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기본베이스
컴퓨터시험자체가 첫 도전이며 평소에 문서작업할 일도 거의 없어 노베이스 수준이었습니다. 책과 강의는 한달전에 샀지만 공부한 시기는 7일 정도였는데 사실상 시험전 2,3일전날에만 제대로 공부한것 같습니다. 엑셀유형1,2 엑세스유형1 파워포인트유형1,2 시험직전 공개된 모의고사1회 까지 공부했습니다
총평
전반적으로 시험 직전에 풀어본 모의고사(9일 공개된 모의고사)와 굉장히 유사했습니다. 평소 접했던 시험문제들보다는 낮은 난이도이고 입력하는 양자체도 그리 많거나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새롭거나 특이한 유형은 없었고 전형적인 형태의 문제였습니다.
엑셀
학생들의 시험점수 조정점수 총점 이런 식의 문제여서 숫자단위가 크지 않았습니다. 엑셀기출유형1 성별코드같이 따로 주어지는 표?는 없었습니다 함수는 유형문제와 모의고사 에서 접했던 if함수, if함수 중첩, 또 sumproduct(is number(find~~함수가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기본을 건너뛰고 유형1 푸는 것만 했기 때문에 그 함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지만 선생님께서 그냥 외우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해 없이 일단 외웠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대로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평상시처럼 함수를 쓰는 문제가 2개 나왔습니다만 하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못 채웠습니다. 차트는 이중축이나 이런 것 없이 x축 하나 y축하나 이렇게 였고 세로막대형, 하나는 데이터표식이 있는 꺾은선 형 이렇게 나왔습니다(이런 것들 선생님 책과 똑같이 나온 부분입니다)
액세스
자료가 코드,업소명(3글자의 음식점느낌의 이름ㅋ),일자,금액..식의 문제였습니다. (연습 때보다 입력 양 많지 않았고 시험직전 모의고사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날짜도 3개씩 4개씩 같은 날짜여서 입력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2015-05-09 이런 식의 날짜가 연이어 3개씩 나왔습니다) 테이블 입력 시에 선생님께서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정확히 입력하고 검토했습니다. 그 동안 연습했던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폼, 보고서 였습니다. 폼의 조건을 주는 것도~가 포함되며 ~와~가 ~이상인(조건2개)였습니다. 선생님이 sql 작성할 때 마지막 order by 나오는 것 주의하라고 하셔서 이 부분도 안 빠뜨리고 잘 넣었고(정렬을 잘 했고), 보고서도 우리가 평소 연습한 그대로 나왔습니다. 저는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서. 일단 폼과 보고서 작성까지만 가자는 마음으로 조건주기나 쿼리 만들기 같은 것만 연습을 하고 뒷부분-> 출력 시 잘리지 않게 레이블 크기 조정하고 맞춤, 선 그리기 같은 부분-을 소홀히 했었는데 역시 이 부분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조금 삐뚤빼뚤해졌습니다
파워포인트
만만히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처음 시험지를 받아볼 때는 특별히 특이한 도형도 없었고 2슬라이드는 단순한 모양에 입력할 것도 적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13분? 정도를 남기고 파워포인트 작업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촉박해 당황스러워 더 버벅였고 1슬라이드는 자잘하게 입력할 것들이 많아 거의 입력 하는 데에 시간을 다 썼습니다. (한글 영어 (괄호)같은 것들이 섞여 나온데다가 내용은 조금씩인데 화살표 위에만 4~5개 텍스트 상자 필요했습니다. ㅜㅜ)다행히도 입력할 것들이나 도형은 빠뜨리지 않고 다했지만 글씨체나 글씨 크기들을 제대로 못 적용한 거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처음에 시험지를 받아보았을 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모양의 비율이 옆으로 조금 넓어 보여 ××:×× 비율로 바꿀까 했지만 그냥 원래 주어진 기본대로 작성했습니다.! 이 부분도 조금 고민이 된 것이.. 책 사이즈나 a4에서 볼 때랑은 다르게 시험지는 굉장히 커서 이게 평소에 보던 슬라이드 비율인지 아닌지가 좀 헷갈렸습니다.
시험장 분위기
일단 컴퓨터 실기시험자체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낯설고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파일전송 같은 것들은 선생님 말씀대로 전혀 걱정할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선생님께서 꼭 직접! 여러 번 출력해보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ㅜㅜ 연습 때 인쇄 미리보기까지만 하고 말았었는데 그 때문인지 시험장에서의 직접인쇄는 뭔가 낯설고 두려움이 컸습니다. 게다가 시험장에서 출력할 때 한 페이지는 아예 잘못 나왔지만(컴퓨터문제도 있었던 듯 합니다 ㅜ ) 다행히 다시 하니 잘되어 4페이지 모두 완료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타자소리와 시험지 넘기는 소리가 신경이 쓰이고 시험이 끝나갈 때쯤에는 먼저 완료한 수험생들 인쇄소리, 컴퓨터 이상, 저장이나 인쇄 잘못하는 수험생들 등등 집에서 평화롭게 연습할 때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마치고 4페이지를 제출할때 비번호 수험번호 성명 쪽번호는 전부 수기로 다시 작성했습니다. 미리 작성해 출력했지만... 다른 수험생들도 다시 한번 수기로 작성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여백이나 맞추고 문제나 잘풀걸 !!ㅜㅜ) 인적사항 쪽번호에 너무 크게 신경썼던것 같습니다..
결론: 선생님 말씀을 잘 듣자 !
파워포인트의 도형모양 차트 모양이나 그래프 모양, 특수기호(클로버)까지 똑같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도 평소에 익숙하게 봐둔 것들이 나오면 좀 마음 편히 문제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의시간에 주의할 부분, 외울 부분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정말 그대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만! 하면 정말 무리 없이 풀 수 있습니다. 사무자동화가 워낙 쉽다고 유명하지만 그것만 믿고 벼락치기로 하는 것은 무리수입니다....
차근차근 기본부터 익히고 문제풀이를 들어가는 것보다는 일단 기출유형부터 풀고 모르는 부분만 수강하는 것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전체 강의개수가 많아서 다 들을 엄두가 안났는데 .. 강의 초반에 벼락치기수험생을 위한 강좌가 있었습니다. 저는 맨처음 이 강좌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단기간 계획을 잡는 수험생들에겐 정말 필요한 길잡이강의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직접 채점해주신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되어 아쉬웠습니다..미리 공부하고 한번 채점 받아봤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ㅜㅜ
그리고 질문게시판에 항상 빠르게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문하면서도 너무 쉬운걸 질문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선생님 답변을 받고 바로 의문이 해결되고 ㅋㅋㅋ확실히 점검받으니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당연히 훨씬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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