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셤 봤어요.

전 어제 실기 셤 본사람인데요. 사실 제가 셤을 봐도 별로 긴장안하는 사람이거든요.
고3 수능때도 별로 긴장안했는데 어제 너무 긴장해서 집에 오는내내 그 긴장이 안풀리더라구요. 셤은 쉽게 나와서 시간이 남았어요. 근데 엑세스에서 창 닫는 것을 실수 했는지 오류가 뜨더라구요. 셤 보실분 절대 엑세스에서 이창 저창 띄우지 마시고 꼭 하나하고 창닫는 거 잊지마세요.그래서 그것때문에 정말 엄청 떨었어요.오류 메시지 떠서 그냥 아니오 눌렀더니 열수가 없다고 나오는 거에요. 아 이럴수가 정말 하늘이 하얘지는것 같았어요.
다행히 다른데다가 복사를 해놔서 그걸 다시 a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다시 열어보니까 열리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어 복사하러 갔더니 다시 또 오류메시지가 뜨는거에요.
그래서 이번에 아니오를 누르고 다시 열기 시도를 했죠.오로지 내 운명을 하나님께 맡긴채
다행히 하나님이 절 버리시진 않았어요.열기에 성공했죠.그래서 4장 다 내고 나왔답니다.
하지만 디스켓 검사시 또 그 오류가 뜨면 감점당할 텐뎅.그게 걱정이네요.
어쨌든 정말 최선을 다했던 시험이였어요.시험보실분들도 절대 긴장하지 마세요.
전 너무 떨려서 손이 달달 떨렸답니다.그래도 침착하려고 애써서 다 제출하기는 했지만 글이 길어졌네요. 셤은 기출문제 위주로 보세요.파워포인트 같은 경우에는 기출에서 거의 똑같이 나왔어요.생전 처음보는 모양을 보면 당황하잖아요. 익숙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만들어보지는 않고 기출을 쭉 훌터보면서 눈에 익숙하게 했어요.시간이 얼마 없으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네요. 도형이 어디에 있나 자주 확인하시구요.
머리글 만드는 거 있지마시구요.구분선 지우는 것도 아 다 보고 나니까 후련하네요.
셤보시는 분 보신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