 떨어질각오 하구서 천천히 풀어보니까 그제서야 답이 나오더라구요...
2시50분까지 다 풀고나니까 감독관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이제 한 40분정도 남았다고;;
ㅋㅋ
혼자 얼마나 진땀빼면서 문제를 풀었던지;;;
점검차 한번더 훑어보고, 여백도 맞춰놓고, 파포 그림도 살펴보고,
그리하여 다 풀게 되었어요..
셤끝나구선 얼마나 힘이 빠졌던지 머리가 다 아푸더라구요..
걸어오는길엔 햇볕이 왜그리고 따갑던지;;;;
이제 남은건 발표뿐이네요;; 붙으면 좋겠지만..이번은 붙겠다는 자신보다는..
어떤유형인지 한번 살펴본거니까 그렇게 기대는 안되요..ㅠㅠ
그래두 좋은결과 있으면 하네요...
다른분들은 꼭 합격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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