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019-04-20 1부 시험을 막 맞치고 집에 돌아와 후기를 쓰는 학생입니다.
우선 시험 문제는 공단 공개문제에서 다 나왔어요!!
1) 엑셀의 경우에는 공단 기출 8회에 있는 상품별 주문 할인 현황 - 라면, 과자, 주스문제가 변형없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저는 엑셀함수에 약해서 걱정도 많이 되었고, 함수식을 명시된대로 쓰지 않으면 실격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인지 정말...ㅠㅠ
또한 이미 시험 보신분들의 후기를 읽어 보았는데 sumproduct, isnumber, find 함수가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시험장에 가기전에도, 들어가서 대기할 때도 sumproduct, isnumber, find 함수에 관한 강의를 2.0배속으로 계속 돌려보았습니다.
대략적인 순서를 외우고 시험지를 받은 순간 딱 이 함수들이 명시되어있는거에요... 진짜 이건 나를 위한 문제구나 이런생각
근데....결국은 식을 잘못쓴것인지 값이 0이 나오더라고요ㅠㅠㅠㅠㅠ 그래서 값 계산은 제가 일일이 다 계산을 해서 넣었고
아래에 식을 적는 부분에는 잘못된 값이 나왔지만 제가 쓴 sumproduct, isnumber, find 식을 그냥 넣었습니다.
안넣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판단을 해서요!! (이 식에서만 30분 잡아먹었어요)
차트는 생각보다 빨리 할 수 있어서 엑셀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2) 엑세스는 공단 기출 3번 - 소매점별판매현황이 나왔습니다.
엑세스에 대해서는 평소에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엑셀이나 ppt보다 훨씬 더 많이 풀어보고 강의도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는 문제가 나와서 시간 단축이 되겠다고 좋아했는데..... 컴퓨터 자리 바꾸고 싶을 만큼, 거의 2분에 한번씩 렉(응답없음)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장을 숨쉬듯 했고 짜증나고 한숨만 나왔는데 간격 맟추고, 테두리 색과 굵기 지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존과 동일했기때문에
제 감으로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진짜 엑세스는 저장하려는 타이밍에 무한로딩이 걸려서 폼 3번 다시만들고, 보고서는 기초단계를 2번정도 다시했던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저장은 진짜 하나하나 끝날때 마다 하는 걸 추천드려요!!! ctrl+s 머신이었습니다.ㅋㅋㅋㅋ
시험보기 전에 inner join에 대한 공지사항 영상을 보고 갔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 다 이거에 대해 적혀있더라고요!
역시나,,,ㅋㅋㅋㅋㅋㅋinner join쓰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만약 내일 시험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공지사항 꼭!!! 보고 가세요. 쉽지만 강의를 보지않으면 풀지 못할것 같아요
3) ppt는 공단 기출 1회-1슬라이드와 공단 기출 4회 - 1슬라이드가 나왔습니다.
어려운 도형도 없었고 그림자 지정하는 것도 기본적인 거여서 큰 문제 없이 맞칠 수 있었습니다.
도형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고, 타자를 얼마나 빨리치냐에 달린 문제였던거 같아요.
시험장소가 저희 집과 거리가 멀어 새벽부터 준비하고 이동했습니다. 이동시간은 약 1시간이었는데 이 시간에 강의를 최대 배속으로해서 계속 보았습니다.
시험시작은 8시 59분에 시작을 했고, 이 시간부터 2시간이 주어졌는데 저에게는 모자르다고 느껴질만큼 타이트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1시간 30분?정도만에 다 하시고 나가신분들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많이 준비했다는 거겠죠?
감독해주신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저는 너무나 감사드렸어요. 시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눈치를 보고있었는데
세세한거 하나까지 다 알려주시고 여러 사람이 물어봐서 질렸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하나없이 다 좋은 말투로 대해주셨습니다.
아, 저는 맨발에 샌들을 신고 갔는데 제가 있었던 시험장이 신발을 벗는곳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
혹시 모르니 양말 신고 가세욬ㅋㅋㅋ
저는 개인적인 시험들이 겹쳐 제대로 된 준비는 약 10일 이었던것같습니다. 이 10일 마저도 긴 텀을 가진 날들입니다.
아쉬움이 남네요ㅜㅜ 개념강의는 듣지 못했어요. 기출강의와 공단 강의 1회를 들었고 최대한 강의를 듣지 않고 다 풀어보고 답을 맞춰보거나
요령을 배우고자 인강을 봤어요. 그래도 시험 풀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점에서 정말 다행이에요..ㅎㅎㅎ
아 그리고 타자치는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를 들고 가도 된다고 했는데 저는 준비를 하지 못해서 많이 신경이 쓰일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시작과 동시에 제 시험지와 컴퓨터 화면만 보느라 소리가 안들렸어욬ㅋ
그리고 이거는 제 나름 느낀 건데 자리 추점 후 옆자리에 앉으시는 분이 능숙하시거나 속도가 빠르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강의실 내에 시계도 있고 손목시계도 다 준비해서 갔는데 시간을 배분해서 작업하는 것보다 주변사람을 힐끗 봤을 때 어느정도 했는지 알면
그게 평균적인 속도라고 인식되어서 저도 조금 더 빨리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2시간을 다 채우고 제출을 한 후에 감독관님 옆에서 프린트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래 쪽페이지 쓸 공간이랑 위에 이름 쓰기에 모자르지 않을까,
여유있게 간격 조절되었을까 우려했지만 결과본을 보니 나름 만족이었어요.
하나 불안한 점은 인쇄를 다하고 겉표지와 함께 찝어서 제출을 했는데 ppt가 진짜 그 편철하는 부분에 딱 걸리거나 살짝 오바가 될것같아여
제발 문제가 없길!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떨어진다면 다음 기회를 노리고 남은 시간 더 보충을 하려고요!!
시험보신 분들 수고 많으셨고 이후에 시험을 보실 분들은 다 잘 작성하시고 합격하시길 바랄께요!
핵심만 쏙쏙 강의 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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