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2월 2일 오전 사무자동화 실기 후기

이번이 올해 마지막 열리는 차수 였습니다.

위치는 서울 휘경동에 있는 (서울상설) 시험장에서 봤습니다.


이전 3차수는 아쉽게도 기권을 했고 (1시간30분쯤에 기권 신청 했습니다)

이번 막차수는 끝까지 시험을 다 봤습니다.



3차때 기권했던 문제는 

다음과 같은데 이거 반드시 시험장 들어가시전,

 한번 쯤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험때 주의 사항-------


1.  추운 날씨에 환기 한답시고 창문 열어두는 감독관

:  추운 온도 때문에 손 혈액 순환이 안되서 수냉증이 오게 되면 오타도 늘어나고, 손가락 반응도 생각외로 많이 늦어집니다.(타자속도 감소)

   무조건 옆에 창문 열면 걍 닫아 버리세요. 손 혈액 순환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합니다.


2. 키보드는 멤브레인(풀배열)으로 연습 하세요

: 기계식(혹은 무접점 방식) 키보드 쓰시는 분이나 텐키리스 배열 쓰시는 분은 키보드 입력압 이나, 배열 때문에

  순간적으로 적응이 안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공단에서 쓰는 키보드들이 일반 관공서에서 쓰는 것 처럼

  반발력 적은 저렴한 키보드를 쓰다 보니 생각보다 이것도 작업지연 영향이 좀 있습니다.




3. ※중요※  작업하다 뭔가 이상한게 있으면 반드시 컴퓨터 바꿔 달라 요청하세요!


: 이거 정말 중요한건데 생각외로 많이 놓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공단쪽에서 컴퓨터 내부 프로그램을 초기화 하지 않고 그대로 쓰는 바람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앞전 사용자가 컴퓨터 내에 설정을 뭔가 건들여 놓고 가는 경우가 있는거 같은데
이것 때문에 엑셀쪽에 알 수 없는 오류로 작업 진행을 못하고 거의 막타임 와서 기권했습니다.

(계산식에서 바로 스크롤 내렸는데 중도셀이 함수식이 제대로 적용도 안되고, 형식 변경도 안되는 희안한 현상이었네요.)


이거 엑셀중간에 놔두고 엑세스나 PPT 하고 왔다가 결국 해결 못 해서 기권 되었습니다.(뻔히봐도 탈락요소 더군요)
 시간 잡아 드시기보단 반드시 바로 바꿔달라 요청하세요




4. 그 외 , 깨알 팁이지만 세이브는 항상 필수로 자주 하세요.


: 막판에 작업하다 한분 데이터 날려서 금일 기권하시고 나갔습니다.





------------ 실기 공부 팁 -------------



1. 시간 없는 분들이라면 기출 유형 강의는 꼭 들을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엑세스 하나도 모르시는 분은 인강 반드시 추천 드립니다)


:  제 경우는 엑셀, PPT는 할줄 알고 엑세스 쪽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강의 결재를 했는데 

엑세스 독파하는 이 부분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기답안 누기 쿼리식 짜놓은 것만 보면 폼하고 보고서 만들기가 오히려 이해가 안 될정도 였거든요.

해보고 나면 엑셀 보다 엑세스가 쉬운데, '이 과정'을 모르면 아무리 실기답안 테이블,쿼리 보더라도 어떻게 쿼리식을 생성 해야될지

폼하고 보고서는 어떻게 연계해서 만드는지 이해 하기가 힘듭니다.


특히 기출유형이 핵심인데, 앞전강의 보다 햇갈리는게 넘 많아서
오히려 막판에는 기출유형 한번보고 대부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 '출력하기' (여백페이지 설정하는 법 등)

이거 하나더 챙겨보시면 막판 실기장 가서 실 수 하실 일은 없어집니다.


강의료가 3만원인데 이 부분 독파하고 합격하시면 돈 아깝단 생각은 안 드실 겁니다.





2. 실기 같은 경우는 기출 유형 무조건 여러 번 많이 푸셔야 합니다.


: 강의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시간 없는 분들께도 가장 많이 추천하는부분입니다.

모든 문제은행 시험이 그렇듯 기존에 나오는 것과 연관이 깊습니다.

생각보다 풀다 보면 실수하는 부분이 꽤 보입니다. 

문제를 잘못 이해했거나 아니면 해야되는 조건을 빼먹거나 하게 되는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입니다.

이걸 능숙하게 할줄알면 시험볼 때 자잘하게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됩니다.

기출 반복하면서 1과목당 작업시간이 20~30분정도로 많이 줄었습니다. 


타자속도 잼병 아니시면 실제 시험가면 다풀고 30~40분정도 남고 검토할 시간도 충분히 남게 됩니다.




3. 시험지에 나온 데이터 입력 후 반드시 세이브(저장) 후 , 틀린게 있는지 바로 검토하세요


: 저도 진행은 다 맞게 했는데 답 맞춰 보다 결과값 틀린 경우가 꽤 많았었습니다.

이거 나중에 보고서, 그래프 완성 하고 , 이후 검토 하는거 당연히 의미 없습니다(...)

데이터 입력 후에 세이브-> 하시고 바로 데이터 잘못 입력한게 있는지 점검 해주세요.


4. 집 프린터가 있으면 반드시 프린트 한번 씩 해보세요.


: 컬러 제품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시험 장가서 직접 프린팅 해야 하는데

여기서 여백 설정이나 문제 생기면 감독관에게 물어봐도 프린팅이 오류가 나서 안나오거나
토너가 고장나서 출력이 안되거나 하지 않는한 답변 잘 안해줍니다.


프린팅 기회는 1번뿐인데 여기서 또 뭔가 잘못 셋팅 하거나 본인이 몰라서 문제 생기면 도로아비타불되니

꼭 실전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한번 씩 해보세요.


결국 모든건 피와 살이 되서 돌아옵니다.





P.S : 올해 코로나를 뚫고 필기, 실기시험 까지 무사히 다 마치고 왔습니다.

      별거 아닌 시험이었지만 건강도 악화된 상태에서 보다보니 생각보다 어렵게 본거같네요

      시험 남은분들은 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무사히 시험들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내년 정보처리기사 준비 하러 갑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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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넘치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