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1월 13일 오후 1시 타임 8부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공무원 가산점이 사무자동화랑 컴활1급이 1점이어서 1점을 따기 위해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이 가산점 마지막이라는데 이번 기회에 딱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1시 시험인데 집이 좀 멀어서 가서 점심 해결하고 시간 남으면 카페에서 공부 할 생각으로 짐을 챙겨 나갔습니다.
시험 엑셀은 문제 유형 12와 토씨도 안 틀리고 똑같이 나왔습니다만. 제가 유형 12 공부를 제대로 안 해서 순위가 중복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몰라서 3~4번 확인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이번 시험 망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다행히 순위 중복이 맞았네요.
시험지엔 표가 줄바꿈이 되어있는데 이것까지 챙길 여유는 없었습니다. 줄바꿈도 해야 - 안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엑세스는 유형3이랑 똑같이 나왔습니다. 엑세스는 다행히 여러번 반복을 해서 막힘 없이 해 나갔습니다.
파워포인트는 유형2-1랑 유형 10-1이 나왔습니다. 공급사슬 부분에서 도형을 각각 따로따로 그림자를 먹이다 보니 위 아래 크기가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같이 그림자를 먹여도 되었는데
왜 따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여기서 - 점수를 맞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도형에 색채우기는 나오지 않아서 음영 조정하는 것에 시간을 아꼈습니다.
그 대신 그림자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목샘 말씀처럼 시간 전에 풀어도 확인 확인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확인 확인 해 보니 몇 개씩 제가 빼 먹은 게 있었습니다.
종료 되기 3분 정도 전에 가서 제출했습니다. 같은 2007이어도 시험장 컴퓨터랑 제 노트북이랑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귀마개 필수로 잘 챙겨서 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어중간하게 했는지 답이 계속 잘못 나와서 이번에는 떨어진 것 같아서 오면서 핸드폰으로바로 수강중지를 해 놨습니다.
이번 시험 떨어지면 내년 공무원 필기 끝나고 나서 가산점이랑 상관 없이 한 번 더 봐야겠습니다.
자기가 애매한 사람은 수강 중지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