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두목쌤이 말씀하신것중에 이거 주의하세요....했는데...나는 해당이 안될 줄 알았는데...ㅠ.ㅠ

다시 생각해도 진짜 어이가 없네요..

실기 시험을 생전 첨 보는 거라...컴퓨터가 책상아래 있을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컴퓨터가 책상 아래도 있더군요..

생소했지만 별로 였어요...천장 불빛이 반사되서 잘 안보여서 몸을 움직여야 볼 수있었어요..

그런건 그다지 문제가 아니었어요...

엑셀은 라면.주스 문제가 나와서 했던거니까....무난하게 잘 했지요...함수야..뭐...

그다음 엑세스가 문제일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엑세스 하는데 너무 급하게 한 나머지...테이블 디자인만 해놓고 쿼리식을 다 넣었는데...쿼리를 확인하려고 열어보니까...

빈창이 뜨는거예요...

아!!..

내가 너무 긴장했구나...

하고...다시 테이블을 입력했어요...

그리고 나서 다시 보니까..다 자동으로 입력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급한 마음에 빨리하자...생각으로 폼쿼리 입력한 다음 폼디자인에 가서 목록상자 불러오기 하는데...엥????

목록상자가 불러오기가 안되는거예요...

어??...다시하고 또 다시하고...

내가 테이블 디자인을 나중에 입력해서 그러나??

별 상관 없을텐데...

여기 컴퓨터는 다른가?

하고 별 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그때부터 멘붕이 오기 시작하는거예요.

테이블을 2번 치고 쿼리까지 입력하며...안되니까 3번치고 입력하고...

급기야 선생님한테 컴퓨터가 이상한것 같다며 헛소리를 지껄여 대니까...감독선생님(아~ㅜ.ㅜ...지금 생각해도 챙피한데...우리 신랑 학교 선배였어요..저도 알고있는...)

그 감독이 사용자가 조작을 잘못했다는 거예요.   뭐???...내가 뭘 했는데??..그 눈빛으로 그 오빠를 봤는데..오빠(감독)가 눈빛을 피하는 거예요...

이미 나는 멘붕이 왔고...안된다고 나혼자 궁상을 떨고 있고...

앞 사람은 파일을 저장 안했다고 다 날라갔다며 감독을 또 부르고 있고...

와~~~

제가 삼재거든요...진짜 삼재는 존재하는 거였어요....

감독이 시간이 한참 지난채로 저한테 오더니 다른 컴퓨터에서 해보라고 권하더군요...다른 컴퓨터에서 해보나마나 시간이 많이 흘렀고..해서 나는 기권한다...했더니

가지말고 다시 해보라고...권하셔서 다른 컴퓨터에서 했는데....작성하다보니까....그때서야 두목쌤이 말씀하신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컨.트.롤.마.법.사!!!

그거 켜져 있는지 살펴야 된다고 하셨는데...

시간안에 작성하는 것만 집중했지 그것까지 솔직히...(다른 컴퓨터에서 해보라고 했을때는 마법사 따로 안켜도 잘 되져있어서 자리 원망을 좀 했더랬어요)


누가 껐나 보드라고요.


이미 1시 시험에서 2과목 끝내고 나니까 3시가 되었어서...

2과목 제출해도 실격이라...그냥 나왔어요...

시험 전날 너무 체해서 거의 하루종일 병원에 있어서 마음도 급했던걸지도 모르겠네요...신경을 많이 써서 바로 따려고 마음을 많이 급하게 먹었거든요.

시험 준비도 거의 야간에만 해서...잠 자는 시간 쪼개가며 결의를 다졌건만...역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 했던 것인가 후회가...막.

너무 허탈하고 쓸쓸하고 단전 깊이 나는 등신이다 분노가...지글지글....

그것도 이불킥 하루 하고.

이틀째는 산뜻하게 재수강 하려고요...

잘 부탁 드려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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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꼭 붙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